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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깨끗한 축산농장’확대로 미래축산 구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하며 신청대상 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은 총 95개소(한우 53, 양돈 34, 양계 8)이며, 올해 2분기부터 신청 가능한 축종인 말을 포함하여 10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은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 아울러 지정된 농가는 인센티브 지원사업 및 축산보조사업 가산점 등의 혜택이 있다.

 

향후 서귀포시는 지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매년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정 후 5년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이수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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