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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관협력으로 제주농업 생산성 향상 꾀한다

농업기술원-㈜대동, 농기계 합동 점검으로 협의체 운영 시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대동은 30~31일 임대사업소 농기계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민관 협의체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농업분야 업무 협력방안을 비롯해 실증사업 추진, 협의체 구성에 관해 논의했으며 7월 21일에는 농업기계, 스마트팜 등 실무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1차 회의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 및 서비스 △자율주행·정밀농업 농기계 실증 및 임대 △대동 농기계 커넥트 서비스 및 농업콘텐츠 제공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등 4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월동채소 파종·정식 등 영농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5개소에서 보유한 농기계를 정비·점검하고 트랙터에 TMS를 부착한다.

 

합동점검 시 업체 전문가의 기술, 정보 공유는 물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습득 교육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합동점검을 정례화하고, 9월부터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경 자율주행 트랙터 출시에 따른 시연회 및 밭작물 정밀농업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며,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2024년 협업과제 추진을 위한 농업인 대상 설문조사 등 세부적인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김정훈 스마트기술팀장은 “민관 협의체를 원활히 운영해 제주지역 농업 기계화 및 스마트팜 개발 등 제주농업의 생산성 효율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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