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12시 31분 기준 대신정보통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64%(165원) 상승한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은 차기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정말 진지하게 검토 중이다. 고민이 끝나면 출마할 건지 여부에 대해서 분명히 밝힐 때가 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여론조사가 나왔지만 민심에서는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며 “당심이 이제 민심에서 시차를 두고 따라오고 있는 중인데 당심에서도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대신정보통신은 산업용 PDA 개발 및 제조, 금융·IOT 솔루션 등 IT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재원 대표이사가 유승민 전 의원과 위스콘신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유승민 관련주로 거론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