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불법 촬영 불시 점검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24일 표본학교를 선정하여 불법촬영기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경찰청(여성청소년과)과 합동으로 실시했고, 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등 불법 촬영 취약 장소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불법 촬영 주요 점검 내용은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확인 △의심되는 물체 및 흔적 탐지 △점검 이후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예방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고,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불법 촬영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기관)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체계 다중화를 위해 △단위학교(기관) 자체 점검 △연 2회 탐지전문업체위탁 정밀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세계문화교류를 통한 다문화 이해 감수성을 키우기 위하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3일 대만 민주초등학교(Minzu Bilingual Program Elementary School, 民族雙語課程學校)와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과의 협조로 대만 민주초등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면서 추진됐다. 이번 국제교류 수업에서 양측 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주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제주의 전통적인 모습을 담은 작품을 제작해 보았다. 그 과정에서 보목초 학생들은 제주 문화와 제주 자연환경을 대만 학생들에게 소개했고 민주초 학생들은 작품을 만들면서 제주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대만 방문, 내년 4월 제주 방문 등 대만 민주초등학교와의 문화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제적 협력과 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 감수성 향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양초등학교는 23일, 삼양청소년지도협의회와 전교어린이회가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등굣길 아침맞이 인사를 건네며 희망의 꽃씨도 함께 나눠주었다. 삼양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협력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김녕중학교는 매년 5월과 11월에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아난티 골프장에서‘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골프 라운드’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예술적 감수성과 건강함을 갖춘 미래학교’를 지향하는 제주형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인 김녕중학교는, 1인 1악기 배우기와 골프 배우기를 중점 추진 과제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 골프연습장을 구축하여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활동으로 골프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 라운드 체험활동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난티 골프장은 김녕 마을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등 지역사회 교육 발전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매년 8회 학생들에게 무료 라운딩 교육 기부를 하고 있다. 김녕중학교는 아난티 골프장과 골프 라운드 체험활동 교육 기부 협약을 시작으로,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2일 1, 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팀별 자기주도 진로진학 탐구 프로그램“수선화의 꿈, 길에서 길을 찾다”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2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진로·직업체험, 학과 체험, 진로진학 주제 탐구 활동 등을 수행한다.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주요 내용은 △주말, 방학 중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이 교외 활동 설계 △지도교사 매칭 △활동에 소요되는 예산은 학교에서 지원(지원비는 팀당 60,000원) △지원비는 교통비, 체험비, 관련 도서 구입 등에 사용 등이다. 참가자 최종 보고서는 12월까지 마무리하여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에 발표한 후 학교 홈페이지 탑재하여 공유하고, 책자로 발간하여 학급 및 도서관에 비치한다. 이번 활동은 교실 밖 현장 체험을 통해 자기주도 진로설계 역량을 개발하고‘주제 탐구 능력 개발 및 전공 적합성’ 계발을 끌어내고,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학습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서자양 교장은“이번 활동은 진로 진학 로드맵에 따른 장기간 운영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향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현대자동차 제주하이테크센터와의 숙련기술전수사업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 본교 기계과 자동차 관련 실습용 하이브리드 자동차 한대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친환경자동차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친환경자동차산업 등 인력 양성을 위한 숙련기술전수 교육과정 추진 및 운영 ▲전수교육 운영을 위한 장비 지원 및 인력의 공동 활용 ▲기타 숙련기술전수 활성화를 위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 강창익 교장은 “한림공고는 제주도에서 유일한 공업계 고등학교로 졸업생들이 제주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들을 하고 있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림공고 학생들이 숙련 기술을 익혀서 지역에 필요한 친환경자동차산업 인력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14시 별이 내리는 숲 3층(제주도서관) 배움터에서 도내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및 사서교사들을 대상으로‘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 운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 운영 연수’는 황은유, 이춘명(사서교사) 강사를 모시고, ‘교사가 성장하는 도서관 협력수업 사례’를 주제로, 도서관 협력수업의 기초 및 심화과정,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협력수업 등 담당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간 서귀포시 소재 위(WE)호텔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지방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워크숍은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지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자체 사업으로 처음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스트레스 검사 ▲ 심신이완 아쿠아플로팅 ▲ 마인드테라피 ▲ 힐링 포레스트 등으로 신체적 건강 척도와 정서적 건강 정도를 진단하고 온전한 쉼을 통해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운영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힐링워크숍이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그동안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충청북도 영동 노근리 일원에서 제주시와 영동 중학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같이가치 평화톡톡’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같이가치 평화톡톡’체험캠프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과 노근리 사건을 톺아보는 4‧3평화‧인권교육 전국화를 위한 지역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생태 체험으로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존중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올해 3회째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체험캠프는 노근리사건을 중심으로 5월 23일부터 2박 3일간 노근리평화공원과 역사 유적지 및 영동 일원에서 △노근리평화기념관 및 쌍굴다리 탐방 △평화‧인권 워크숍 △영동국악체험촌 국악기 체험 △난계국악단 공연 관람 △영동지역축제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후 제주4·3을 중심으로 7월 22일부터 2박 3일간 제주4‧3 유적지 및 제주도 일원에서 운영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느 지역이곤 아픈 역사는 있고, 그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되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 상업경진대회』를 23일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도내 상업 · 정보 분야 특성화고 학생(제주여자상업고, 제주중앙고)들의 실무능력 및 정보활용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키워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도내 학생 12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경진분야에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기업자원관리(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컴퓨터그래픽 9개 종목, ∆경연분야에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총 11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졌다.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학생은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단위로 순환 개최하는 경진대회로써 올해로 14회째로 제주에서 10월 7일 ~ 9일까지 2박 3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국 상업·정보 분야 특성화고 학생 및 관계자 약 2,200명이 참가하여 경연/경진분야 총 15종목이 제주여자상업고, 제주중앙고, 제주한라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 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하여 『2024년 상반기 수업 사례 나눔』을 5월 25일 13시부터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자이언트홀과 1학년 교실에서 운영한다.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면서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기반 질문 교수학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 이에 전체 강연에서는 질문 기반 수업 디자인, 과목별 강연에서는 질문이 있는 그림책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상반기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반 질문 교수·학습 및 평가 모델 공유를 통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의 수업 디자인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서도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해서 수업 사례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교사들이 교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3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관계자 25명이 참석한부패방지 업무협약 가운데 부패 관행을 근절하고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위해 부패방지 청렴인과 청렴봉사인 육성, 활동 우수자 표창, 부패 방지 청렴 인성교육 상호 지원 등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도교육청을 부패방지 청렴기관으로 인증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청의 반부패·청렴 노력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두 기관의 업무협약이 교육청은 물론 우리나라가 부패없는 사회로 거듭나는데 믿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전국 유일한 기관이며,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국민권익위에서 ‘국민권익위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의해 2014.4.11.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법인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토론과 함께 교육감과의 소통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중문고등학교에서 서귀포시 서부 지역 33교(초등학교 22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4교)의 학생 대표들과 △우리 학교는! 우리가 만든다!!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제안 사항 △교육감에게 바란다! 의 주제로 학생회연합회 간 토론 및 교육감과의 소통을 이어 나갔다. 소통 시간에는 “전교 어린이회 예산을 늘려주세요!”, “다른 학교와 교류할 수 있게 해주세요!” 등의 교육감에게 바라는 사항을 이야기했다. 앞으로 서귀포시 동부 지역, 제주시 동지역, 제주시 서부 읍면 지역, 제주시 동부 읍면 지역으로도 소통을 위해 찾아간다. 김광수 교육감은 “모든 학교급별 학생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경험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라면서“소통마당을 통해 건의 또는 제안된 사항은 유관 부서에 공유하여 관련 의견을 해당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22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체하는『우리 마을 역사·문화 유적 탐방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총동창회 선배들과 함께 조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학교 뒤편 용천수인 수암정 물과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14인 동지의 생가터, 비석거리, 연북정, 항일기념관 등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천마을을 돌아보는 활동이다. 이번 조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제3회 우리 마을 역사·문화 유적 탐방길 체험을 통하여 지역 선각자들의 항일운동과 민족 교육 활동 등 애국, 애족, 애향의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조천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을 배움 자료를 체험하고 배우는 활동을 통해 마을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안덕초등학교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학교-마을 연계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덕초 꿈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안덕초 꿈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디자인 선정에서부터 실제 작업까지 학생, 학부모,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꿈벽화 디자인은 안덕초등학교의 비전인 ‘미래, 꿈, 성장, 행복’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을 5월 초에 안덕초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거기서 선정된 학생들의 작품을 토대로 최종 디자인됐다. 안덕 꿈벽화 그리기 작업에는 학부모와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고 전문가와 협업하면서 직접 붓을 들고 페인트를 칠하여 꿈벽화를 완성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로 삭막했던 교문 진입로를 밝고 화사한 꿈 벽화로 변화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성취감 및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고 마을 주민들에게는 안덕 지역에 예쁜 벽화 명소를 새롭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