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정서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중 학습지도 보조와 교내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학력격차 해소 및 학습지원 보조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초등학교 20개교 대상으로 근로자를 배치해 수업 중 학습지도 보조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며, 추가적인 자격 요건은 전문대 이상을 졸업해 초등학생 대상 학습지도가 가능하고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없어야 하며, 교육서비스업에 종사한 이력이 있다면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8월 17일까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발된 인원은 20개교 초등학교에 각 1명씩 배치되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도남초, 아라초, 한라초 등 16개교에 지원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이번 일자리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법정처리기간 14일에서 8일을 단축한 평균 6일 이내에 처리해 민원인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검사는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 중 연면적 150㎡ 이상 5,000㎡미만 신축, 증축 건축물의 구내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검사하는 제도이며, 연면적 5천㎡ 이상 또는 6층 이상의 건축물은 감리대상으로 분류되어 사용전검사대상에서 감리결과보고서로 갈음되어 처리된다. 제주시에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처리된 정보통신공사 민원업무를 살펴보면 착공전 설계도 협의 876건, 사용전검사(현장검사) 349건, 감리결과 보고서(서류검토) 26건, 감리원 배치신고 41건으로 총 1,292건을 처리했으며, 법정처리기간이 14일인 사용전검사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일에서 6일로 하루 앞당겨 처리했다. 한편 최근 개정된 '방송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따라 신축 건축물에 꼬임케이블(UTP)과 광케이블도 설치하도록 변경되어, 이에 대한 사전 설계 검토 및 검사 준비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현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개설되는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와 동서 지하차도를 오는 8월 16일 임시 개통한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85억 원(국비 75억 원, 지방비 2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1월에 착공했다. 도로 개통 시, 용담지역과 신제주 지역을 오가는 차량은 공항입구 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지하차도를 이용하게 되면서 극심했던 공항 주변 교통난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방통행으로 운영되던 용문로 화물청사 서측에서 공항 교차로까지는 일방통행으로(동→서) 변경되어 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임시개통은 7월 중순으로 계획했으나 개통 전 실시했던 제주시안전관리자문단의 안전점검 결과를 이행하고, 7월 15일 발생했던“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CCTV,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시간이 필요하여 불가피하게 임시개통을 8월 16일로 연기했다. 현재 지하차도 구간은 침수 시 안전을 위해 지하차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2023년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 지원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노후된 간판을 주변 지역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바꿔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하며,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접수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간판의 크기, 색채, 특색있는 디자인, 주변과의 조화 여부 등을 현장 확인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최대 책 축제인 2023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사·서·방 북페어’참여팀을 모집한다. ‘사·서·방 북페어’는 출판사, 서점, 책방의 특색있는 도서, 굿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서 2023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10월 28일부터 10월 29일 양일간 국립제주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규모에 제한 없이 전국의 출판사, 서점, 책방 등으로 종이책 관련 콘텐츠를 취급하는 독서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고서·문제집·음식물 등 북페어 취지에 어긋나는 물품 판매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사 ․ 서 ․ 방 북페어를 통해 전국의 출판사, 서점, 책방 등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서 창작물과 책문화 흐름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9월 2일 오후 5시 해설이 있는 '리얼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성인 강좌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와 연계된 공연으로, 6월 20일부터 오페라로 역사를 읽는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실제 오페라 속 주옥같은 아리아를 감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파리넬리'로 잘 알려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속 “울게 하소서”를 시작으로 마스네의 '베르테르',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의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비제의 '카르멘' 등 오페라 거장들의 11개 주요 작품 속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12곡의 아리아를 엄선했다. 소프라노 김은경과 임은송,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테너 지명훈, 바리톤 석상근까지 5명의 성악가가 피아니스트 목은아와 호흡을 맞춰 노래하는 이번 공연은 공연 제작자와 연출가로 활동 중인 김현동의 작품해설로 감동의 깊이를 더해 애호가는 물론 오페라에 입문하는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공연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다양한 체육 및 문화활동 인프라 확충을 위한 “애월 SOC 복합화사업” 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애월 SOC 복합화사업은 총 사업비 210억 원(국비 38억) 지하1층, 지상3층, 5,429.39㎡ 규모로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목욕탕 및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화 용도의 복합체육시설로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41억 원(국비51억) 지하1층, 지상2층, 2,997.63㎡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 헬스장, 사무실, 다목적 공간 등으로 구성된 체육시설이며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애월 SOC 복합화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없었던 목욕탕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삼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함께 이용 가능한 시설로서 무장애 편의 시설 확충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제주 영어 교육도시에 위치한 NLCS Jeju(North London College Jeju)와 함께하는 영어 독서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NLCS Jeju와 함께하는 영어 동아리'는 NLCS Jeju 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봉사활동)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영어 동화 독후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각 회차 별로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한 후 영어 전문 강사의 수업 과정에 따라 영어를 배우게 되며, NLCS Jeju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동화를 읽고 영어 전문 강사가 사전 준비한 독후 활동 과제를 조별로 진행하게 된다. 일정은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4회 운영될 예정으로, 신청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으로 20명까지 선착순 접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 건강체력교실‘한라키즈러너 동아리’ 학생들이 11일 이호테우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 코스는 빨간 말등대부터 이호해수욕장 해변과 산책로 등 총 2km에 달하며 학생들이 직접 계획에 참여하여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한라키즈러너 썸머플로깅프로젝트(8월 7일~11일)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건강 체력 관리와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한라키즈러너 학생 20여명은‘우리학교 플로깅, 우리동네 플로깅, 우리바다 플로깅’에 참여하며 매일 2~3km의 코스에서 줍고, 걷고, 뛰었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의 가치를 내면화했다. 한라초 관계자는“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기 자신, 우리 학교,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플로깅프로젝트에 구슬땀 흘리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자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성산중학교은 11일 본교 진로활동실에서 IB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학습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자 전 교사를 대상으로‘IB Approaches to Learning’(IB 프로그램 학습 접근 방법) 방학 중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중국 소재의 Suzhou Singapore International School에서 IB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정문현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ATL의 이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TL Skill △ATL과 유닛과의 관련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ATL을 개념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수업 맥락에서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적용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됐다. 수업 중에 학생들이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산중학교는 올해 IB MYP를 1학년과 2학년 두 개 학년에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는 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사직야구장에서 애국가를 연주한다. 이날, 윈드 하모닉스는 KBO 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 야구 경기에 앞서‘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영화 OST '버터플라이'’를 연주하여 분위기를 돋우며, 시구 다음에 이어지는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연주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중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 65명은 16일 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창단 62년을 맞는 서귀포중 교악대는 전국관악경연대회 3연패를 하는 등 제주관악사에 한 획을 그으며 관악대의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0일 본관 앞에서 교장, 교감, 3학년 담임교사, 3학년 학급임원과 함께‘3학년 수험생 응원을 위한 현수막 제막식’을 실시했다. 제주제일고 67기(352명) 학생들의 이름이 모두 적힌 현수막은 교실동 정면에 게시됐다. 제주제일고 관계자는“이번 제막식을 통해 제주제일고 모든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언제나 뒤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학부모와 교사, 학교가 있음을 알기를 바란다”며“모두가 응원하는 든든한 마음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는 확신으로 남은 고교생활을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초, 중학교 40명 대상으로 진로체험융합캠프(코딩대회)를 협업 기관인 제주용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분야별 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생들은 캠프 첫째 날 ChatGPT와 자율주행 코디를 학습하고, 둘째 날 대회까지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의 장으로 1박 2일로 운영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학교에서 짧게 하여 아쉬웠는데 여기서는 하루 종일 알티노 코딩을 배우고 자율주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내 부전공은 코딩으로 AI 생산 로봇을 경영할 것이다”등 만족감을 말했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단시간 진로 체험으로 담기 어려웠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로체험융합캠프를 통해 깊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학생들 스스로 코딩을 개발하고 작업을 완수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높여주고,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련 분야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여름방학 중 다문화학생 문해력 지원을 위해 11일까지‘어서와 책거리는 처음이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내 초,중 학습지원대상학생 중 다문화학생의 신청을 받아 7명(초 6, 중 1)을 대상으로 서귀포기적의도서관 소속 자원활동가를 학교에 파견하여 개인 또는 소그룹별 3회기 총 6차시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활동가와 협의를 거쳐 선정한 도서로 회기마다 한 권씩 오늘의 책 읽어주기/책담(冊談)하기(인상깊은 장면 나누기)/책놀이를 진행하여 세 권의 책을 완독하는 시점인 6차시에는 맛있는 책거리 활동으로 마무리하면서 다문화학생들의 문해력 및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해 말 구축한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운영의 일환으로 서귀포기적의도서관과 함께 관내 다문화 학생 문해력 지원을 위해 책 읽어주기 활동을 계획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효과 및 향후 수요를 반영하여 겨울방학에도 학습 및 독서활동 공백을 채우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도 공동 협의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7일 16시부터 18시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층 대극장에서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학부모, 교직원과 도의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축공사 사진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다온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하여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국내 유사 사례 조사 및 분석, 교육 수요자의 의견 수렴 내용에 지난 7월에 개최됐던 중간설명회 질의응답 의견을 종합한 최종 설명을 진행한다. 다시 한번 교육 수요자와 제주도민의 의견 수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 수요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도내 최초 신설 통합운영학교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교육문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