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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인디에프 주가 30% 급등…상한가 이유는?

네옴시티 수혜

 

인디에프 주가가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4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인디에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285원) 상승한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가 네옴시티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토부는  4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열리는 '한-사우디 혁신 로드쇼'에서 기술 발표를 통해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원팀 코리아는 국토부를 비롯해 공공기관(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건설협회, 건설 11개사(쌍용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한미글로벌, 코오롱글로벌 등), 모빌리티 2개사(모라이, 토르드라이브), 스마트시티 3개사(참깨연구소, 엔젤스윙, 포테닛), IT 4개사(KT, 네이버 등), 스마트팜 2개사(포미트, 엔씽)로 이뤄져 있다.

 

네옴시티는 서울보다 44배 넓은 사우디 북서부 타북(Tabuk)주 약 26만5000㎢ 부지에 미래형 산업, 주거, 관광특구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주도로 추진 중이며 총 사업비가 5000억달러(약 71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앞서 쌍용건설은 지난 10월 글로벌세아가 두바이투자청(ICD)으로부터 지분 99.5%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인디에프는 글로벌세아가 지분 64.96%를 보유한 최대주주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인디에프는 의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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