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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주택담보대출 한달새 7조5000억원 늘어…가계부채 시한폭탄?(종합)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다음 주에는 가계의 2분기 살림살이 형편을 짐작할 수 있는 통계가 공개되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 속에 최신 생산자 물가 지표도 발표된다. 금융당국이 오는 18일 ‘제2차 가계부채 리스크관리 TF(테스크포스)’ 결과를 발표한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대출로 투자)’ 광풍 속에서 가계 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계청은 오는 19일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1일 내놓은 ‘가계대출 동향’ 잠정치에 따르면, 7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15조2000억원 늘어 전월(10조3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이 한달새 7조5000억원 늘었으며 전월(6조4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도 증가 폭이 6월 3조9000억원에서 7월 7조7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주로 은행권에서 전세대출 및 집단대출이 지속해서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타대출은 카카오뱅크, HK이노엔 등 7월 마지막 주 진행된 공모주 청약 때문에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6000억원 증가했다
- 민진수 기자
- 2021-08-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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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7월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 소비자들 정확한 2%대 금리 비교 방법
[제주교통복지신문 온라인뉴스팀] 7월부터 무주택자 실수요자들은 주택매매자금대출 이용 시 LTV 한도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주택 가격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확대되면서 아파트담보대출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있다. 추가로 신혼부부와 청년 대상으로 40년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이 출시되어 문의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가 완화되는 시기에 금리 인상 조짐이 있어 정확한 금리 비교가 중요한 시기다”라고 얘기했다. 하반기 주택담보대출 완화 정책으로 다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아파트매매잔금대출에 대해 비율이 60%~70%까지 가능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부분이 크게 적용됐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주택구입자금대출의 수요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전세퇴거자금대출도 이사 수요로 인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금리가 오른다는 전망이 많기 때문에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걱정부터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A씨는 “기존에 이용 중인 신용대출을 비교적 이율이 낮은 주택담보대출로 통합하면서 이자를 줄이기 위해 은행들의 금리를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금리가 낮아
- 온라인뉴스팀
- 2021-07-0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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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5년 05월 18일 23시 1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