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전수 검사, 오늘부터 본격 실시

2017.09.19 13:51:41

숨골 무단 분뇨배출 사건의 후속조치로 제주도가 오늘부터 도내 전 양돈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15일 금악리 소재 여흥농장을 대상으로 시범조사를 실시, 전수조사에 필요한 세부항목을 확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말까지 66개 단속반을 편성, 본격 조사에 나선다.



제주도에서는 오늘 금악리 10개 농가를 시작으로 조사에 나서는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각 조사반당 1일 1농가 방문 원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게자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심농가에 대해서는 정밀조사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분뇨 무단배출 행위를 뿌리뽑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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