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12시 31분 기준 대신정보통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64%(165원) 상승한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은 차기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정말 진지하게 검토 중이다. 고민이 끝나면 출마할 건지 여부에 대해서 분명히 밝힐 때가 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여론조사가 나왔지만 민심에서는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며 “당심이 이제 민심에서 시차를 두고 따라오고 있는 중인데 당심에서도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대신정보통신은 산업용 PDA 개발 및 제조, 금융·IOT 솔루션 등 IT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재원 대표이사가 유승민 전 의원과 위스콘신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유승민 관련주로 거론돼 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신정보통신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0일 대신정보통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68%(120원) 상승한 1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정보통신은 산업용 PDA 개발 및 제조, 금융·IOT 솔루션 등 IT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재원 대표이사가 유승민 전 의원과 위스콘신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유승민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이날 오전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이 23.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준석 대표(16.5%)가 2위, 안철수 의원(13.4%), 나경원 전 의원(10.4%), 주호영 의원(5.9%) 등이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무선 89.0%, 유선 11.0%)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