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관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가 운영되는 곳은 △서광초, △흥산초, △시흥초, △온평초, △가마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1월 행정예고를 시작으로 해당지역 교통안전시설물(표지판, 차선도색등)을 정비했고, 6월 말 116백만 원을 투입하여 무인단속장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금번 신규 구간 운영으로 서귀포시는 관내 45개 초등학교 중 총 40개소에서 고정식 무인단속장비를 운영하게 된다. 향후 미설치 초등학교 4개소(가파초 제외)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설치를 지속 추진하여 교통사고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운전자가 불필요한 단속이 되지 않도록 사전 계도와 홍보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운전자의 올바른 주차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 및 공인중개사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영업 중인 433개(2024년 8월 기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동산중개업 온라인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온라인 자율점검은 합법적인 중개행위를 위해, 공인중개사법 최신 법률 개정 사항 및 공인중개사법 관련 준수사항을 온라인 점검을 통해 스스로 점검하는 제도이며, 특히, 7월 10일부터 개정된 법률(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에 대해 확인·설명해야할 항목)에 대한 항목을 강화했다. 참여 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부동산중개업소 온라인 자율점검’메뉴에 로그인 후 문답 형식의 점검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참여가 어려운 경우, 점검표를 수기로 작성하여 FAX로 제출이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자율점검제는 2021년 시범운영 됐으며, 매년 1회 시행중으로 2023년 86.2%가 자율점검에 참여했다. 온라인 자율점검 미참여 업소 등은 현장 방문 지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이왈종 화백은 21일 서귀포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쉼터 2개소(남자단기, 여자중장기) 및 빌라수산나청소년회복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시설 총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후원금은 대상시설의 청소년들의 생활 지원 및 교육·문화 체험활동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왈종 화백은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그동안 이왈종 화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금 기부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2012년부터 불우이웃돕기 기부활동을 전개하여, 각종 전시 수익금을 유니세프를 통해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다문화가족, 가정폭력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현재까지 총 1억 9천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부해왔다. 그밖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8월 21일 오후 3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제29회 제주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개원 10주년 기념으로 여성 · 시민단체와 함께했으며, 민선8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여성 · 가족 · 성평등 정책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었다. 발표는 강창민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대한 이해와 도민사회의 변화’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창민 발표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배경은 민주성 · 주민참여 약화, 자치권 없는 행정시, 행정서비스 질 저하라는 행정시의 한계로 인한 것이다”라며“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인하여 주민편의, 복리증진,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지정토의에선 김태연 제주여민회 이사, 안혜순 서귀포가정폭력 · 성폭력통합상담소 소장, 김희정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윤금이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이 토론을 맡았다. 김태연 토론자는 “과거 지방자치단체 시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일 도내 일원에서 제주지역 베트남어 관광통역안내사 6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등 보다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이론교육을 통해 관광통역안내사들에게 베트남 관광객의 문화적 특징과 여행 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현장 실습의 일환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쇼핑 시설을 방문한 가운데 관광통역안내사들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현장에서의 안내 능력을 키우는 한편, 베트남 관광객들의 쇼핑 선호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관광통역안내사들은 현장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베트남어 어휘와 표현도 익히는 등 외국어 능력을 키웠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수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들의 실무 능력이 향상되어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신규 애조로(회천~신촌) 구간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기후대응 도시숲이란 미세먼지 발생원, 도심 내 고온지역 및 포장공간 등을 활용하여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개념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신규 개통된 애조로 마지막 구간 회천~신촌 구간 일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흡착 및 탄소흡수원 확충, 도로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해당 구간 2.5ha 면적에 사업비 25억 원(균특 12억 5,000만 원, 도비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후박나무 등 교목 21종 1,930그루, 애기동백 등 아교목 6종 767그루, 관목 30,369그루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대응 도시숲과 시민 생활숲 연계를 통해 생활환경,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산림, 생태산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안심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를 지정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위생관리 상태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제주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로 지정될 경우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지정 후 출입‧검사‧수거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제주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정 기준은‘음식문화 개선(덜어 먹는 용기 사용 여부 등), 주방 환경 및 개인위생, 서비스’및‘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따라 현지 조사 후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 적격 여부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1년이다. 신청은 오는 9월 5일까지 제주시 위생관리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에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현재 지정된 모범음식점 수는 277개소, 음식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으로 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시스템에 입력한 신청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된다. 대상 확정일에 따라 보조금 청구기한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제주시 누리집의 공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보조금 청구 마감일은 10월 31일이며, 차량 운행여부 검사 및 폐차까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가급적 9월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조기폐차 신청을 권장한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생활 쓰레기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쓰레기 불법 혼입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클린하우스와 쓰레기 수거가 심각한 인구 밀도가 높은 연동, 노형동, 이도2동, 아라동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읍면동별 자체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집중단속 결과 규격 봉투 미사용, 무단투기, 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해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시민의식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 날씨로 배출되는 쓰레기양이 급증하고 불법적으로 투기 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인근 업소나 주택에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예방적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요일별 배출제를 위반하거나 다른 품목을 함께 혼합 배출하는 경우,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는 1차 위반 시에는 10만 원, 2차 위반은 20만 원, 3차 이상 위반은 30만 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시민사회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에서 2024 을지연습으로 합동 재난상황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긴급구조훈련으로, 복합재난상황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과의 임무별 역할 수행 및 공조 강화를 통한 통합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증가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의 중요성을 고려해 LNG시설이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를 훈련 장소로 선정했다. 훈련은 총기 및 폭탄으로 무장한 테러범에 의한 인질 사살 및 폭탄 테러, 액화가스 배관시설 폭파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제주해양경찰청, 자치단체, 의료기관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320여 명의 인원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되는 대규모 합동훈련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소방헬기 ‘한라매’와 해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올해 제7차 회의에서 도 보건위생과에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과 관련해 ‘2023년 도-도의회 지방규제혁신 공동 전담팀(TF)’ 및 ‘행정규제 개선 과제’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관련 부서의 불수용 의견으로 인해 조례 제정이 추진되지 않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조례를 제정할 수 있게 됐고 △2016년부터 8개 지자체에서 유사 조례를 제정했으며 △조례 제정으로 인한 예상 부작용은 도민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사회적 논의 를 통해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이같이 의결했다. 한편, 애월읍 곽지리 이장 등 주민 67명은 곽지 중계펌프장 시설을 개선하고 일주도로 하수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위원회는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와 협력해 주민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지점에 우선적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계란 및 메추리알)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살모넬라균⋅유해잔류물질 검사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 약품의 오남용과 계란 식중독 위험성에 대비해 식용란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부적합 식용란의 생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주도는 더욱 안전한 제주산 계란 생산⋅공급을 위해 모든 식용란 농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7월 도내 전 농장(33개소)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수거해 유해 잔류물질(84종), 살모넬라균(3종), 이물·변질·부패란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산란노계(계란 생산 후 노령으로 식용 전환되는 닭)에 대해서도 도축 출하 전 살충제 검사(34종)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적합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도축을 허용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도내 식용란선별포장업 및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단계 수거검사도 실시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2024년 정규(1학기) 교육과정에서 94.5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도민의 능력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제주도민대학을 개교했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관 협업기관을 23개에서 47개로 대폭 확대했으며, 협력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 캠퍼스(3→4개)를 지정하고 열린 강의실(75회)을 진행했으며, 특히 학습이력관리 시스템(LMS)을 구축해 현재 총 881명의 학습이력을 관리하고 있다. 개인별 평생학습 이력 정보를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며,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민대학교 이수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네트워크를 구성해 학생자치회, 학습동아리, 홍보디자인단을 운영·활동하고 있다. 2024년 제주도민대학 교육운영에는 65개 과정에 1,595명이 참여했으며, 2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영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수영장 운영실태 분석 및 효율적 운영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공공, 민간, 학교 수영장의 운영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각 영역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상호 보완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도내 공공수영장은 제주시에 7개소(이 중 1개소는 선수 전용), 서귀포시에 4개소가 운영 중이다. 공공수영장은 저렴한 이용료와 정기권 구매 부담없는 일일 이용의 편의성으로 인해 도민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그 수가 충분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한정된 공공수영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민간 및 학교수영장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 용역의 주요내용은 △공공수영장과 민간수영장의 주요 사례 비교분석 △공공수영장과 민간수영장의 상생을 위한 단계별 발전방향 마련 △학교수영장 민간 개방 사례 분석 등이다. 연구진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대한민국 제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생태법인은 자연환경에 법인격을 부여해 강력한 보호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남방큰돌고래가 생태법인으로 지정되면 서식지 보호와 개체 수 유지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체계적인 보존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현재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포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협의가 진행 중이며, 제주도는 하반기 정기국회에 맞춰 정책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연내 법안 발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9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낚시줄에 뒤엉킨 남방큰돌고래 새끼의 긴급 구조 사례를 언급하며,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 관련 토론을 통해 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으로 지정하도록 연내에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지정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9월 2일부터 10일 1일까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남방큰돌고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