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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추석 대비 축산물 수급안정 및 축산물 영업장 위생 강화

9월 27일까지 소․돼지 도축물량 확대 및 식육판매업 등 집중 점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수급안정과 축산물 취급 영업장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9월 27일까지 주요 축종에 대한 도축물량을 확대하고 축산물 위생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소․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출하를 독려하여, 작년 동기간 대비 소는 1일 28마리→34마리(21% 증), 돼지는 1일 1,730마리→1,860마리 내외(7.5% 증)로 도축 물량(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 기준)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명절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한우협회 제주시지회에서 주관하는'제주한우 직거래 할인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축산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물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입 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 이력제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판매, 영업자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축산물 수급안정과 영업장 위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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