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과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의 ‘Love Actually' 보컬 커버 챌린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정동원과 여자 아이돌 가수의 첫 듀엣곡으로 화제다. 정동원의 소속사인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동원의 'Love Actually' 가요제 이벤트 응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트를 차려입은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동원은 "지금 계절과 딱 어울리는 곡이고, 음원 수익금 일부가 평화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기부될 예정이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Love Actually' 가요제에 대해 "한 달 동안 재미있게, 감동적이게, 즐겁게 불러주신 분들 중 심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드린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참여해주시는 선착순 500분께는 무조건 커피도 드린다고 하니까, 가요제 참여하시고 또 'Love Actually' 들으시면서 아메리카노 한 잔 손에 들고 함께 가을 길 걸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의 ‘월드 피스 프로젝트’는 가수가 가창에 참여하고, 음원 수익금 일부를 세계 각지 불우이웃에게 평생 기부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코로나 펜데믹이 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가정보원이(국정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서훈 전 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오늘(6일) 국정원은 "자체 조사 결과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 전 원장 등을 국정원법 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등손상죄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당시 합동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시킨 혐의 등으로 서 전 원장 등을 국정원법 위반(직권남용죄), 허위 공문서작성죄 등으로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박 전 원장 등을 고발한 혐의는 직권남용죄에 해당하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공용전자기록 손상죄 등이다. 서 전 원장 등을 고발한 혐의는 직권남용죄에 해당하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허위 공문서 작성죄 등이다.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은 지난 2020년 9월 21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가 실종 하루 뒤인 같은 해 9월 22일 북한 측 해역에서 북한군에게 총격 살해된 사건이다. 당시 북한군은 이 씨의 시신을 불태우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