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지난 11일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중학교 학생들이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행사 수익금 전액을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첫 행사로, 다양한 문화권 상품을 판매하며 다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장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기 용돈을 아껴 다문화 사회에 관심을 갖고 기부를 결심한 점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인내심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원장은 "이번 후원금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염규현 학생은 "포춘쿠키 판매가 특별했는데, 행운의 문구를 통해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힘든 순간을 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종헌 학생은 "짧은 기간에 친구들과 늦은 시간까지 회의하며 행사를 준비했으며, 전국적으로 다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지 학생은 "국제학교 학생으로서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가정문화원의 지원 활동에 동참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는 오는 3일 오후 2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 주최로 열리는 ‘제12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 MC로 낙점됐다고 소속사가 2일 밝혔다.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이하 ‘다문화가정 어울림 큰잔치’)는 제주지역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하나로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제주지역의 다양한 다문화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MC 권영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들 가정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한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8개 국가로 구성된 각국의 전통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하나로국제예술단 △제주교통복지신문 △다사모봉사단 △제주관광대학교 여교수회 △스마일공업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 등이 후원했다. MC 권영찬 교수는 행사 진행 외에 다문화가정을 응원하고 동기 강화가 될 수 있는 ‘다문화가정이 미래의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미니 강연도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MC 발탁된 권영찬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서부로타리클럽(회장 김성하)은 지난 19일 제주시립희망원에서 회장과 회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제주시내 4개 기관에 전달했고, 그 중 15상자를 국제가정문화원에 지원했다. 김성하 회장은 “이번 김치 전달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은 엘토테마가구타운(대표 정탁윤)에서 탁자를 기증받았다고 공식 카페에 공개했다. 임정민 원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회의실에 큰 탁자가 필요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예쁘게 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 확산과 더불어 사는 이웃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가정문화원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교육사업 및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다문화가정자녀 교육, 고충 상담, 하나로국제예술단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엘토테마가구타운은 제주 애월에 위치한 5000평 규모의 디자인 가구점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