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김준수, 이지훈과 만난 근황을 공개했다. 정원동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시는 역시 '엘리자벳'"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정동원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을 맡은 김준수, 루이지 루케니 역의 이지훈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두 사람의 뮤지컬 공연을 응원했다. 또 티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순수함을 드러냈다. 이지훈은 정동원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동원이"란 댓글을 달았다. 한편 정동원은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트로트'에서 붐, 장민호와 함께 진행을 맡으며 MC로 활약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김호영 고소를 취하하며 끝내 사과했다. 옥주현은 24일 자신의 SNS을 통해 김호영을 고소한 것과 더불어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며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보았습니다.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습니다”고 사과했다. 특히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에 대해 “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하여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소송과 관련하여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옥주현 측은 이날 "옥주현이 김호영에 대한 고소는 취하했다. 네티즌 2명에 대한 고소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인맥 캐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 측이 이른바 '인맥 캐스팅' 논란을 일축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지난 15일 입장문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인맥 캐스팅'을 정면 반박했다. 회사 측은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은 강도 높은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과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해 VBW 원작사의 최종 승인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캐스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디션은 엄홍현 프로듀서, 로버트 요한슨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포함해 국내 최고의 스태프와 함께 치러졌다"고 강조했다. 또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엘리자벳의 캐스팅은 주·조연을 포함해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불가하다"고 전했다. 앞서 옥주현은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이 공개된 이후 갑작스러운 논란에 휘말렸다. 일부 뮤지컬 팬들이 '엘리자벳' 역할을 두 차례 맡았던 뮤지컬배우 김소현 대신 옥주현과 평소 친분 있는 배우가 캐스팅 된 것을 문제 삼은 것. 여기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14일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란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가열됐다. 현재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