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하락 중이다. 12일 오후 2시 32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대비 5.72%(1150원) 내린 18950원에 거래 중이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 예산이 5832억원보다 2000억원 삭감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전업계는 SMR 신규 노형을 개발 예산만으로도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한국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달 말 400억원 규모의 2년물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SK증권은 지난 22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해제로 2분기부터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97억원, 영업손실 172억원을 기록하며 SK증권의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최고 49만명을 기록했던 3월 제주도 입도객이 급감하면서 제주 드림타워 호텔 OCC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가 좀 더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제주도 입도객 수가 빠르게 회복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봄철 성수기를 맞이한 4월19일까지 누적 입도객 7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7만명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다시금 제주도 입도객 월 100만명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고 제주 드림타워 호텔 OCC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8일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