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8월 16일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읍면동 방치폐기물 정비 및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단속 강화 △대형폐기물 품목 세분화 및 도로변 배출 방법 홍보 △LED조명 분리배출 변경사항 알림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운영계획 등 분야별 주요 시책을 각 읍면동 회의 참석자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 날씨에 따른 △생활환경분야 근로자의 폭염시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여름철 태풍에 대비한 클린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 강화 및 태풍 전‧후 신속한 청소대책 등도 강조하게 된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읍면동의 생활환경 업무 추진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점에 대한 시의 다각적인 지원 방법 등도 검토 될 예정이며, 여러 가지 현안사항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생활환경과)는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연2회) 읍면동 팀장회의를 개최하여 인사발령 후 읍면동에 새롭게 배치받은 신규 담당 팀장들의 업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팀장회의를 통해 시와 읍면동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강화로 주민들의 생활민원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