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앱’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접속,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조사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9세 미만 세대주 가구(~8월 9일까지),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을 포함한 세대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세대이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민생투어 현장을 가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4일 성안올레와 동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김 시장은 원도심 성안올레 2코스를 직접 탐방하면서 제주의 역사·문화 명소와 자연 경관을 잇는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했고, 이어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살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목 관아, 제주성지 등 많은 역사 문화 자원들과 전통시장 상권을 연계하는 관광자원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원도심을 만들어 전통시장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병·의원, 동물병원, 요양시설 등 의료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감염 우려가 높은 의료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폐기물 전용보관용기 사용여부, ▲보관기간 준수여부, ▲의료폐기물 보관장소의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의료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적정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배출자의 비콘태그 구매·설치 여부와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금지 시행에 따른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 수은을 함유한 계측기기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부적정 보관 및 안전관리 기준 미준수 등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내 의료폐기물배출업소는 총 920개소로, 병·의원(635개소), 요양시설(60개소), 동물병원(69개소), 국가기관 및 연구소(88개소), 장례식장 등 기타(68개소)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요일별 배출제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동별 불법투기를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운영되어 온 요일별 배출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지정된 요일에 맞춰 배출하는 제도로 제주시는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요일별 배출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배출 방법 안내문과 종이자석 스티커를 배포하고, 제주시 공식 SNS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리고 읍면동별 불법투기 단속은 주로 상업지구,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인근의 클린하우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출 시간을 어겨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적인 단속과 더불어 불법투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계획이다. 제주시 생활환경과에서는 “요일별 배출제와 불법투기 단속은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국유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된 숲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3억 4,900만 원을 투입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 90ha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가지나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제8차기 국유림 경영계획(2023~2032년)에 따라 나무가 과밀하게 자라거라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조천읍 교래리, 와산리 일원 삼나무·기타활엽수에 대한 솎아베기,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목재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대학생·취업 준비생 등 청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준비 청년 국내기업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8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제주시 청년들은 아모레퍼시픽, 기아자동차(화성공장), OB맥주 3개 기업을 방문해 현직자로부터 회사소개, 인재상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취업 박람회에도 참가해 취업특강, 채용 설명회,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이 외에도 별도 편성된 기업 현직자와 제주시 청년 간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맞춤형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받으며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9일 오전 10시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로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자 중 총 20명(청년 15명, 취약계층 등 청년 5명)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7월 27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 일원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고령 농업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쿨스카프, 쿨토시 등 폭염예방물품과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온열질환 예방법과 폭염 대응 응급처치 방법 등 생활 속 안전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무더위쉼터 지정·운영 등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고령 농업인 등 야외근로자들은 폭염 피해에 취약하므로 온열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에 재난 예방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폭염 뿐만 아니라 태풍, 폭우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오후 서울 BC카드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대표를 만나 제주관광, 고향사랑기부, 워케이션 등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문화 행사 추진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모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BC카드 해외법인과의 협업을 통한 제주 한달살기 상품 홍보 및 모객 △홍보채널 팔로워 대상 홍보방안 모색 △외국인 집중 방문지역 큐알(QR) 가맹점 활성화 방안 △제주 워케이션 추진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관광이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수도 증가 추세”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디지털 세대를 위한 결제 수단을 확보하는 등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석 대표는 “제주도의 관광 및 워케이션 활성화 정책에 BC카드의 기술과 경험을 접목시켜 상호 윈윈할 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제주도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1월 27일) 6개월을 맞아 24일 오후 제주도청 환경마루에서 ‘민관 협업 대책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강동원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기업과 기관이 안전보건 확보 의무에 투자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감안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분야별 현장 분위기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고용노동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민관이 협력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센티브 지원 사업 확대 △중대재해 사고 발생 시 법률상담 등 대응방안 지원 △기술지도 사업장에 대한 점검 지속 실시 등의 의견과 함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및 정책 제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업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회의에서 제기된 제안 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2시 전국체전기획단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추진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이 설치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는 12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양대 체전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한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 체육회, 도 장애인체육회, 도 교육청, 양 행정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추진상황과 단계별 추진일정(로드맵)에 대한 공유와 전국체전기획단장 주재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제주 스포츠 역사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될 2026년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으고, 앞으로 대회 집행위원회 구성 전까지 유관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3~24일 이틀간 국회를 잇따라 방문해 제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조은희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을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에게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먼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도지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기초자치단체로 분산시켜 지방분권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도민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주민투표가 연내에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를 기반으로 2035년까지 도내 전력원을 청정에너지로 100% 대체하고자 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의 선도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을 자신했다. 이를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섬 속의 섬’ 우도의 플라스틱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플로깅 및 다회용컵 이용을 홍보하는 다양한 민관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우도에서 제주도 기후환경국 직원들과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우도면이장협의회, 우도면 자생단체,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 우도 방문객 등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우도를 위한 플로깅 및 다회용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과 주민, 자생단체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와 다회용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도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항까지 플로깅을 통한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우도 방문객들에게 다회용기 매장 및 다회용컵 반납기 위치 등의 정보가 담긴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청정우도 만들기에 동참을 독려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플라스틱 없는 청정우도로 나아가기 위해 힘을 합쳐준 자생단체, 지역주민, 방문객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정우도를 만들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등 내년도 제주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총 633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470억 원)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23.5억 원)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 사업(28.7억 원)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83.5억 원) ▲상하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억 원)▲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22억 원)이다. 특히 지방이양사업에 포함돼 국비지원에 난항을 겪고있는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 국책사업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이므로 지역발전특별회계 제주계정사업에 포함돼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날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지난 9일부터 기재부 2차 심의가 진행됨에 따라, 2025년도 주요 현안사업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기재부 예산실을 찾아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기재부 예산실 내 제주 출신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비롯한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신품종 브로콜리 ‘삼다그린’과 ‘한라그린’의 주요 특성과 병해충 방제, 시비 관리 등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유일의 브로콜리 육종기관인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을 소개하고, 농가의 재배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신품종의 특성과 우수성, 농가 실증재배(50 농가 10㏊) 결과,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방법과 비료 적정 사용법 등으로 심도 있는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26일 오후 3시부터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브로콜리 재배에 관심 있는 도내 농업인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제주도 육성 신품종의 특성과 자연재해 대응방안, 생리장해, 병해충 진단과 방제 및 농가 실증재배 결과 등을 수록한 재배기술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도 재배기술 관련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김진영 농업연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도가 육성한 브로콜리 신품종들의 장단점을 농가들이 충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3회차 고용허가제 대상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서를 오는 8월 5~16일까지 고용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3회차 신청 시부터 임업·광업 사업주들도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시범사업 중인 ‘음식점업’ 신청 사업장 범위가 확대되고 관계부서, 외식업종 협·단체와 협업해 산업재해 예방 등 외국인근로자 고용관리도 강화된다. 임업 사업주들은 산림사업시행법인, 종묘생산법인의 임업단순종사원 직종의 인력을, 광업 사업주들은 금속광업 및 비금속 광업의 광물 채굴·운반·가공에 필요한 광업단순종사원 직종의 인력을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음식점업은 기존 한식 음식점에 이어 중식, 일식 등 외국식 음식점업도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장은 규모 상관없이 업력 5년으로 통일되고 허용지역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외국인력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제주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용허가 신청서 제출 전 사업주는 반드시 사전에 7일간 내국인 구인(워크넷) 노력을 거쳐야 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