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15일, 「절물자연휴양림 숲 속 음악치유」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절물자연휴양림 실내산림욕장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전문 음악치료사가 진행하는 ‘음악 따라 떠나는 감정여행’을 주제로 제 1부에서는 가을에 어울리는 사랑의 인사(E,Elgar), 오페라의 유령, 미뉴에트(J.S.Bach) 등의 곡이 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 삼중주로 연주되며, 제 2부에서는 숲과 음악이 만났을 때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전문음악치료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봄으로써 참가자들이 직접적인 음악치유의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숲 속 음악치유」 강좌 참여 신청은 성인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렬이 3일 중문관광단지를 시작으로 3일차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중봉송이 진행됐다. 성산일출봉까지 이어진 이날의 성화봉송 행사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제주도의 모습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이날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는 한국에서 19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녀문화의 상징, 해녀가 주자로 나서 수중에 설치된 크랩스터까지 성화를 봉송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제주해녀와 세계 최초의 생체모방형 보행용 해저탐사 로봇인 크랩스터가 함께한 이번 이색성화봉송은 제주의 문화와 풍경, 그리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해양장비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이색봉송은 조직위원회와 해양수산부, 제주도청 체육진흥과, 해녀문화유산과 등이 함께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슬로건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에 대해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은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반영한 이색봉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색봉송을 통해 이번 올림픽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겠다”라는 포부를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방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3일 오전 9시 기준 미세먼지 분포도, 중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띠가 형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오후 3시경부터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가 점차 상승해 저녁 무렵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시간 노약자와 아동, 호흡기가 약한 도민들의 경우 외출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 3일 오후 6시기준 미세먼지 분포도, 미세먼지 덩어리가 북풍을 타고 제주 지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축하 행사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지난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성화가 인천공항을 거쳐 2일과 3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봉송됨에 따라,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도민의 염원을 담아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제주시 지역에서는 2일 오후 6시, 원희룡 도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김주호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홍보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이 개최되며, 이어 3일 오후 5시에는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성화봉송 테마영상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성화도착 및 점화, 폐막공연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7,500명이 주자가 참여한다. 이에 대해원희룡 제주도지사는“올림픽 성화가 한국 땅을 밟은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의 일”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도민의 염원과 한라산의 정기가 평창에 오롯이 전해져서 국민 화합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올림픽으로 치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이 2년 연속 연 이용객 70만명을 돌파했다. 1997년 7월 개장한 절물자연휴양림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이용객 7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그 숫자가 더 증가해 10월 29일 기준 71만 1943명이 휴양림을 찾았다. 또한 절물자연휴양림은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은 휴양림으로 기록됐다. 이에 대해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가을 산행 철 트레킹과 관광을 위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정비 및 이용객 안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폴란드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 내한 제주공연』이 오는 11월 16일 오후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제주아트센터 기획초청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스트인 쟌 스타니엔다(Jan Stanienda)를 중심으로 창단된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와 제주출신의 신예 첼리스트 김민지, 소리풍경 합창단,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의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는 바르샤바와 브로츠와프 등 폴란드의 여러 도시와 유럽, 러시아, 중국, 멕시코 등의 해외연주는 물론,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악장인 쟌 스타니엔다 교수는 1976년 파가니니 국제바이올린 콩쿨 입상 후, 예후디 메뉴인 경, 모리스 앙드레, 미칼라 페트리, 바바라 헨드릭스 등 세계 정상의 연주자와의 협연을 비롯해, 뉴욕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니, 마드리드 국립음악당, 런던 바비칸센터 및 로얄알버트홀 공연 등 폴란드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제주출신으로 한라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서울음대를 졸업하여 세계적인 음악명문인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유학하면서, 2016년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중국발 미세먼지로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이 안개와 미세먼지로 뒤덮혀 최악의 공기질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서울과 경기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70~90㎍/m³를 기록하는 등 약간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서부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대기정체로 인해 한동안 국내에 머물며 대기질을 오염시킬 것으로 환경부는 예상하고 있다. ▲ 26일 오전 서울 지역이 중국발 미세먼지로 뒤덮혀있다 ▲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국내로 몰려들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 머물던 미세먼지는 주말인28일 북풍을 타고 남하, 제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29일 일요일에는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29일 미세먼지 이동경로 예상자료, 제주를 포함한 남부지역의 대기질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4일까지 진행된 중국 당대회로 인해 가동을 잠시 중단했던 중국 내 공장들이 일제 가동을 시작하고, 각 가정에서도 화석연료를 이용한 난방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바람의 방향에 따라 중국발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실시간 발표되는 미세먼지
제주도립 제주예술단은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17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김지현, 테너 신동원, 바리톤 고성현이 무대에 올라 귀에 익숙하고 주옥같은 명곡 들을 선정, 가을 밤 정취와 서정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첫 무대는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를 제주 교향악단이 연주로 연주회의 문을 두드린다.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김동진의 ‘목련화’, 김희갑의 ‘향수’,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널리 알려진 애창곡을 중심으로 한국 가곡을 연주하고 색색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을 연상시키는 가을 가곡모음을 제주합창단이 고요한 화음과 음색으로 합창한다. 이 외에도 오페라 파우스트 ‘보석의 노래’,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곡 등이 연주되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예술단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한국 가곡 특유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더 나아가 우리 가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석 무료 공연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니 만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1월 2일과 3일,제주시내 및 서귀포시권 순회를 시작으로 올핌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을 향한 100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지난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11월 1일 인천공항을 거쳐 2일 제주공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된다. 참고로 이번 성화봉송은 11월 2일부터 100일간, 총 2,018km를 7,500명의 주자가 달리게 되며, 제주에서는 총 167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30년만에 찾아온 국가행사가 전 도민 참여하에 안전하게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성황봉송 구간별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구간대별 교통통제가 이루어짐에 따라 교통통제 상황을 홍보하는 등 도민불편을 사전에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가급적 성화봉송 구간을 우회하는 등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31일 오후 제주아트센터에서 양은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9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민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을 선정하여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 했다. 또한 세계민요 뿐만 아니라 가을을 대표하는 곡을 감상할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여행이 될 것이다. 1부 첫무대는 세계 각지에서 즐겨 연주되는 휘태거 ‘물의 노래’, 디카우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 등 혼성합창에 이어 귀에 익숙한 ‘추억’(스페인), ‘오! 수잔나’(미국), ‘아! 목동아(아일랜드)’ 등 세계민요 메들리를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한다. 2부에서는 사랑과 우정의 노래를 주제로 한 ‘샐리정원 아래’(아일랜드), ‘푸른 옷소매’(영국), ‘하바나길라’(이스라엘) 등의 세계민요와 악기 연주로만 접했을 비발디 사계 중 가을을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산들바람’,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등 가을 가곡 연주를 끝으로 합창으로 떠나는 세계민요여행을 마무리 한다. 이에 대해 도립 제주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제주해녀 삶의 애환이 담긴 연극이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으로 제작된다. PC방 최고의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사업에 참가해 지난 6년간 43억원을 후원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제주해녀 연극을 위해 제작비 5천만원을 후원한다. 이번 연극은 평생 바다와 함께 살아온 제주해녀들의 애환과 문화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제작되어, 내년 상반기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제주음식박람회가 방문객 5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 제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출품된 음식 중 72작품에 대해 아래와 같이 시상했다. 구 분 작 품 시상내역 (상장 및 부상) 수상자 읍면동 (음식점) 출 품 명 총 계 45 제주관광음식 (축산물) 7 최우수 신성호 검은쇠 몰고오는 향초를 품은 제주흑우의 맛 도시자 50만원 우수 이승재 태백산제주본점 이호동 흑돈 한마리 제주시장 30만원 입선 한지령외 4명 고우니제주를 담다말흑돼지 말고기구이와 해초된장소스 추진위원장 없음 제주관광음식 (수산물) 7 최우수 강연실 물팡과허벅 문어굴탕 도시자 50만원 우수 고행자 탑동산호전복 패류의 황제 전복 제주시장 30만원 입선 고영순외 4명 소라횟집1호점 생선회모둠세트 추진위원장 없음 제주관광음식 (농산물) 8 최우수 이승희 낭뜰에쉼팡 웰빙야채 비빔밥 도시자 50만원 우수 김정헌 하르방밀면 운동장점 바다의 불로초 톳 제주시장 30만원 입선 박미선외 5명 명가국밥집 톳오곡 가마솥밥 추진위원장 없음 제주향토음식 20 최우수 이희순 구좌읍 평대리 시께차롱, 중심차롱 도시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21일 저녁 5시,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기념한 ‘슈퍼콘서트 놀아보馬’가 개최된다. 렛츠런파크 제주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여성 래퍼 헤이즈를 비롯해, 주노플로, 최서현, SG 워너비 이석훈, 베이식, POP 등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해 ‘놀아보馬’라는 콘서트 이름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렛츠런파크 측은 이날 콘서트는 제주도의 후원으로 무료 진행되는 만큼 당일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국민 국내여행 캠페인 행사인 2017 가을여행주간 동안 전국 가을밤 즐길거리 추천코스 중 천문대로는 제주별빛누리공원, 영월별마로천문대, 대전시민천문대 등 3곳이 선정됐다. 이에 별빛누리공원 측은 이번 가을여행주간을 별빛과 동행하는 여행주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별빛누리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밤하늘과 어울리는 은은한 음악 속에서 가을 별자리와 아름다운 달에 대한 설명과 망원경 관측을 제공하는 한편, 주말과 휴일 야간에는 음악이 있는 관측과 더불어 별빛누리공원에서 디자인한 별자리 무드 등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별빛누리공원에서겨울철 오리온자리 별똥별 관측회가 시작되어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단,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는 경우 관측실에서 별자리 관측은 취소가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19일,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을 맞아 '제주의 가을은 소리로 머문다'라는 테마로 관광지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놓치지 말아야 할 11월 제주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