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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옥주현 인맥 캐스팅?…뮤지컬 '엘리자벳' 측 입장문 밝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 측이 이른바 '인맥 캐스팅' 논란을 일축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지난 15일 입장문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인맥 캐스팅'을 정면 반박했다.

 

회사 측은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은 강도 높은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과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해 VBW 원작사의 최종 승인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캐스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디션은 엄홍현 프로듀서, 로버트 요한슨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포함해 국내 최고의 스태프와 함께 치러졌다"고 강조했다.

 

또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엘리자벳의 캐스팅은 주·조연을 포함해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불가하다"고 전했다.

 

앞서 옥주현은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이 공개된 이후 갑작스러운 논란에 휘말렸다.

 

일부 뮤지컬 팬들이 '엘리자벳' 역할을 두 차례 맡았던 뮤지컬배우 김소현 대신 옥주현과 평소 친분 있는 배우가 캐스팅 된 것을 문제 삼은 것. 여기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14일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란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가열됐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뮤지컬배우 옥주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하여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닙니다"라며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하시겠죠"라고 전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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