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의’를 개최하며 4일간의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도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훈련은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통해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숙달과 전시 임무 숙지 등 임무수행 능력을 제고했으며, 도상연습을 바탕으로 기관별 공조를 통한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키웠다. 또한 국가 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에서 실제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으로 중요시설 방호 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실국별 을지연습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과 함께 실전적인 상황조치 연습 환경 유도, 개인임무카드 보완, 전시창설기구 전시편제 확대, 전시 임무수행을 위한 세부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조성한 황토 어싱광장에서 경관조명, 고보조명, 안내판, 그늘막 등 새로운 주민 편의시설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어싱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민들의 어싱광장 야간 환경 개선 요청을 반영하여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경관조명과 고보조명은 야간의 안전하고 편리한 어싱광장 이용을 돕는다. 특히, 달과 별, 토끼 모양의 조명은 어싱이라는 테마와 어우러져 광장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며, 이용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안내판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 설치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전년도에 이어 2024년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어싱광장에서의 건강, 힐링 체험활동을 주제로 하며, 시민들의 맨발걷기, 촉감놀이, 문화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어싱광장 체험을 장려한다. 선정된 작품은 건강도시 만들기 교육자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47개소의 위반사업장을 확인하여, 70건의 행정처분 조치하고 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올해 점검대상은 △대기배출시설 63개소, △폐수배출시설 96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22개소, △소음진동 발생사업장 324개소, △기타수질오염원 대상시설 324개소 등 총 1,129개소로, 7월말까지 342개소에 대해 점검했으며, 이 중 47개 사업장의 위법사항을 적발하여, 경고 25건, 개선명령 1건, 과태료 44건(23백만원) 등 총 70건에 대하여 행정처분 하고, 양벌 규정이 적용되는 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했다. 가장 많은 위반사항으로는 변경신고 미이행(비산먼지, 소음 등) 건이 31개소로써, 주로 공사기간 및 공사규모, 대표자 변경 등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관련법에 따라 경고 또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 사업장의 정상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임명된 환경기술인이 정기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이를 위반한 사업장도 6개소가 적발됐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 사업 미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8월 22일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반입검사 분리배출·홍보 강화 △시민참여 생활폐기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대형폐기물 품목 세분화에 따른 배출 협조 강화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디지털 웹페이지 이용 활성화 △공공기관 내 1회용컵 줄이기 추진 등 분야별 주요 시책을 각 읍면동 생활환경 관련 팀장과 논의했다. 아울러, 읍면동의 생활환경업무 추진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점에 대해 시에서 다각적인 지원 방법과 함께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생활환경과)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 업무 공유 회의는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상·하반기) 이상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인사발령으로 읍면동에 새롭게 배치된 담당 팀장들의 업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팀장회의를 통해 시와 읍면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진행된 특별 목재체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과 8월에 각각 2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2팀·200여명이 참여하여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목재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였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목재의 특성과 가공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목재의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적인 특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목재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운영강사는 목재의 재생가능한 특성 및 올바른 사용과 관리에 대한 점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특별 목재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목재문화체험장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유통사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이하 돌돌삼)’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돌돌삼 캠페인’은 다 마신 제주삼다수의 뚜껑과 라벨을 모아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나누고 소비자들이 직접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삼다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22일까지 선착순 7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개별 발송되는 수거함에 삼다수 뚜껑과 라벨을 각 30개 이상 수집하면 된다. 회수된 뚜껑과 라벨은 키링, 마그넷 등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돼 참가자에게 다시 전달된다. 또한 연말에는 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돌돌삼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체험형 전시로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뚜껑과 라벨로 만든 업사이클 굿즈 및 작품, 자원순환 DIY 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은 20일에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고정호),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애), 제주중앙로상점가상인회(회장 양창영)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비용 부담 가중으로 소상공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하여 마련했으며,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및 상생 방안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금융적 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 非금융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방안 마련에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중앙로 일대 상점가를 방문하여 현장 상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착한가격 업소를 방문하는 등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위축된 지역상권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광서 이사장은 “이번 논의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에서 운영 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이 최근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 규격인증(ISO-22716) 갱신 평가에서 4회 연속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ISO-22716’인증은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이다. 화장품 제조부터 관리, 보관, 유통 등의 모든 단계에 대해 일관된 기준을 제공하여 글로벌 품질기준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화장품인증으로 손꼽힌다. 제주TP에서 운영 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5년 ISO-22716 인증을 취득하여 화장품 제조시스템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주화장품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제주TP는 화장품 생산에 필요한 하이드로겔코팅성형기와 고속형상파우치성형기 등 새로운 인프라를 제주화장품공장에 도입해 제품 생산의 폭을 넓히며, 제주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인증 갱신으로 제주도 내 화장품 기업의 OEM・ODM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는 8월 20일 도내 양성평등교육 및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및 지역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으로 이해하는 도시재생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은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해응(성평등권익연구부 연구부장)이 맡았다. 도내 강사 및 활동가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관점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웠다. 이번 교육을 받은 강사 및 활동가들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제주도를 성인지 관점으로 바라보는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성인지 관점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고보숙 센터장은 센터에서 개발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인식은 제주가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하고 있고, 센터에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2024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도지사 주재 최초상황 종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비롯한 비상사태 시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사건 메시지에 따라 도상연습을 진행했다. 특히 21일에는 관계부서와 제주소방서, 동부·서부경찰서, 제주해양경찰서, 대한적십자사(도 혈액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WMD(대량살상무기) 공격에 의한 대량 전사상자ㆍ전재민 발생 시 종합처리대책’을 주요 주제로 전시에 대비한 각종 상황과 현안과제를 심층 깊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주벤처마루에서 비상대피 및 행동요령 교육 등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고, 이어 전시종합상황실에서는 을지연습 결과 종합보고와 강평이 이뤄졌다. 제주시는 을지연습 결과 종합보고와 강평을 통해 지난 4일간 진행된 연습을 되돌아보고, 성과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내년 을지연습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국가비상사태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 오후 제주시 동광로 보성시장 주변 일반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기온변화에 민감한 여름철과 다가올 추석에 대비해 식품의 섭취로 인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에서는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 안내하고, 위생등급제 지정 안내와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음식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전통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보성시장 내 식당가에서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골목상권 소비 촉진 활동도 진행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식중독은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되도록 익혀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사전예방이 가능하다”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MZ세대의 디지털 성향에 맞춘 관광산업 혁신을 위해 대체불가토큰(NFT), 인공지능(AI), 간편결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전략 수립에 나섰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추진방향과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세대가 주요 관광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여행정보를 얻고, 경험을 공유하며 예약과 결제를 하는 만큼 제주도는 이들의 수요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체불가토큰, 인공지능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제주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제주관광의 변화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관광의 주력 세대가 5060세대에서 2030 MZ세대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제주관광 시장의 주요 고객이 디지털 세대로 바뀐 만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별관 3층 청정마루에서 민·관 워케이션 네트워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도와 민간 워케이션 관계자 간 협력을 도모하고, 제주 워케이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와 민간 워케이션 운영업체를 비롯해 워케이션 업무 추진기관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13개 업체와 2개 기관이 참석했다. 1부 회의에서는 제주도가 운영·지원하는 민간 워케이션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공유와 논의가 이뤄졌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체계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바우처 지원계획 사전 공유 △여가 및 문화 프로그램 공유 △관계인구를 위한 추가 혜택 제공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부에서는 하수경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대학교 특임교수가 제주 워케이션 브랜드 제작과 상용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하 교수는 브랜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윗세오름 회의실에서 제3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을 통해 제주지역 경로당 식사제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의 일환인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에 대한 제주지역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가 주관한다. 포럼에서는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박광훈 서기관이 정부의 경로당 식사제공 확대 추진 방안을, 김재희 센터장이 제주지역 경로당 현황과 식사제공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현지홍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노인복지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내 경로당 주 5일 식사제공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구슬이 보건복지여성팀장,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문준식 지회장, 제주시니어클럽 김효의 관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전 벌초 기간을 앞두고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벌초시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5년간 벌초작업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172명 등 총 173명에 달했다. 이 중 85.6%(148명)가 추석 전인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인별로는 예초기 등 농기계에 의한 사고가 38.2%(66명), 무리한 작업 등으로 인한 신체적 요인 35.8%(62명), 낙상 및 부딪힘15.0%(26명), 동식물 7.5%(13명)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질병 등 신체적 요인을 제외한 사고손상총 111건 중 농기계기구에 의한 열상 환자가 63.1%(70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벌초 작업이 주로 이뤄지는 오전 시간대(7시~11시)에 61.9%(107명)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농기계를 주로 다루는 남성(83.8%_145명)에서 사고 발생빈도가 높았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