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제4대 사장 공모 재공고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워회는 지난 6월26일부터 7월11일까지 1차 공모 결과 3명의 지원자에 대해 13일 서류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3명의 지원자 중 2명의 불합격자 발생으로 지방공기업법에 의거 2배수 이상의 후보자 추천이 안됨에 따라, 재공고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8일 회의를 통해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대한 재공고 심의안을 의결하고 19일부터 8월3일까지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대한 재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2배수 이상의 최종후보자를 선발,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후 도지사는 내정자를 결정하고, 내정자에 대해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제주도지사가 임명한다.
모집공고는 제주관광공사 및 제주도 홈페이지, 지방공기업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