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가 12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민관협력형 배달앱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먹깨비’가 선정됐다. 대규모 민간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6.8~12.5%인 점을 감안할 때, 먹깨비는 매우 저렴한 수준인 1.5%의 중개수수료로 자영업자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민관협력형 배달앱 추진 준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12월 한 달간 가맹점 추가 모집과 함께 소비자 대상 앱 설치 등을 집중 홍보하고, ‘먹깨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 모집은 외식업중앙회 제주지부와 협력해 올해 말까지 3,000개소 확보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 협약 이후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으며, 11월 28일 현재 1,058개 업체가 신청했다. 시범 운영기간 중에도 가맹점 모집은 계속되며, 가맹점 가입은 도·행정시, 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 또는 먹깨비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먹깨비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민들의 배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민선8기 제주도정은 제주지역 무주택 서민과 청년세대가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호를 공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브리핑을 통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청년원가주택 ▲6년 분양전환형 주택 ▲일반공공분양형 주택 등 4가지 모델로,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 2,100호 공급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내 집 마련이 여의치 않은 무주택 서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정책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 ▲고령자복지주택 ▲기존 주택매입 등으로 4,900호를 임대 공급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형 보금자리 공공분양주택’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분양과 임대를 통해 공급되는 공공주택은 모두 7,000호에 이른다. 민선8기 도정의 공공주택 공급정책은 ‘임대주택’ 중심에서 ‘내 집 마련’ 단계까지 주거정책을 확대하고, 끊어진 주거사다리를 복원하는 등 ‘분양주택’으로의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의 공공주택 공급정책은 과거 임대주택 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까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하 해썹)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식육가공업소(햄, 소시지 등을 생산)와 식육포장처리업소(포장육, 식육간편조리세트 등 생산)는 반드시 기한 내에 인증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해썹 적용을 위해 시설·설비 등 개·보수나 신축을 진행 중인 업체 가운데 유예신청을 한 업체에 한해 1년 범위 내에서 의무 적용을 유예할 수 있다. 해썹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는 의무기간이 도래하기 전까지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며, 기한 내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가 해썹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경우 해썹 기준 미준수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의무적용을 유예 대상에 해당하는 영업자는 유예 신청 접수 마감일 전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관할지원)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검토 후 조건부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의무적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내 축산물 해썹 의무적용 대상 축산물 생산업체가 차질 없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해썹 제도를 기반으로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기관 및 부서별로 관리되는 농식품 현황 데이터를 현행화해 공공데이터로 정비하고 오는 12월 중 농업인과 도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3,800만 원을 확보했다. 제주도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생산지역정보 현황 등 12개 항목의 정보 50만 6,317건을 농업인과 소비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정비된 공공데이터는 최종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시켜 농업인‧소비자‧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농식품 현황자료에는 연도별‧권역별 자연재해 현황을 포함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비료생산업체 △농산물 가공시설 △농산물 세척시설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역정보 △친환경농산물 수요시설 △친환경농산물 수요어린이집 △친환경농산물 판매처 △향토음식업소 지정현황 등의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기업(㈜인포마인드)에서 제주지역 청년 13명을 채용(인턴십)해 데이터처리 실무교육과 함께 데이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경기 침체로 전반적인 과일시장이 소비 부진을 겪는 가운데서도 제주산 노지감귤이 좋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선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산 노지감귤은 28일 현재 10만 3,358톤이 출하돼 예상생산량 45만 7,000톤 중 22.6%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노지감귤은 극조생 감귤이 마무리되고 조생감귤이 본격 출하되면서 품질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말인 26~27일 5㎏ 기준 8,000원대를 회복하며 가격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11월 4주차(11.21~11.26일) 1주일간 노지감귤 평균가격(5㎏ 상자당)은 7,780원으로 지난해 7,320원보다 6% 높았고, ’20년산 6,540원보다 19%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다른 과일의 경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여, 단감 40%, 포도 39%, 배는 35%, 사과는 6% 가격이 내렸다. 도매시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올해산 다른 과일은 물량 증가와 함께 소비위축으로 대부분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제주 노지감귤은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하고, 맛과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향후 소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1월에 연안어장에 해조류 양식시설을 설치 완료하여 해조류 양식산업에 새로운 어업 소득원 창출 가능성을 열었다. 연안어장 해조류 양식시설 지원사업은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신규사업으로 어장의 환경 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고 수산생물 서식지 및 산란장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소라, 전복 외 해조류의 대량 양식 및 판매를 통해 새로운 어업 소득원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서귀포시는 표선면 토산리어촌계 어장에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하여 5ha 규모의 해조류 양식 기반 시설을 마련했다. 올해 6월에 착공해 현재는 양식시설 설치 및 참모자반 이식까지 끝난 상태로 내년 2월경에 참모자반 첫 수확이 있을 예정이다. 내년 첫 참모자반 생산량은 약 40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참모자반을 건조했을 경우에는 약 7,000kg정도 될 것으로 본다. 참모자반 거래 예상가는 생모자반인 경우에는 kg당 3,000원 선, 건모자반인 경우에는 25,000원~30,000원선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새로운 해조류 양식 최적의 어장을 발굴,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참모자반을 생산·판매하여 어촌계의 새로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단순 반복적 업무처리 자동화(JRPA)를 자체 제작 완료하여 행정업무에 적용하고 이를 다양한 업무에 확산시킨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추진했던 업무처리 자동화는 총 6건으로, 민원 업무처리 분야 3건, 내부 행정지원 분야 3건이다. 업무처리 자동화란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람이 하는 작업을 모방하여 소프트웨어 로봇이 업무를 처리하는 자동화 기술이다. 업무처리 자동화가 적용된'농작물 피해 신고 토지 면적 검증 자동화', '영치‧운행정지 차량 조회 자동화', '주정차 과태료 가상계좌 생성 업무 자동화'는 업무효율을 최대 30배까지 증대시켰다.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제주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제주 업무처리 자동화(JRPA)는 타 지자체와 달리 외부 용역이 아닌 직원 대상 역량 강화교육을 통하여 본인 업무 또는 동료가 필요한 업무를 스스로 제작하고 자동화했다. 또한,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예산이 들지 않으며, 확산이 쉬운 장점이 있다. 그리고, JRPA 확산을 위한 제주도 전 직원 대상 역량 강화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직원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상반기 교육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최근 사업연속성관리체계(BCMS) 구축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인 ’ISO 22301:2019’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2301:2019’는 각종 재해 및 재난 발생으로 공사의 핵심 기능이 중단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목표 시간 내에 핵심 기능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경영시스템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그동안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도 공사의 핵심 기능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EV 충전설비 운영관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올해는 더 나아가 TF 구성 및 전담 인력을 투입해 부서의 특성에 맞는 국제 수준의 ‘사업연속성관리체계(BCMS)’를 구축했다. 김호민 사장은 “앞으로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BCMS)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라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공사의 핵심 기능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도민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ISO 22301:2019 인증 획득과 더불어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q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가구 대상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금을 증액하기 위해 '제주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추진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제주도의회, 행정시 및 한국화장실협회 제주도지회의 추천을 받아 도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 11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심의위원회는 재래식화장실 정비와 관련해 지원 대상과 기준, 설치 기준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정비사업에 관한 주민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 대상 및 기준 변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현재 가구당 지원 금액은 소득 구분 없이 200만 원이나, 변경안이 의결되면 저소득가구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미관 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지역,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으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공모 선정 이후 사전 행정 절차 및 소트프웨어 개발 등의 과정을 마치고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귀포시 72개소 경로당에 장비를 설치하여 스마트경로당으로 조성한다. 스마트경로당에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로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화상회의, 얼굴 인식으로 경로당 출입·안부확인, IoT 건강관리장비로 혈압·혈당·심박수 등 측정, 경로당 내 안전·감시·안전정보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가상현실(메타버스) 장비(VR)를 활용하여 도내·외 4개소 여행 체험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2023년에는 노인일자리를 활용하여 디지털 기기 사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 도우미”를 경로당 72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감미디어서비스(체감형 동작 인식 시스템) 구축으로 어르신들의 체력 저하 방지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체 능력 향상 및 정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으로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통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세금 탈루 및 세원 누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토지나 건축물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취득세 중과세 대상 용도로 변경하여 사용중인 부동산(별장, 고급오락장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과세 관련 세무조사는 우선 유관 부서 및 기관별 자료협조를 통해 공부조사를 실시한 후, 현장방문 등을 통해 취득세 추징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주요 조사대상은 2017년부터 2022년 기간에 취득한 부동산으로, 최초 취득시에는 일반세율로 취득세를 신고‧납부했으나, 이후 소유자 등에 의해 중과세 대상 용도로 변경하여 사용중인 부동산이다. 한편 제주시는 중과세 대상이 된 부동산 등에 대하여 올해 현재까지 14건, 15억 37백 만 원의 취득세를 추징했다. 제주시에서는 △고급주택 및 고급오락장을 취득했으나 일반세율로 신고․납부한 경우에는 당초 취득세 신고․납부기한까지, △취득시 중과대상이 아니었으나 5년 이내 중과세 대상에 해당하게 된 경우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반드시 자진신고하여 줄 것을 강조하면서,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후 5시 30분 집무실에서 수미타 다우라(Sumita Dawra)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 담당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면담했다. 인도 대표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 지원으로 국가 물류정책 등을 연구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번 면담은 대표단이 제주의 물류정책 등에 특별한 관심을 표시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대표단은 인천공항 화물 터미널,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 센터, 부산항만공사, 제주 물류기업 등 현장을 방문했다. 수미타 다우라 차관은 “인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격한 경제성장에 발맞춰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물류산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는 의료관광과 보건사업에 있어서 전통예법을 통한 자연치유, 요가 등 다양한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제주도와의 교류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물류분야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물류기간망과의 연계 등 제주 물류체계 고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제주도와 인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제주’를 25일 개소했다. 제주센터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관광대학교 교육관 건물에 약 9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화상회의실, 촬영스튜디오, 이벤트 홀, 소셜라운지 등 초기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제주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제주지역의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센터에 입주하게 될 50개 기업은 사무공간을 비롯해 창업초기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멘토링, 상시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사회적기업 투어, 체험학습, 사회적기업 창업교육 등 지역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회적기업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오늘 개소한 소셜캠퍼스 온 제주가 사회적기업 창업자들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도정 역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역 네트워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노형365준의원과 함께 협업하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오는 12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서귀포시와 노형365준의원은 서귀포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 기간은 다음 달인 12월 1일부터 1년간이며, 서귀포시는 재택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서귀포시내 어르신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노형365준의원은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어르신(1~2등급 우선)이다. 진료와 간호서비스에 따른 비용은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수가로 지급된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국비 지원사업인 2023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유기농업자재, 녹비종자 구입비와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여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 유기·무농약인증 및 일반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녹비작물 종자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 수단그라스(인삼재배농가에 한함) 50kg을 지원하고, 유기농업자재는 ha당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 일반농가 100만원 지원 한도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신청농지와 중복해 신청하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서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