제주도가 27일 오후 미래컨벤션센텨 5층 대연회장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통장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민선 6기 이후의 변화와 도정의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도민들과의 공감대 형성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는 친절교육, 장기자랑, 강연 등을 이어가며 통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통장협의회 워크숍에서는 시정 현안과 도정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제주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며 동지역 구석구석의 전파를 당부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특강을 통해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제주4.3의 완전 해결과 제주도 제도적 완성에 대한 철학을 밝히고, 오는 8월부터 전면 개편되는 대중교통체계의 상세 내용들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정착을 위한 대비, 상하수도 문제 해결 등 주민들의 생활 시책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원 지사는 각 지역에서 봉사를 주도하는 통장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제주를 보물섬으로 지키기 위해 교통, 주택, 쓰레기 등 제주의 성장통을 해소하고 미래가치를 키우는 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통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통장․통사무장 역량강화 워크숍은 28일 오후 5시 제주엠스테이호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