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응급 상황 시 환자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173개소 222대의 관내 공공시설, 보건의료기관, 선박 등 관리상태를 현장점검 중에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급성 심정지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응급의료장비로,‘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보건 의료기관, 구급차, 20톤 이상 선박, 항만시설 대합실 등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 자동심장충격기 정상 작동 여부 △ 소모품(패드, 밧데리) 유효기간 경과 여부 △ 기관 내 안내판 및 설치 위치표시 △ 매월 1회 정기 점검 여부 △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와 교육 이수 현황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설치기관에서는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는 등 관리책임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비상경제민생회의 지원 결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에 최대 59만 2천원 지원하는 사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 대상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이며, 신청·접수는 내달 7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연탄쿠폰 수급세대, △등유바우처 수급세대, △긴급복지지원(겨울철 연료비) 세대,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는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의 차액(8천4백원 ~ 34만3천8백원)을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미수급세대와 차상위계층에는 59만 2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카드발급(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3월 13일 하도리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동부보건소 관내 15개소 경로당에서 주 1회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두뇌 및 신체를 자극하는 인지활동, 근력운동, 난타교실, 공예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치매 선별검사, 노인 우울검사 등을 교육전·후 비교 실시하여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치매 및 우울증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등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3월 한 달간 기초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자녀(1995년~2005년생)를 대상으로 대학 진학 및 취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기초수급자 대학생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가구에 대한 복지급여의 적정성 관리를 위한 것으로, 우선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녀들의 대학 입학 또는 취업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그 밖의 20대 자녀들의 대학 재학‧휴학‧졸업 여부, 군 입대, 취업 등의 변동사항 등을 확인하여 수급 자격 및 복지급여 산정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청년 수급자의 근로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자녀의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100% 소득으로 반영하지 않고 40만 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에 대해 30%를 추가 공제한 금액을 최종 소득으로 반영한다. 아울러 전수조사 과정에서 만 19세~30세 미만의 미혼자녀가 취학 또는 구직 등의 목적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청년 주거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조사 진행 전에 확인된 올해 서귀포시 기초생계급여수급 가구 내 18세 이상 고등학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가 쿠킹버스를 활용해 식생활 교육을 운영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는 특수제작된 버스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교육하는 방문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민간위탁 사업자 모집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서귀포보건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비영리 단체(법인)로서 공고일 현재 사무소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내 시민교육 운영 실적 및 실행역량을 갖춘기관이어야 한다. 민간위탁자 선정은 서귀포시에서 구성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운영 타당성과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식생활교육 민간위탁 사업자 모집은 지난 2020년 이후 두 번째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쿠킹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식생활 체험교육으로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이에 동참해 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 및 고혈압․당뇨병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알(知)고 당(當)당하게 고당스쿨’상설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주민 및 고혈압․당뇨병 유소견자에게 질환 예방과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3월 1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제주시 동부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전 혈압과 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고혈압 교육 전에는 간이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고, 당뇨병 교육 전에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간이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하여 본인의 건강 관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신규 등록자에게 자가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간이 혈당기 및 체중계를 제공한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상설교육 운영을 통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원활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는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을 위한 올해 시범 시책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민원통역상담사를 위촉하여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의 민원처리와 생활민원 안내 통역서비스다. 민원통역상담사는 제주시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으며,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귀화한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했다. 통역 서비스는 주4회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고 화·목요일에는 중국어, 수·금요일에는 베트남어 민원통역상담사가 각 부서에 방문한 민원인에게 통역 및 민원처리 안내를 하고, 읍·면·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통역은 실시간 전화상담이나 사전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언어적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맞춤형 시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3월 9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초동방역 예비인력 대상으로‘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3월 말까지 연장되고, 철새 북상 시기가 과거에 비해 늦어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서귀포시 3개 보건소와 청정축산과 합동으로 AI 인체감염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AI 초동방역 예비인력 70명이 참석하여 AI 인체감염증의 감염경로, 예방수칙, 대응 요원의 주의사항 등 인체감염 예방교육과 개인보호복 (Level D) 착·탈의 실습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AI 인체감염증은 AI에 감염된 닭, 오리 등 조류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닭, 오리, 계란 등 가금류와 관련된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금류에 AI가 발생해 살처분 상황 발생시 현장에 투입되는 살처분 참여 예정자와 보건관계자들이 역할별 신속한 대응으로 인체감염을 예방하고자 다각도의 노력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노인복지과는 3월 8일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회의실에서 더 나은 노인복지를 위해 직원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해법찾기' 라는 주제로 그동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들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찾고자 마련됐다. 노인인구 증가는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예산과 관련된 부분도 지자체가 고민해야 될 부분이며, 신중년으로 일컫는 5060세대에 대한 신중년과 초고령 노인을 위한 정책도 논의했다. 또한 노인세대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기회 제공,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 신중년 정책 개발을 위한 조직 설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가 맞물려 우리사회에 미치는 여러가지 혼란이 예견됨에 따라 세대간 융합과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오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에서 도두봉 입구까지 3월 8일을 기념한 3.8km 구간에 대해 도민 인식개선 가두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등 폭력 없는 도민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 제주도와 경찰, 여성폭력 지원기관 등 50여명이 함께 거리행진에 나설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현장에서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여성권익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직업훈련을 수료한 실업자 3,057명 중 1,270명(41.5%)이 취업·창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카드 발급자는 9,841명으로 2021년 대비 6.3%(581건) 증가*하는 등 매년 직업훈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총 29개 기관, 168개 과정으로 전년 대비 22개 과정이 증가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촬영전문가 과정, 드론 국가기술자격 취득 과정,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국가자격 취득 과정 등이 신설돼 방제, 관측, 촬영 등 드론산업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와인전문가(소믈리에), 조주기능사(칵테일 자격증) 훈련과정도 새롭게 선보였다. 국민내일배움카드의 다양한 훈련 과정은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검색할 수 있고, 계좌 한도 내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재직자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직업훈련포털(HRD-Net) 또는 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5년간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하하호호 쉼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매주 월·수·금요일(주3회) 안덕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 주 2회(화·목) 총 2개반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어르신 건강확인 (혈압체크, 복약상태 확인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두뇌트레이닝 치매다이어리 쓰기 ▲미술·원예·음악·체조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회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참여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은 7일 2023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8개 특화사업에 1억 1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월부터 성산 희망동행 특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23년 성산읍 희망 동행 지역특화사업으로 8개 사업을 선정했다. △ 올레안부전화, △23년 겨울방항 초등돌봄 ‘우리동네돌봄’, △심리‧정서 지원 “해피클래스”, △맞춤형주거환경 개선사업, △틈새가구 이웃살피미, △찾아가요! 행복나눔 희망트럭, △건강한 출산을 위한 어멍愛요람, △청소년 꿈지원 “희망인재프로젝트”등의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문경옥 위원장은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극 다가가고, 복지자원 발굴 및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해 성산희망동행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착한개인‧착한가게 등 정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손씻기 뷰박스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씻기 뷰박스 무료 대여사업’은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습득하고, 개인위생 관리능력을 향상 시켜 지역사회에서의 감염병 발생과 확산 예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신학기가 시작되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 개인위생관리 등 생활방역수칙의 중요성이 대두된 상황인 만큼, 올바른 손씻기는 개인위생 관리 중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감염병 발생을 A형간염과 같은 장관감염증의 30%, 감기 및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증의 20%를 감소시킨다. 뷰박스 대여를 원하는 시설은 올해 12월까지 제주시 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대여 기간은 최대 7일까지 가능하다. 뷰박스(View-box)는 형광로션을 사용한 손의 세정 전․후 상태를 자외선으로 비교하는 교육기자재로 손의 청결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더불어 손씻기 안내 리플렛, 핸드워시 등의 홍보 물품도 함께 지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3월 3일 제주지역 아동비만 실태 교육과 보건소 사업과 관련한 의견 교류 및 안내를 위해 ‘2023년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신규사업 안내와 아동 건강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효과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기수 교수(現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비만협의회 자문위원)를 초빙하여 제주지역과 타 지역의 초등학생 비만요인과 정상군과 비만군의 비만요인 교차분석, 비만군의 치료전략 및 면담기법 등 교육도 진행했다. 이어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전반적인 보건소 사업 안내와 코로나19로 진행됐던 비대면 건강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제주지역 아동비만 실태조사를 위해 동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건강인식 설문조사에서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라는 실태를 인지하지 못하는 항목이 많았다. 백일순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 방안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