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11월 27일 오후 3시에 싹 온 스크린 여덟 번째 작품으로 세대도 성격도 다른 여자들의 성장기를 그린 연극 '여자만세'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국민성 극작, 장경섭 연출의 연극 '여자만세'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 3대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할머니 하숙생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3개월간의 좌충우돌 드라마를 눈물과 폭소로 버무린 작품이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며느리 최서희, 며느리에겐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딸은 다른 삶을 살길 바라는 고지식한 시어머니 홍마님, 자존감을 잃지 않고 당당해지고픈 30대 배우 홍미남, 이들 여성들의 삶에 불쑥 끼어든 70세 자유분방한 하숙생 이여자는 책임과 희생으로 가득한 삶에서 이들을 해방하는 반란을 일으킨다. 배우 성병숙, 최지연, 김용선 등의 찰진 앙상블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3대로 이어진 여성의 삶을 통해 대물림 되는 차별과 희생 속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일깨운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이 시대를 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유쾌한 웃음 속 묵직한 감동이 있는 작품으로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새기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회화작가 만욱을 초청해 11월 19일 오후 3시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11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11월 북토리 테마는 ‘혼자 떠나는 여행’으로, 마흔을 맞이해 해외 도시에서 혼자 한 달 살기에 도전한 ‘아줌마’의 이야기를 담은 책『아줌마! 왜 혼자 다녀요?』의 저자인 회화 작가 ‘만욱’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 만욱은 기혼 중년 여성으로서, 새내기 회화 작가로서 새롭게 도전한 ‘혼자 여행’이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었는지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일부터 제주도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이번 강연은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하는 모든 중년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책 읽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애월체육관에서 '2023 애월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3 애월 북 페스티벌에서는 힐링 콘서트 & 공연, 자파리 체험마당, 플리마켓, 가족 리딩테이블, 테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공연) 잭과 콩나무 뮤지컬, 힐링 콘서트(별소 달소, 갑자기 밴드), 메타 사이언스 마술, ▲ (플리마켓) 동네책방, 소상공인, 어린이 셀러, ▲ (체험) 가죽공예 미니 책, 검정 고무신 커스텀, 그림책 읽는 캠핑장 등 6개의 무료 체험, ▲ (전시) 테마별 도서 전시, 가족 리딩테이블이 운영된다. 애월 북 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만 가능하다. 탐라도서관 김윤철 관장은 “이번 애월 북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돼 시민들의 독서문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한 야간 힐링공방 '도자기 세상'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자기 세상'은 평소 바쁜 일상에 지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도자기 문화 체험과 취미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총 4회차*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신청대상은 지역주민(성인)으로 1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바쁘고 힘든 일상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출신의 세계적인 산악인 고(故) 고상돈(1948∼1979)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2023 제13회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5일 오전 10시 어승생 수원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고상돈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산악인 및 걷기 동호인, 도민 등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고 고상돈 님은 1977년 대한민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했다”며 “그 열정적인 활약은 식민지와 전쟁을 겪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몸부림치던 대한민국 국민에게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해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어 “제주도정은 ‘영원한 산 사람’ 고상돈 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아이들이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자연을 보존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한라산 어승생수원지 서쪽 삼거리를 출발해 1100고지에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 오전 탑동광장에서 유관기관과 도민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했으며, 음주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절주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음주문화를 새롭게, 제주를 빛나게',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현수막 강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걷기대회는 탑동광장을 출발해 무근성길, 동문로터리를 경유한 후 다시 탑동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4.5㎞ 코스로 절주 슬로건이 적힌 가방을 메고 원도심을 걸으면서 절주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금연클리닉 운영 및 모바일 걷기앱 홍보 등 건강생활 실천 홍보관 운영과 퀴즈 및 레크레이션 등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절주문화 실천을 유도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건강안전실장은 “제주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빛나는 제주의 미래비전 설계에 나섰다. 제주도는 4일 시리우스호텔 시리우스홀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위한 도민참여단 위촉식 및 특별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도민참여단은 20년 단위의 법정계획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을 위해 도민이 설계하고 공감하는 제주의 미래를 구상하고자 구성됐으며,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총 106명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 참여단에는 20년 뒤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6명과 청년 19명이 참여해 미래세대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의 미래상을 미래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도민참여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도민 누구나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계획에서 도민 한분 한분의 삶이 어떻게 더 나아져야 하는지 제시 되지 않으면 그 비전과 계획은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023년 제8회 지역아동센터 체험놀이한마당 행사가 4일 오전 10시 제주시 구좌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6명), 레크레이션, 퀴즈놀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64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아동 6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3개팀이 우쿨렐레, 합창, 부채춤, 댄스공연 등을 식전 문화공연에서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끼를 한껏 발휘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만든 손글씨 작품, 더미북 등을 전시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제주에서 아이들이 꿈을 더 크게 꿀 수 있도록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돌봄시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공적 돌봄 기능 확대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지사는 아동들과 팀을 꾸려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들과 함께 어울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3일 오후 2시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5일이다. 최근 고물가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는 소상공인의 최대 축제다. 행사는 4인조 밴드 ‘이강’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9명(도지사 표창 7, 도의회 의장 표창 2)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 기원 홍보영상 시청, 개최인사·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선 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사, 문주연 도 경제통상진흥원 주임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태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센터장, 윤재춘 제주농협중앙회 제주지역 본부장, 강동우 도 소상공인연합회 상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가 ‘제주 UAM, 제주 하늘길을 열다’를 주제로 17~18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3 국제 제주 UAM‧드론 컨페스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드론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기업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UAM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도의 UAM 상용화 추진 방향과 드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UAM 데이’로 UAM, What 수다(기체, 교통관리, 버티포트), UAM과 제주 국제자유도시 비전 세션(시장&산업)이 마련되며,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행사 두 번째 날인 18일은 ‘드론 데이’로 드론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 기업가‧관계자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드론이 걸어온 길을 설명하고 제주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한 난상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3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2023 제주 아로마페어’를 개최한다. 도내 아로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가을, 아로마로 치유하다’를 주제로 자연 속에서 아로마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아로마 기업의 제품 전시를 시작으로 제주 식물자원을 활용한 아로마산업 발전 방향과 아로마를 즐기는 법에 대해 아로마 전문가들이 현장 참가자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더불어 아로마 인센스 스틱 만들기, 명상 및 다도, 싱잉볼 명상 및 요가, 아로마테라피 페이셜 오일 만들기, 비누 만들기, 조향 체험 등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에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연장된 서귀포시 치유의 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된 숲길이다. 3일에는 평소 숲으로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회 일강정 민관군 상생 축구대회’가 5일 오전 9시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정마을, 해군 제7기동전단, 제주도 등 민‧관‧군이 축구경기를 통해 강정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오랜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소통‧협력 관계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강정마을회,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해군 제7기동전단, 서귀포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총 6팀‧200여명이 참가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진다. 축구대회는 3개 팀을 묶어 2개 조를 편성해 리그전을 치르고 각 조 1위 팀 간 결승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은 “도내 대표적인 공공갈등 사례인 강정마을의 아픔을 치유하고 완전한 갈등 해결을 실현하려면 민‧관‧군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민‧관‧군 상생 화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례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의 부대행사로 우수한 관광산업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박람회(잡페어)가 21일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제주드림타워, 제주신화월드를 비롯한 10여개 우수관광사업장에서 도내외 대학생 및 일반인 6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호텔, 리조트, 카지노, 컨벤션 등 양질의 관광산업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의 부대행사로 기획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도내 관광산업 일자리 부족과 우수 인재의 도외 유출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 카지노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와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합리조트 채용박람회는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2층 라마다볼룸 포이어)에서 열린다. 채용에 관심 있는 도민은 17일까지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취업박람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일 오후 1시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청소년, 장애인, 이주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올 투게더 제주 페스타(All together JEJU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공연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의 숨은 끼를 발표하고 평소 문화 참여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공연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제주 정착 이주예술인 공연을 통해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예술로 온 도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치어리딩 폴라리스팀 등 밴드, 댄스, 기타, 합창 총 11개팀이 참여하고, 제주위드어스윈드오케스트라와 댄스, 가요 등 장애인으로 구성된 4개팀, 비보잉과 마임․마술 등 이주예술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가수로서 오랫동안 제주에 거주한 이주예술인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장필순, 이정, 강산에도 무대를 선보이며 도민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도 개최한다.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도교육감상 등 7개 부문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신청자는 현장 접수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 오후 1~5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에서 행복한 내일(JOB) 찾기!’라는 슬로건 아래'2023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씨패스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최근 관광경기 회복세에 대응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호텔업, 카지노업 등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T),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직종의 62개의 기업에서 25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21개 기업들의 구인정보도 함께 제공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기업에는 금융기관과 연계해 금리우대(0.3%이내)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채용관’, ‘정보관’, ‘체험관’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체별 부스에서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정보관’에서는 지역 내 20여 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