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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대성에너지 주가 10% 상승...이유는?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 영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성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대성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3%(1300원) 상승한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연합(EU) 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현시시각) 미 CNN비즈니스는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지난주 대비 42%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은 독일과 이탈리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줄일 것이라고 통보했고, 미국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업체에 폭발 사고가 일어나면서 3개월간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가스프롬은 최근 몇 주 간 유럽의 각 국 에너지 회사들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성에너지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 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천연가스 관련주로 지에스이(+14.60%), SH에너지화학(+2.38%), 경동도시가스(+0.22%) 등이 거론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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