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도내 다중이용업소 6개소를 선정하고 2023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정 예정 공고를 시행했다. 이번에 선정 예정된 곳은 스타벅스 제주칠성점, 투썸플레이스 제주쇠소깍점, 투썸플레이스 제주애월하귀점, ㈜금호리조트 노래연습장, ㈜금호리조트 단란주점, ㈜플레이스 도렐 6개소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받으려면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 각 호의 위반 행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최근 2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최근 3년 동안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업소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안전관리 우수업소의 명칭·다중이용업주 이름·우수업무 내용 등이 공표된다. 인정 예정 공고문은 제주도청 및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을 뒷받침할 인재양성의 요람인 ‘미래농업육성관’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 연구·지도기반을 확충하고 농업인 교육공간 협소 문제 등을 해소하고자 ‘농업기술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60억 원(국비 28, 도비 32)을 투입해 ‘미래농업육성관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6월부터 16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해 10월 준공됐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절차 및 시설 보완 등을 마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미래농업육성관은 연면적 1,584㎡(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08석의 극장식 대강당 △농업인 교육용 워킹그룹실 △창업지원실 △농업정보영상실 △역사보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차세대 영농리더 과정, 농업마이스터 대학, 선도지도자 과정,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달 말 제주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도 준비 중이다. 또한 농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숙원인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9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예산 65억 원 중 3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국가가 섬의 범주에 제주 본도를 지원 대상에 포함한 첫 번째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제주도민들은 그동안 택배 기본요금과는 별도의 추가배송비를 최소 2,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지불하는 등 내륙지역 주민들에 비해 적지 않은 물류비를 부담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들의 추가배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한해 1인 최대 6만 원 한도 내에서 1건당 3,000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도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한 택배 이용정보 또는 신청인이 별도로 첨부한 증빙자료를 확인해 11월 중 신청인 본인계좌로 지급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도내 수출기업 5개사를 해외시장에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한다. 무역사절단은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오는 9일과 11일 동남아 라오스 비엔티안무역관, 미얀마 양곤무역관에서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심사를 통해 ㈜아이클로, ㈜큐브스토리, 농업회사법인㈜코삿, 미카의달콤한작업실,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등 뷰티 및 소비재 수출기업 5개사를 참가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참가업체는 시장조사비, 현지 바이어 주선비, 통역비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 여파로 무역사절단 상담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상반기부터 현지를 방문해 대면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 ‘23년 5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6개사가 25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137만 2000불의 LOI(구매의향서) 체결을 달성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무역상담이 올해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제주디자인스튜디오(JDS)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디자인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내에 마련돼 개소했으며, 도내 기업들의 우수제품에 대한 고품진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종전에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고품질의 제품사진을 촬영하려면 수도권을 방문해야 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있었으나 제주디자인스튜디오 개소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품디자인 품질도 높여 촬영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튜디오 개소 이후 올해 7월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촬영지원 실적은 모두 84개사 158개 제품에 이른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54개사 98개 제품을 비롯해 먹깨비앱 게시용 골목상권 대표메뉴 15개 업체, 45개 메뉴의 촬영을 지원했다. 또한 제53회 제주도 공예품 공모전 수상작 15점에 대한 전시 및 촬영도 이뤄졌다. 2022년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패키지디자인을 개발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도 제품을 촬영해 사진을 제공했다. 제5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서울지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서울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는 지난 6월 1일 판교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첫 워케이션 설명회를 열어 많은 기업의 관심을 모았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대기업 등 10개사는 제주 곳곳의 워케이션 인프라를 돌아보는 팸투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 기업 중심으로 진행한 판교 설명회와 달리 워케이션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도내 민간 워케이션 시설 외에 유관기관인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과 통합 마케팅을 통해 제주 워케이션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9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공공 워케이션 오피스 2개소(서귀포 혁신도시, 제주시 원도심)에 대한 상세한 시설 소개와 이용지원 프로그램도 처음 공개한다. 이어 도내 곳곳에 분포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 시설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사무의 민간위탁 종료로 10인 이상 대량실직 노동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지난 2월 민간위탁 종료로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장 노동자가 대량실직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뤄진 사례에 비춰 향후 집단 고용위기 발생 시 해결에 필요한 지원시스템 등을 구축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노정협의체 운영 및 고용안정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고용안정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노정협의체 운영 및 고용안정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1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대량실직 발생으로 인한 고용안정 지원 노력, △고용안정 지원 대책 협의를 위한 노정협의체 설치 및 구성·운영, △실직 및 이직노동자의 고용안정 지원 등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공공목적 달성을 위한 사무의 민간위탁 종료로 대량실직이 일어났을 경우, 노정협의체를 운영하여 실직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적극적 행정 뒷받침과 동시에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존 재정 일자리사업과 연계하는 등 고용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 ‘제철농산물 활용 『건강 한 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1Day Class)’를 운영한다. 제주 제철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한 끼 식사 조리법을 보급해 지역농산물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출하되는 제주 ‘풋귤’을 활용한 샐러드, 메밀국수 등의 조리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이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철 농산물 활용법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9일 오전 9시부터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무덥고 지친 여름엔 상큼한 풋귤을 활용한 요리로 입맛을 돋우는게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여가서비스를 즐기도록 2023년 하반기 ‘제주문화중개소’ 프로그램 참가자를 7~27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문화중개소는 문화여가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일반, 복합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급자(강사)-수요자(도민)-공간’을 연결하는 문화여가서비스 개선사업이다.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서귀포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3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12회) 간 마련되며, 궁중채색화, 야나두 캐리커처, 신나는 샌드아트, 오페라가 있는 우아한 밤, 희곡낭독 연극살롱, 아카펠라 등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7~27일 제주문화중개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500억 원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 등이며, 신청한도는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5%에서 3.5%로 상향됐지만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요자 금리는 0.7%로 동결했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융자지원 제외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에 따라 사후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부 중 1인이라도 공공기관, 공무원, 국가 또는 지방공사, 금융기관 등 근무 시 융자지원을 제외해왔으나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지원제외 대상을 신청인 본인 기준으로 완화했다. 부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이달부터 재가 암 환우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암 환우 자조모임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내 암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진행할 예정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하여 월 1회씩 4회 운영할 예정이다. 힐링프로그램은 노플라스틱 설거지 비누 만들기, 폐유리를 활용한 냄비받침 만들기, 건강한 밥상 만들기 영양실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환우들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음식점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8월부터 외식업소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및 식중독 지수 알리미 설치·운영을 시작한다.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은 정리수납 전문가 3인이 참여 업소로 찾아가 주방의 위생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냉장고·식자재 창고 등의 정리수납 및 위생적인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주방 정리수납 노하우 및 식중독 예방요령을 교육하고 식품표시기록 스티커 등 정리수납 물품을 지원하며, 올해는 식품접객업소 60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도·습도를 감지하여 식중독 단계별(관심, 주의, 경고, 위험) 지수를 표시하는‘식중독지수 알리미’를 배부하여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서귀포는 현재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260개소에 식중독지수 알리미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형음식점 및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40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및 식중독 지수 알리미 배부 사업 신청은 선착순이며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수강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김성준 교수의‘초고령 사회를 앞둔 구강 관리’를 주제로 2023년 서귀포시 여성대학 12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2023년 여성대학은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시정 목표에 따라 여성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하여 ‘부인과 질환의 관리, 중년 이후 건강을 위하여, 생활 속의 약 이야기, 뇌혈관 질환의 치료, 심장질환 여성암의 예방’ 등의 건강 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 프로그램을 전 과정의 70% 이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양종훈 교수의 ‘사진으로 세상을 바꾸다.’, 강문종 교수의 ‘조선의 기센 여성’, 문희경 배우의 ‘제주 여성으로서의 일과 삶’, 정현채 교수의 ‘죽음, 거부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2007년‘반딧불이 학당’으로 시작하여 지역 여성의 자기 계발 욕구 충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되어 왔으며, 2022년까지 총 1,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여성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윤홍천 리사이틀“을 8월 27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독일에서 거주하며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린다. 그는 음반 거장으로도 명성이 높은데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앨범은 발매 후 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고, 지난해 11월 발매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프로젝트 마지막 음반에 대해 뮌헨 메르쿠르지는 ‘슈베르트의 실존적 절망을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이번 서귀포 공연은 전곡 슈베르트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감성적인 왈츠 중 발췌“, “세레나데“, “4개의 즉흥곡 중 1번과 3번“, “피아노 소나타 19번“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로도 불리는 윤홍천의 이번 공연은 뜨겁게 달궈진 일상에 한줄기 소나기같은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번 공연을 적극 추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3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2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개최한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떠오른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동부지역인 표선해수욕장에서 여덟 차례 개최된 바 있으며, 작년부터는 서부지역인 하모해변에서 열려 동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야간 이벤트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도 날려보낼 더욱 시원하고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버블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허스키한 매력의 보컬리스트 박상민과 K팝스타를 뒤집어놓은 실력파 가수 송하예, 그리고 자랑스러운 제주의 딸 정주형과 옥슨86출신의 서귀포 싱어송라이터 신기영의 목소리가 서귀포의 밤바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서귀포시에서는 도민 및 관광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