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맑음성산 18.6℃
  • 맑음서귀포 19.0℃
기상청 제공

사회


봉개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착수

2020년까지 60억원 투자,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해피바이러스 만개한 봉개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추진된다.

 

13일 제주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토부가 전국 공모로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개동지역에는 혐오시설인 폐기물 처리시설이 설치돼 있어 주민과 행정기관 간에 반목과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제주시청이 지난 4월 국토부에 사업구상서를 제출해 선정받았다.

 

정부와 제주도정은 이 사업에 2020년까지 총 6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해 문화교류센터, 테마쉼터, 생태환경정비 등 하드웨어 조성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인데, 사업 첫해인 내년에는 4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시청은 이 사업 추진으로 봉개동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부족한 여가문화  및 휴식 휴양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