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개인의 토지보유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내 토지뿐만 아니라 조상 땅 찾기도 가능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토지 찾기(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는 본인 소유의 토지나 조상의 토지에 대해 해당하는 지번을 확인해 주는 것으로, 사망 신고시 상속권자에게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나 개인이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 신청 시 필요한 본인 명의의 토지 확인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으로 조회대상이 한정되며,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다운로드)해 1순위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7월까지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신청한 780명에 대해 1,129필지(117만8천㎡)의 정보를 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조상토지 137명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413명 △본인명의 230명의 신청이 있었다. 서귀포시 관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월부터 8월까지 수급자 1,410세대에 대해 수도 요금 647만 원을 감면 시행했다. 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은 수도 급수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첫 신청 접수하여 2월부터 감면 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며, 8월까지 누적 감면 혜택 적용 세대는 시행 첫 달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수급자 감면제도 시행 초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홍보 노력을 해왔다. 수급자 신규, 변경 시 수도 요금감면 안내문이 배포될 수 있도록 복지 담당 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안내문 배포(4,000부), 거주지 이전 수급자에게 감면 재신청 개별 안내 등 홍보를 강화했다. 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신청은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여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가구당 가정용 월 수도사용량에 따라 최대 10㎥(5,1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 및 안내를 통해 지역 내 모든 수급자 가구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직 감면신청을 하지 않은 수급자 가구에서는 관할 읍면동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로 운영한 '2023년 서귀포시 건강 가족체육캠프'를 개최, 50가족 1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서귀포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건강․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릴적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개최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한 참가자들은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샤모니리조트에서 '건강 운동회', '어린이 건강 퀴즈', '건강 간식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건강프로그램과 ‘재미있는 마술쇼’, ‘실외 물놀이’,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겼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온 가족 구성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참가자간의 건강한 생활방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귀포시와 시체육회는 협업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 체육교실'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접수 받는다. 하반기 접수는 9월 6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 접수 하고,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심사를 통하여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귀포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창업인큐베이팅사업 참여 기업과 지정 신청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접수 마감까지 신청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서귀포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20개소, 예비 사회적기업 27개소로 총 47개 기업이 인증·지정되어 기업의 수익사업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사회적기업에 신규 고용 인원의 인건비 일부와 기술 개발, 홍보 마케팅, 시설 장비 구입비 등 경영 안전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성산읍 대수산봉에 기존 FRP 재질의 구초소를 철거하고 예산 1억 원으로 목재를 활용하여 2층 전망대형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를 신설, 지난 17일 완공하여 탐방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감시초소 설치사업은 산불감시 등 산불예방 업무에 원활한 여건을 조성하고 탐방객이 많은 주요 초소를 지역 생산 국산 목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이고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다목적 공간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주요오름 등에 65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 중 전망대형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는 고근산, 솔오름, 이승악, 그리고 이번 완공한 대수산봉까지 총 4개소에 설치․운영 중으로 탐방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치사업은 대수산봉 내 구 초소를 철거하고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를 설치하여 효율적인 산불감시체계 구축하고 성산일출봉 등 자연경관을 관망할 수 있는 탐방객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목적 산불감시초소 설치사업을 통해 산불로부터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 없는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도심지역 비산먼지 및 특정공사 신고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여 미세먼지·소음 등 생활불편 민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9월 말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도심지역 도로공사·건축물축조공사장은 방진막, 방진덮개, 세륜시설, 살수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여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브레이커·굴착기 등 특정장비를 사용하는 공사장은 실시간 소음측정을 통하여 생활소음 규제기준 위반 여부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문을 열고 지내는 계절에 비산먼지 발생원 및 소음에 대한 사전 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비산먼지 사업장 141개소, 특정공사 사업장 147개소를 점검했으며, 이중 위반 사업장 37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15건, 과태료 15건(852만원), 고발 9건을 행정조치했다. 또한, 비산먼지 및 소음 관련 생활불편 민원처리는 총 138건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도심지역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 소음원을 집중 관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4월부터 실시됐던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 건축설계 공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중섭미술관은 서귀포를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코로나19 이전연간 27만명 이상이 방문했었던 제주의 대표적인 공공미술관으로서 서귀포 도심에 위치하여 현재까지 원화 60점을 포함한 총 381점의 소장품을 보유하며,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을 위해 이번 실시됐던 건축 설계 공모에는 총 3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그 중 제주시 소재 비오비이건축사사무소와 고이건축사사무소 합동으로 설계용역 업체로 선정이 되어 부지면적 7,641㎡, 연면적 5,300㎡,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신축될 이중섭미술관이 이중섭 작가의 작품을 기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여가활동 및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이중섭 원화의 안정된 보관과 원활한 전시공간 마련 및 편의시설의 확충으로 미술관 방문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진출입로 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재개한다. 공항로 버스전용차로는 공항지하차도(공항서로 ~ 용문로 구간) 착공으로 인해 2022년 1월부터 단속을 유예했었으나, 올해 8월 16일부터 제주국제공항 지하차도가 임시 개통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단속을 재개하며, 재개에 앞서 8월 31일까지는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는 중앙차로와 가로변차로를 버스전용차로(총 연장 15.3km)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을 재개하는 공항로 구간(0.8km)과 광양사거리부터 아라초까지의 중앙로 구간(2.7.km)의 중앙차로는 24시간 즉시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 무수천부터 국립제주박물관까지의 동서광로, 도령로, 노형로 구간(11.8km)의 가로변차로는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7시~9시, 오후 4시30분~7시30분까지 2회 이상 카메라 적발 시 단속되는 구간단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공항로의 경우 오랜 유예기간 후에 단속을 재개하기 때문에 도민과 관광객의 주의를 당부드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3년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8월 3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시설물 미사용 신고를 사전 접수받는다. 신고 대상은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기간인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이다. 신청 방법은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서류로는 휴·폐업증명서, 전기 및 수도 사용내역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임대차계약서 등 객관적으로 공실을 증명하는 서류이며, 미사용이 확인된 시설물 소유자는 미사용 기간에 대해 감면 적용된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10월에 받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설물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시설물 미사용 신고 안내문을 제작, 발송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미사용 시설물 신고는 올해 10월 부과될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신고된 미사용 사항을 반영, 감면하여 부과대상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하므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주차난 완화를 위해 연동과 이도이동 등 총 3개소를 대상으로 2023 하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심지 내 유휴지에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하며, 해당 토지가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기간동안 토지주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토지주의 신청을 통해 하반기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총 3개소이며, 지난 7월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해 계약상대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이 진행 중이다. 추후 계약상대자가 선정되면 사업비 약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8월 중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총 79대의 주차 면수가 추가 확보된다. 한편,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상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8월 준공 예정이며, 하반기 조성사업으로 확보되는 주차 면수 외에 204대의 주차 면수가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공공·민간 분야 주차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 외에도 자기 차고지 갖기 지원사업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수준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년도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13.16% 인상(21만 3천 원)된 183만 3,580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6.09%로 상향 조정하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인상함에 따라 내년 생계급여 지원금액이 상향될 예정이다.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 32%,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8%, 교육급여 50% 이하 가구에 해당하면 급여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는 내년부터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까지 확대했고, 임차 가구에 대한 기준 임대료를 4인가구 기준 25만 6천 원에서 27만 8천 원으로 2만 2천 원 상향하여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확대된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내년 1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내년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7년 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만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며, 만 100세가 도래하는 달부터 연중 상시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1회 100만 원을 개인별 계좌로 지급하고 개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직계가족) 계좌로 입금도 가능하다. 지원 후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자이거나 주민등록 말소자, 제주도외로 전출자인 것이 확인된 경우 지원액은 전액 반납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시작해 이번 8월까지 208명에게 100만 원 씩 총 2억 8백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장수축하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을 표하고 더불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제주시 양성평등 그림·사진일기 공모전'수상자 76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에 총 245개(그림일기 221작품, 사진일기 24작품)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 중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그림일기 57작품(최우수1, 우수6, 장려10, 가작20, 입선20), 사진일기 19작품(최우수1, 우수3, 장려5, 가작10)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총33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림일기 분야에서는 어린이의 시선에서‘양성평등’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를 평소 가정에서의 모습에서 찾아 표현한 ‘엄마와 아빠는 서로 존중해요’(유예준(6), 삼화어린이집)가 최우수상을, 사진일기 분야에서는 다양한 색의 조합을 사회의 조화와 비교하여 표현한 ‘자연스러운 색깔처럼’(박혜진(19), 부산광역시 남구)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오는 9월 8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좋은식단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음식물 감량화운동에 동참하는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실천하고 있는 관내 일반음식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정기준은 ‘모범음식점 세부지정기준’과 ‘좋은식단 이행기준’에 따라 현지 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지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될 경우 ▲상수도요금 감면 지원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교부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지정된 모범음식점 수는 275개소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에 영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등이 있다. 부모상담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집중적인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 가족의 기능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생애 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제주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주소지 읍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현재 발달장애인서비스기관(15개소)에서 주간활동서비스 93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99명, 부모상담지원 13명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