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의 신비로운 자태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2')의 고윤정 스틸컷이 첫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고윤정은 청초한 아름다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순수한 표정과 별을 박은 듯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미색 계통의 밝은 상의가 고윤정의 독보적인 무드를 고조시켰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고윤정은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여인’으로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낙수는 지나가는 자리마다 사람들의 목을 떨구는 무자비한 살수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세상 약골 무덕이의 육체에 갇힌 바 있다. 한편 tvN ‘환혼: 빛과 그림자’는 12월 10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tvN '환혼' 시즌2 예고편에 고윤정의 모습이 공개되자 여주인공 교체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환혼' 시즌1 마지막화에서는 혼인을 약속했던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가 새드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무(조재윤 분)는 무덕이가 살수 낙수(고윤정 분)의 환혼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녀를 몰래 지켜보며 조종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진무는 무덕이에게 낙수의 혼이 깃들어있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폭로했다. 장욱은 폭주한 무덕이를 보호하려다가 그녀의 칼에 찔렸다. 자신을 부르는 장욱의 목소리에 무덕이는 정신을 차린 뒤 제 손으로 그를 죽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열했다. 이후 '환혼인의 무덤'으로 불리는 경천대호에 빠진 무덕이는 종적을 감췄으며 장욱은 불길 속에서 부활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방송 말미에 깜짝 공개된 시즌2 예고 영상에서는 무덕이 역할을 맡았던 정소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고윤정이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윤정은 '환혼' 초반에 잠깐 출연했을 뿐,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등장하자 시청자들이 더욱 놀랐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