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6월 4일 애월읍 종합경기장에서 제주시 연합청년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7회 한마음체육대회는 26개 읍면동 연합청년회 회원들이 하나되어 제주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심리적, 경제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병삼 제주시장를 비롯해 도연합청년회장과 읍면동 연합청년회 회원,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인 4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민속게임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제주시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청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이승환)는 청년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조직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청년포럼 개최뿐만 아니라 바다환경 지키기, 어려운 이웃돕기,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제주 용담동 유적 주변의 건축행위 허용기준(안)과 유적 정비・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제주 용담동 유적 주변 건축행위 기준(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6일(월) 오후 6시 30분 용담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탐라국 시대 유물이 대량 출토된 용담동 유적은 지난 2012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1만 279㎡로 약 3,000평 규모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고시되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호를 위해 문화재 보호구역 외곽경계로부터 500미터까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설정된다. 또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서 문화재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정해 6개월 안에 고시해야 한다. 제주 용담동 유적의 경우, 문화재 지정 이후 12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반대로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건축물을 신축하려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대정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주지역 마늘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 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9회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가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정암반수 마늘의 맛과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마늘 요리체험, 마늘수확체험, 마늘공예품 및 사진 전시, 마늘관련 농기계 시연 등 마늘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과 투호, 장작윷놀이, 마늘접만들기, 노래자랑, 캐릭터만들기, 동아리공연, 초대가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박람회와 연계하여 지난 20일부터 하모체육공원 일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고품질 대정마늘을 도민 및 관광객들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정지역은 전국생산량의 10% 이상, 제주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늘 주산지로, 천연 지하 암반수로 재배하여 타지역 마늘에 비해 많은 비타민C와 유리당이 함유되어 있어 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알싸한 향이 일품으로 항암 및 혈압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서귀포시민과 학생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제3회 제주 4‧3 문예 백일장 입상작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입상작품전에는 지난 제주4‧3 평화‧인권 교육주간에 맞춰 개최된 『제3회 제주 4‧3 문예 백일장』의 입상작 47편(문예 25편, 미술 22편)이 전시되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제주 4‧3이라는 아픈 역사 속에서도 평화와 화해, 상생의 정신을 이끌어내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깊은 관심과 다채로운 시각을 시‧산문‧그림 등 다양한 형태로 관람할 수 있다. 제3회 제주 4‧3 문예 백일장에서는 문예(시‧산문) 및 미술(그림) 2개 부문에서 총 259명(문예 114, 미술 145)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입상작 47편은 향후 청소년진로축제와 주민자치박람회 등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5월 30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 제16회 4‧3유족회 서귀포시지부 창립기념대회 중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학생에 대해 서귀포시장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과 행복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23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제주에서도_愛書島’의 6월 프로그램을 5개의 책방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그리고 서점(애월읍)에서 6월 1일부터 故구본형 작가의 10주기를 기념하여 ‘다시 구본형!’ 전시가 한달간 진행되며, 7일에는 오병곤 작가의 북토크, ‘스마트 라이팅’과 13일에는 김달국 작가의 북토크 ‘멘토의 한마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헌책방 동림당(삼도2동)에서는 6월 5일부터 ‘아름다운 책, “장정(裝幀)”의 세계’라는 주제로 책방이 소장하고 있는 장서(藏書) 가운데 그 꾸밈새가 아름다운 책을 엄선한 전시와 해설이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시옷서점(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6월 11일에 ‘해시태그’를 주제로 박순동 시인과 김신숙 시인을 초청해 시 낭독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개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한뼘책방(이도2동)에서는 6월 13일에 ‘생의 무늬들-언어, 기억, 생활’중 “언어” 편을 장세이 작가와 함께 말맛이 살아있는 ‘부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제주풀무질(구좌읍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의 미래인 어린 과학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4회 제주과학 축전이 6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전은 ‘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협력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됐던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도내 71개 학교․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124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며, 유치원생부터 학생, 도민 등 전 연령대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운영하는 『과학을 접하다 → 과학을 배우다 → 과학을 응용하다 → 과학을 생활화하다』의 90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주과학축전 축하 UCC 대회’, ‘학생들이 한다! 3분 강연!’, 과학마술공연 등 특별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내 과학관 및 기관 ․ 기업에서도 참여해 과학기술 및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 제주융합과학연구원 ․ 제주대학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신소장품전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를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 산하 제주현대미술관은 2007년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618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이 지난해 수집한 회화 ․ 조각 ․ 사진 ․ 영상작품 36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한계’, ‘숭고’, ‘집단기억’, ‘질문과 방향’, ‘판타지와 이야기’ 다섯 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작품의 개별적 감상을 넘어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의 절대성과 숭고의 세계에 대한 경외, 과거의 가혹했던 시간에 대한 애도와 내면 속 미지의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탐색,정신적 자유를 이끄는 상상과 판타지의 세계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명인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는 독일 시인 프리 드리히 횔덜린의 시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에서 가져왔다. 한편,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87점의 이미지를 활용한 신규 실감미디어 영상전시 살아있는 작품전 Ⅱ《꿈과 현실, 그 상상의 경계를 넘어서》 를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을 기억․추모․감사하고자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현충일 추모식, 6․25전쟁 기념행사 등 다양한 보훈행사를 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하고 보답하는 보훈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한편,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도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추념식과 기념식이 도 전역에서 개최된다. 현충일 추념식은 도 보훈청 주관으로 6월 6일 오전 9시 55분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도내 주요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엄수된다. 서귀포시와 12개 읍·면지역에서는 도 행사에 준해 추념식을 별도로 거행한다. 6․25전쟁 제73주년행사도 도 주관으로 개최한다. 6월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주요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시 단위에서도 기념식 등을 별도 진행한다 도내 보훈단체에서는 제114주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초청작으로 2023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을 6월 10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국내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기획연주, 지방연주,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흥겨운 합창여행은 국립합창단 단장 윤의중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가곡, 오페라 합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화려하고 다채로운 합창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으로 전석 무료, 8세이상 관람가로 6월 1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한‘상상의 숲’테마로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웰니스 축제인 제3회 웰니스(Wellness) 숲 힐링(Healing)“숲, 상상 그 이상의 미래”행사를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운영한다. 10일 동안 개최되는 제3회 웰니스 숲 힐링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는다. 특히, 최근 더욱 주목받는 웰니스 관광수요와 연계하여 제주관광공사의 협조를 받아“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1박 2일)”와 곤충관찰체험프로그램 “에그박사 야간곤충 탐험대”를 특별운영하여 평소에 어려웠던 밤 숲을 경험하고 힐링한다. 본 행사의 개막식(6월2일 오후 2시)은 서귀포를 중심으로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지역문화인들이 숲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합창단(자자)△서귀포클래식기타연주△플룻독주(차지훈)△소프라노(박민정)의 공연 등으로 개막문을 열고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에서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숲속버스킹이 3일과 4일 열린다. 지역문화‧인적자원을 활용한‘차롱데이(2일~3일)’에는 호근마을 주민과 함께 빙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6월 3일 구좌읍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제주시 7개 읍면을 방문하여 총 23개 팀이 음악·국악·댄스·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6월 3일 오후 3시 구좌읍 동제주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개막하며, 사단법인 마로의 전통사물놀이, 제주우리소리의 사물놀이 국악연주공연, 한얼메아리예술원의 부채춤·난타공연과 구좌읍 난타동아리 어우렁 두드림, 마술사 김민형, 트롯가수 강유진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7월 7일 한림읍사무소, ▲7월 8일 한경체육관, ▲7월 14일 애월체육관, ▲9월 2일 조천체육관 ▲9월 8일 추자문화공연장 ▲9월 16일 우도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3 미디어교육 평생교실'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교육 평생교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책과 융합한 북 트레일러 및 팟캐스트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미디어로 표현하는 역량을 발전시키고 정보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개 프로그램에 각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대상으로 운영한다. 북트레일러를 만들어보는 “나의 책을 소개합니다”는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팟캐스트를 제작해보는 “차근차근 만드는 나만의 책 라디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을 돕고 책과 관련된 미디어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6주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 '독일문학의 숲을 걷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일문학의 숲을 걷다'는 세 고전 “괴테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카프카의『변신』, 리온 포이히트방어의『고야 혹은 인식의 혹독한 길』”을 주제로 서양 문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백금숙 강사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문학박사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신청은 6월 5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주도민 50명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구의 문학과 문화사 등을 폭넓게 이해하고 시민 개인의 내면적 성찰과 통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2023 독서아카데미'사업이 선정되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독서아카데미'는‘나의 고향 제주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6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5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은 각 주제별로 모집한다. 1부 '제주의 근현대사와 전통음식의 역사'(김진경 강사)는 제주의 식재료와 제주 전통음식을 통해 제주의 역사를 탐구하고 제주인들의 정체성을 찾으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토론하며, 2부 '바다로 새긴 인연 제주 미술사'(김유정 강사)는 제주 역사 속의 특수사로서 제주 미술의 궤적을 알아보고 제주 역사와 섬문화의 미술사를 새롭게 보는 시간을 갖는다. 3부 '제주신화로 읽는 제주의 삶과 문화'(김정숙 강사)는 제주신화를 통해 제주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제주 신화의 이야기 등 숨어있는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 4부 '제주의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박재형 강사)는 선사시대부터 해방, 4·3사건 등을 거쳐온 제주의 역사를 알아본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과거 제주의 모습에 대해 알아 갈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손으로 여는 하루’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새로곱닥연구소(회장 양정심)에서 마련한 회원전으로, 천연염색(양정심), 도자기(김성옥), 프랑스자수(고은실) 등 3가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3인이 모여 다채로운 ‘손 멋’으로 제주의 느낌을 담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 자생식물인 녹나무, 구럼비나무, 붉나무 등을 활용한 천연염료로 천을 물들인 천연염색은 자연과 더불어 지내온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엿보게 한다. 제주의 척박함 속에서 아름다운 요소들을 찾아온 작가는 흙으로 빚어낸 도자기를 통해 외롭고 험난한 섬의 모진 삶에서 안정과 치유를 얻게 됐다. 또한 여린 손끝에서 아름다운 풀꽃으로, 푸르른 나무로 때론 수줍은 소녀의 미소로 천 위에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내는 프랑스자수는 힘들고 지친 삶에 위로와 치유를 선물할 예정이다. 양정심 회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공예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재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예작품을 감상하면서 쉼을 얻고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만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