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2024년 2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업능력, 인문교양, 건강문화 3개 분야 35개 강좌가 진행되며, 각 강좌별 15명씩 5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 2기 모집부터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65세 이상 고령층과 시각장애인 등은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증이나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 제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취미활동부터 생활 실용 교육, 전문 자격 과정 등을 포함한 강좌가 진행되며, 1인 2강좌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각 강좌별 주 1회 총 15차시로 30시간이 운영되며, 수강료는 1강좌당 3만 7,500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제주 4·3희생자 및 유족,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다문화가족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토론형 업무보고 형식을 담은 신사업 발굴 토론회를 7월 10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각 부서별로 2024년도 하반기에 새롭게 추진할 사항을 발굴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역지사지의 관점으로 수혜자의 입장을 고려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와닿을 수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신사업 발굴 토론회와 연계해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도 진행된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신사업 발굴 토론회와 연계해 신규사업을 구체화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된 예산편성 논의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박정식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토론형 업무보고를 통해 시민 친화 사업들을 발굴하고, 예산의 새바람이 시민의 신(新)바람이 되어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문서 위·변조 등 훼손 방지를 위해 지적영구보존문서의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해당 지적기록물을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지적 전산화 구축사업은 지적측량도면, 분할·지목변경·합병 신청서 등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문서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중요기록물을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적영구보존문서는 구(舊)토지대장(부책, 카드), 지적측량 결과도, 토지이동 결의서, 폐쇄 지적도 등으로 시민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대한 기록물이다. 제주시는 2023년도에 생성된 지적측량 결과도, 토지이동 결의서 등 5만 9,700여 면을 지적 전자문서시스템에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까지 지적영구보존문서 152만여 면을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각종 토지관련 분쟁 등 민원 처리에 활용하고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으로 필지별 정보를 단시간 내에 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적 경기침체 속에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친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4시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총 15억 원을 특별출연해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애로 해소와 경영안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제주도와 정부의 정책자금을 취급하며 2023년 12월 기준 누적금액 356억 원의 자금 조달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의 첫 달 이자를 전액 환급하는 캐시백 제도를 시행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 아울러 제주지역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와 쉼터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 지원해 외국인 주민의 조기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의 향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주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를 계기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과 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국민배우 정준호 씨가 제주를 방문해 ‘나도♥제주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행렬을 이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우 정준호 씨가 9일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 기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준호 씨는 영화 ‘두사부일체’, ‘인천상륙작전’,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배우로 자리잡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예전 신혼 여행지나 단체여행 관광지로 통했던 곳이 아니”라며 “최근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려면 제주로 가야한다는 인식이 생겨나도록 글로벌 선도도시로서 에너지 대전환과 민간우주산업 등을 이끌고 있으며 수많은 국내외 개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호 씨도 “제주도는 청정도시인데다가 먹거리·자연 등 각종 문화 예술 측면에 있어서도 이곳을 따라갈 지역이 없는만큼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제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고향사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과장급 이상 승진(직무대리 포함) 및 전보자는 39명과 신규 임용자는 107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이날 특히 2006년 7월 1일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주도지사가 직접 행정시 신임 공직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규 임용된 107명의 공무원들은 제주도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 및 조례를 준수하고, 제주도와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오영훈 지사는 승진한 공직자들과 신규 공직자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 1만 여명의 공직자의 일원으로 새 출발하는 신규 공직자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민선8기 제주도정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역할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에너지 대전환 등 도정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 회복, 유지,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촌의 새로운 활로와 소득원 창출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최근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치유농업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쉼을 제공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 친화적인 삶과 건강, 휴식 공간으로서 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각 농장의 특성을 살린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과 농장,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일부터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원하늘농원과 파파빌레 치유농장에서 각각 2회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농장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푸드아트 테라피와 싱잉볼 소리 치유 △눈꽃아이스 월병 만들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이 추모의집(봉안당)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창문 단열필름을 설치한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4,0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제3추모의집의 냉난방 효율을 개선하고, 유족과 추모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제3추모의집은 외벽이 전체 유리면으로 돼 있어 단열필름을 설치하면 빛과 자외선 차단은 물론 에너지 절감, 피부 보호 등이 가능해져 시설을 이용하는 추모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추모객 이용편의를 위해 추모의집에 냉난방 시설을 단계적으로 시공 중이다. 지난해에는 제3추모의집 1층과 각 추모의집 제례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 예산 확보 여건에 맞춰 냉난방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주차장 통행로 정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진입로 야자매트 설치, 안내간판 정비 등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양지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추모공간을 이용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신규 및 변경등록 업무를 단체유형과 성격에 맞는 소관부서에서 담당하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치행정과에서 총괄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부서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364개(제주시 295, 서귀포시 69)의 비영리민간단체가 등록돼 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6월 단체성격에 맞는 소관부서 분류를 완료했다. 지난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대상 전수조사 결과 등록요건 을 충족하지 못한 82개 단체는 말소 처리됐다.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의 부서 사무 개정을 통해 새로운 관리 체계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해당 내용은 각 단체에 우편 등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보조사업은 기존대로 자치행정과에서 담당하면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소관부서별 비영리민간단체 관리에 따라 신속한 등록업무 진행, 등록단체 정기점검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연구원은 7월 10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회-제주 협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회와 제주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라는 제목으로 강창민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의 진행으로, 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 홍준현 중앙대학교 교수,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 여중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 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이 참여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성공적 설치를 위한 국회와 제주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특별자치가 보편화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설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을 새롭게 하고 제주만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회와 제주가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2024년 7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2024년 제주청년센터 재능나눔 프로젝트 : 청년교생'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청년교생’은 제주청년센터 청년학교 프로그램으로 강사 경험이 필요하고, 강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직접 강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운영(강의) 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강사 양성 지원 사업이다. ‘청년교생’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청년들은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 받는다. ‘청년교생’은 강의 경력이 없거나 적은 제주지역 청년(19 부터 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2일 토요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제주청년센터는 ‘청년교생’ 참여자에게 △강의 시연 및 전문가의 피드백 △최대 3회 강의 운영 경험 기회 제공 △최대 27만원 강사료지원 △강의 운영비 지원 △활동증명서 발급 △역량 강화 교육(스피치 등) 제공 △ 수강생 모집 및 홍보를 지원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8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열린 ‘한림읍 읍승격 6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림읍 주민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림읍 읍승격 68주년을 기념해 한림읍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의원, 역대읍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축사 등 기념식이 진행됐고, 이어 한림읍민속보존회의 길트기와 난타, 라인댄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의 한림읍이 있기까지 읍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읍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한림읍이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취임 후‘화요출근버스’를 실천하며,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화요출근버스’는 재임 기간 내 매주 화요일을 버스로 출근하는 날로 정해 출근길 시민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대화를 통해 도출되는 시민들의 사연과 애로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김 시장의 소통방식이다. 김 시장은 승용차로 20분 남짓이면 갈 길이 40분 정도로 늘어났지만 길어진 시간만큼 더 많은 부분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시민의 바람에 귀 기울이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7월 9일 화요일 출근길 7시 30분 조천우체국버스정류장에서 341번 버스에 오른 김 시장은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버스에서 만난 한 시민은“평소 341번 버스를 타고 삼양에 있는 병원을 간다. 버스이용에 큰 불편은 없다.”며 김 시장에게 인사를 건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화요버스탐수다는 시민들이 가진 생각을 좀 더 가까이에서 청취해 시정 정책의 방향과 해답을 찾아가기 위한 소통의 방식이다”라며, “형식과 틀에 얽매여 소통을 요구하기 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번영로~아봉로(대로3-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3일 완전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번영로(봉개교차로)에서 아봉로를 연결하는 길이 795m 폭 25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총사업비 115억(보상 57억 원, 공사 58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4월 착공 후 올해 6월 완료했다. 사업 완료 후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차로 조정, 안전지대 조성, 교통안내표지 추가 설치 등 보완조치를 마무리하고, 현재 정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번영로와 아봉로 간 이동 편리성이 확충되고,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빈번한 봉개교차로 구간 교통량이 분산돼 지역주민과 도로이용객의 편의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본 노선과 연계되는 신성여고~아봉로 간 도시계획도로 또한 조속히 추진해 도심지역 교통혼잡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하면서,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확산을 위한 ‘2024년 곱들락한 집’ 공모 추가 접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차 공모 접수(5월 1일~6월 28일) 결과 7건이 접수됐지만, 더 많은 신청을 받아 친환경 건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 말까지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신청 방법은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대표 등이 신청서와 함께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8월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소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곱들락한 집’책자에 수록하고, 청사 내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제주다운 주택조성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곱들락한 집 2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곱들락한 집 선정 사업이 자연친화적인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한발 나아가 제주시를 녹색도시로 만들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