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리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에 동참한 소식이 알려졌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배우 이혜리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혜리가 유니세프를 통해 전달한 기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혜리는 2019년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인 '스쿨스포아시아(Schools for ASIA)'에 1억 원, 2021년 여자 어린이 위생사업에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들의 지진 피해 소식을 접하고 바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의 뜻을 밝히며 또 한 번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혜리는 "튀르키에와 시리아의 대지진으로 현재 긴급 구호가 절실한 상황이라 들었다. 어린이들의 긴급 구호와 집을 잃은 아이들의 식량 식수 해결 등의 기본적 보호 시설을 위해 직접 가서 나설 수 없지만 유니세프의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지진의 참상에 대해 관심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튀르키예에 파견된 한국
‘2022 KBS 연기대상’ MC 라인업이 공개됐다. KBS 2TV '2022 KBS 연기대상' 측은 "전현무, 정용화, 이혜리 3MC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고 27일 밝혔다. '2022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 단막극(드라마 스페셜) 등 장르 불문,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던 다양한 작품과 배우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들은 누가 될지 더욱 궁금증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MC 전현무와 본업인 가수와 연기를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온 배우 정용화와 이혜리가 '2022 KBS 연기대상'을 이끌 3MC로 만나 기대를 모은다. 먼저 3년 만에 ‘KBS 연기대상’ MC 자리로 돌아온 전현무는 앞서 5차례나 시상식을 이끈 역대 최다 회차 MC 기록을 지닌 베테랑인 만큼 생방송에 최적화된 순발력으로 시상식의 중심을 예정이다.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코믹 수사극 ‘두뇌공조’에서 금수저 의사 집안의 뇌신경과학자 신하루 역을 맡아 차태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정용화도 MC로 최종 합류해 재미를 더한다.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강로서 역 등 사극부터 판타지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