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J-스타트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올해 상반기에만 일자리 창출 46명, 매출 41억 원, 투자유치 1억 2,000만 원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관광비즈니스를 개발하고, 향후 제주관광을 이끌어 갈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도가 2018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인 스타트업은 초기 자금이나 사무공간 지원에 집중되는 반면, J-스타트업은 최초 비즈니스 개발부터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즈니스 확장까지 약 3년 6개월간 장기 지원하는 등 지원체계에 차별화를 둬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4년간 J-스타트업 누적실적을 살펴보면 관광 혁신기업 23개사 육성, 207명 일자리 창출, 매출 151억 원, 투자유치 53억 3,000만 원 등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J-스타트업으로는 △제주해녀가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로 디저트를 개발하는 ‘우무’ △로컬자원과 문화, 체험을 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6일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열린 ‘제49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에 참석해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희현 부지사는 “CFI2030,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각계 산학현장 관계자들이 제주 실정에 맞는 정책제언에 힘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제주형 미래산업의 성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도내 기업들이 제2·제3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고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며 새로운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일궈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형 미래산업 발굴을 위해 도정도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을 경청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3고(고물가·고유가·고금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2,20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추천 규모는 2,200억 원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활한 접수를 위해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5일간은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으로 접수한다. 신청한도는 기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의 경우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수요자 금리는 0.7%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3고(高)로 농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움을 겪는 1차산업 분야에 힘이 되도록 지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주도 애월읍 고내리 일대에서 타운하우스 ‘메이몬드’ 애월이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4개 층으로 대지면적 3500.66m²에 A/B/C/D타입의 설계 디자인으로 이뤄져 타입별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A타입(계약129.04m²) 3세대, B타입(132.34m²) 4세대, C타입(132.14m²) 4세대, D타입(127.64m²) 8세대 등 총 19세대 규모다. 특히 이곳은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레이어드 홈'이 적용된 신개념 타운하우스다. 레이어드 홈이란 집이 수면, 식사 등의 기본적인 역할에서 재택근무, 홈카페, 홈캠핑 기능 등을 하는 공간으로 확장되는 개념이다. 실제로 이곳은 산과 바다가 조망 가능하고 인테리어 특화설계를 도입해 프라이빗한 주거공간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먼저 고급 엘리베이터가 시공되고 중문, 헤링본 마루, 시스템 에어컨이 적용된다. LX 지인 인테리어 가구 또는 한샘 키친바흐, 삼성가전 등 최신 인테리어 가전 가구도 배치한다. 또한 이국적인 풍광과 어우러진 대리석 외관으로 익스테리어 디자인도 시그니처 하우스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열대 나무와 잔디, 조각품, 조명 등이 있는 테마공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0년부터 2022년 7월말까지 도내 법인 및 도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 제주에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가 총 6,86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납세의무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로 과세표준액에 따라 1~2.5%의 차등 세율이 적용되며 법인세 납부세액의 약 10%를 차지한다. 납부세액은 ’10년 186억 원에서 꾸준히 증가해 ’19년 992억 원을 정점으로 감소하다가 올해는 698억 원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연간 3억 원 이상 고액 납부법인(’10년~’22년)은 128개로 4,390억 원을 냈으며, 상위 10위 이내 법인이 이 중 3,000억 원을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0개 법인은 네오플, 엔엑스씨, 넥슨코리아, 카카오, 한국은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에스건설, 제주도개발공사, 호텔신라, 호텔롯데다. 그 외 제주에 본점을 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상위 100위 이내 제주기업은 제주은행(14위), KCTV제주방송(29위), 제주막걸리(71위), 오설록농장(82위) 등이 있다. 특히, 제주 이전기업들은 법인지방소득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2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22만5,573건에 1,05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지난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부과됐으며 이번 9월에는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해 부과된다. 부과 대상별로 보면 토지 939억 원(18만968건), 주택 2기분 113억 원(4만4,605건)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1.8%인 111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9.98% 상승이 세액 증대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더라도 CD/ATM기기, 위택스, 모바일앱, ARS 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제주시 재산세과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고, 납부 기한 경과 시 가산금이 추가되기에 납기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3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 위치한 금능농공단지를(회장 오충헌) 방문하여 입주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단지 내 입주기업인 제주맥주(주) 제조공장을 둘러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을 격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2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거급여 대상자를 위한 수선유지급여(집수리)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2월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 제주지역 본부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선유지급여(집수리)사업 대상은 『주거급여법 제8조』에 의해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주거급여 대상자이며, 주택 구조노후도(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에 따라 보수범위를 구분하여 지원한다. 올해에는 수립된 연간수선계획에 의거하여 보수범위에 따라 △대보수 5가구 △중보수 17가구 △경보수 34가구 총56가구를 선정해 예산 5억원 범위내에서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현재 2022년 목표가구(56세대) 중 40세대에 대하여 공사완료 했고, 10월말까지 100%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주거취약 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여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1년 총59가구(△대보수13 △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5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에 편입된 토지 보상을 위해 6,9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매입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라봉공원 외 21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1,099억 원을 확보해 토지보상 매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보상금 집행률은 77%이다. 근린공원인 명월, 대림, 상도, 두모, 신비의 도로 공원의 경우 올해 예산을 모두 소진하고, 내년 매입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어린이공원 7개소에 대해서는 보상 마무리를 위한 재결 절차를 준비 중에 있다. 제주시는 2022년 8월 31일 기준 민간특례 등을 제외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23개소)에 대한 사유토지 매입대상 면적 233만7천㎡ 중 145만6천㎡(62.3%)에 대해 3,217억을 보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을 통한 일몰제에 대비하고 조성사업 공사 착공 전까지 매입을 완료하여 당초 사업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조성사업 공사 착공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혼디귤농부(회장 문계희)’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강소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개 시군센터에서 역점 추진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경영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지난 8월 시군센터 추천과 서면심사 후 지난 2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PPT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1차 서면심사는 자율모임체의 적합성, 활동내용, 사업성과, 발전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살펴보고, 2차 발표심사는 지역사회가능성 및 확장가능성 항목을 심사했다. ‘혼디귤농부’는 강소농 5대과제인 ‘비품고가역*’을 우수하게 실천해 회원 역량강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친환경 농자재 자체 제조 활용으로 화학비료를 절감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했고, 우수회원 농가 크로스코칭, 홍보능력 향상 및 고객확대 교육, 강소농 민간 전문가 연계 현장 컨설팅을 매월 실시하면서 회원 역량강화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3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주최 :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 참석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유관단체와 함께 사회적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순환 미래형 사회적경제육성 등 환경 중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병삼 시장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문제, 특히 제주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기반조성 등 행・재정적 지원을 면밀히 검토하도록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109개소에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19억 8천 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일반인력 인건비 지원대상 188명 중 46%인 86명이 고령자 및 장애인 등으로 취약계층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창업지원정책 강화를 통한 청년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청년인구 유출, 1·3차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한 지역 내 소득 저하 등 서귀포시가 당면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신(新)산업 육성을 위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우선 서귀포시는 창업지원시설 확충을 통한 청년 스타트업의 창업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2019년 6월에 개소한 스타트업베이를 중심으로 내년부터는 서귀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내 창업지원시설(스타트업베이 글로벌 센터)을 확대 운영한다. ‘스타트업베이 글로벌 센터’는 기존 스타트업베이의 입주공간 포화로 올해 준공된 서귀포복합혁신센터 3층(683㎡)에 시설비 1억 6000만 원을 들여 입주사무실(126㎡)과 창업공유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227㎡) 등 창업지원시설을 올해 말까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내년 2023년부터 청년 및 글로벌 스타트업 10개사가 입주하여 체계적인 창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143,365건 686억 76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2회에 걸쳐 부과하는데, 7월에는 주택분 1/2(본세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과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해 부과됐으며, 이번 9월에는 9월말 납기로 토지 및 주택분 1/2에 대해 부과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달 부과한 재산세(토지)는 전년 대비 1,909건 77억 300만원(13.40%↑)이 증가한 128,840건 631억 900만원이고, 재산세 주택분(2기분)은 14,525건 55억 6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3건 감소했으나 세액은 6억 4400만원(4.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가 요인은 개별공시지가 9.6% 상승, 개별주택가격 8.04% 상승, 회원제용 골프장에 대한 세율특례 종료에 따른 세액 증가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재산세(토지)의 경우 회원제용 골프장에 대한 세율 특례 종료에 따른 세액 증가분을 제외한 일반 납세자가 체감하는 실증가율은 9.96%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9.6%)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찾아가는 서귀포시 창업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창업아카데미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협력프로그램으로, 창업의 이해와 창업생태계 동향,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온라인 판로개척 전략, 기업가 정신, 성공 창업사례 분석 등 실전 창업 교육 중심으로 3일간 진행되며, 총 3개 권역을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내권에서만 운영되던 기존 교육운영과 달리, 동부권(남원, 표선, 성산), 서부권(대정, 안덕), 중앙권(시내 동지역)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15명을 기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권역별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한편, 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법률, 인사 노무, 세무, 지식재산권 등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고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참여 등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하는 창업 활성화 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가 2012년 7월 이전 경유 자동차 2만 6천 8백여 대에 대해 2022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억 1백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서, 매년 2회(3월, 9월)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으로 자동차 엔진 총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부과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사용 일수만큼 일할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이번 달 30일까지로, 시중 은행이나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여 납부가능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이 부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후불제인 환경개선부담금은 차량 말소 및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기간에 따라 1~2회 정도 더 부과될 수 있으며, 체납시에는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기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