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서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는 10일 검찰에 출석한다. 6일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성남시민 프로축구단 광고비 조사를 위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는 것으로 일정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이 대표는 당당하게 출석해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 하여금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게 후원금을 내도록 하고, 그 대가로 기업들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가 취임 이후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편 앞서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지난해 12월 28일 소환을 통보했으나, 이 대표는 미리 잡아 둔 일정이 있다며 출석을 거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2일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아무 말 없이 모처로 이동했다가 계양구 선거사무소로 왔다. 이 위원장은 이날 0시께 선거사무소에 입장한 뒤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점을 의식한 듯 굳은 표정으로 계양을 주민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계양을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을 발휘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혁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여러분들 기대하는 바대로 성과를 내고 계양구뿐만 아니라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예상됐던 대로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과 엄중한 경고를 겸허히 잘 받들도록 하겠다"면서 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이즈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이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45%(685원) 상승한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1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가운데 이재명 테마주로 불리는 코이즈에 기대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이즈는 2006년에 설립된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로 액정보호필름, 백라이트 부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조재형 대표가 이 위원장과 같은 중앙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관련주에 편입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문재인대통령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초청하여 차담을 가졌다. [문정수석 대통령 후보 초청 차담 관련 브리핑 전문] 오늘 대통령께서 이재명 후보와 회동한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종료 시간은 오전 11시 50분쯤 종료가 됐습니다. 시작 시간은 아실 테고요.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어제 대통령 시정연설을 잘 들었고, 내용도 꼼꼼히 살펴봤는데 본인 생각과 내 생각과 너무 똑같더라, 그래서 거의 대부분 공감했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왜 그럴까를 이재명 후보께서 말씀하시면서 본인도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을 가장 존경하는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루즈벨트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알고 있다, 거기서 공통분모가 있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도 루즈벨트 대통령을 존경하고 뉴딜을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을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평가를 곁들이셨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기후위기 의제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번에 당사국회의 COP26에 대통령이 참석하시는지를 물었고,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강금실 열린캠프 후원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제주 합동 연설회장을 전격 ‘깜짝 방문’했다. 강 후원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지역순회 경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주 출신’ 정치인으로서 이 후보의 제주 지역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 후보와 강 후원회장은 지난 1일 오후 3시께 호텔 난타 인근에서 만나 반갑게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유세장이 열리는 호텔 본 건물로 공동 입장했다. 강 후원회장은 “열린캠프 후원회장으로서 진작부터 합동 연설회 현장에 나오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그러질 못했다”라며 “저의 고향인 제주 지역에서 열리는 경선만큼은 반드시 방문해 힘을 보태고 싶었는데 실행에 옮기게 돼 기쁘다. 제주 지역 승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도 “강 후원회장께서 방문해주시니 그 어느 때보다 힘이 난다”라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자는 지난 21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국회의원, 제주시갑), 열린캠프 우원식·변재일 공동선대위원장 함께 국가균형발전 및 자치분권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적 정책으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도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제주도를 기본소득과 탄소중립의 시범자치도(道)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제주가 외부자본에 의한 관광단지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성장해왔으나, 개발과 양적 성장 중심의 국제자유도시에서 평화·인권의 환경수도로의 전환을 비전으로 분명히 제시했다. 이어서 제주도 자치분권모델의 완성을 위해 그간 특별행정기관 이양의 한계로 지적된 중앙–지방정부간 협력모델을 실효적으로 재구축하고, 더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부여하는 분권 모델을 구상하는 것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나아가서 이재명 후보는 외교·안보 영역을 제외한 자치입법, 자치재정, 자치행정의 3대 분야에서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분권 모델의 완성을 약속하고, 중앙과 지방, 지방과 지방의 권한과 사무에 균형의 원칙을 세웠다. 특히 제주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