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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축산환경개선 역량강화 집합교육 개최

축산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관리방안 이론강의·현장실습 병행 맞춤형 교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4~15일 양일간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에서 가축분뇨 관련 종사자, 축산·경종농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환경개선 역량강화 집합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축산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이용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축산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지식함양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제주 축산악취 발생현황 및 관리방안, 축산악취 저감 우수사례, 양질 퇴·액비 제조 및 이용방법, 퇴비의 단계별 상태 진단 및 축산악취 물질채취·분석 등이다.

 

이론강의와 함께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대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교육에는 축산환경 개선과 관련된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제주도 친환경축산정책과장이 제주 축산업 현황 및 환경개선 방안에 대한 특별강연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관련 종사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나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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