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우리기술 주가 7% 상승…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우리기술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58분 기준 우리기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77%(150원) 상승한 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언급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윤 대통령은 경남 창원 원자력 발전 설비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우리 원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예산에 맞게 적기에 시공하는 능력인 '온 타임 온 버짓'은 전 세계 어느 기업도 흉내 낼 수 없는 우리 원전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공약했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대해 "법적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되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 오르비텍(+23.75%), 지투파워(+15.72%), 보성파워텍(+13.97%), 한신기계(+7.84%), 두산에너빌리티(+4.05%) 등도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