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발 황사가 몰려들며 대기질을 급속히 악화시키고 있다.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이번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11일 오전 기준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미세먼지에 뒤덮인 제주의 모습 이처럼 중국에서 몰려온…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에 대해양수 및 상속자의 자격 기준이 완화된다. 제주도는 10일,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 상속자의 운전 경력을 사업용 자동차는 4년에서 3년, 고용 운행한 자가용 자동차는 8년에서 6년 이상으로 조정하는「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사무 처리 규칙」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기의 흐름과 비로 인해 모처럼 깨끗했던 대기질이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악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지속된 고온현상으로 벚꽃이 모두 낙화함에 따라 이번 주말 예정된 제주 지역 축제에 비상이 걸렸다. 환경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6일부터 8일까지 제주 지역의…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환경부의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이 초기부터 혼선을 빚고 있다. 먼저 공고문 내용 중 공용 충전기 부분에 대해 누락된 조항이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환경부 공고문 '구매보조금 신청자격'을 살펴보면 공용충전기의 경우 주차면 100면 이상인 공동주택과 사업장에…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8년 전기차 충전기 민간보급 사업 신청접수가 4일 시작됐다. 올해 환경부에서는 개인용 충전기와 공용 충전기로 나뉘어 설치 사업자를 선정, 충전기 보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올해부터 공용으로 이동형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입주자 대표회의 동의가 필요 없고…
제주도는 4일, 대중교통 운영 및 통제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고정밀 위치정보 기반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구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NSS 정밀위치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버스의 이동경로와 위치, 관제의 정밀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이번 4.3추념식은 그 어느때보다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난 주말까지 제주를 뒤덮었던 중국발 미세먼지도, 머리를 헝크리는 바람조차 한 점 없이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치뤄진 이번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각 정당 대표와 주요인사가 모두 참가, 명실공히…
해마다 봄이면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는 녹산로의 풍경이 벌써 절정에 접어들었다. 오는 7일, 본격적인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녹산로 일대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채꽃축제가 진행될 예정인 가시리조랑말 체험공원 일대 도로에는 만개한 벚꽃과…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제주왕벚꽃축제가 오늘 전농로에서 그 막을 올린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제주왕벚꽃축제는 금일 저녁 9시 전농로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7일 애월읍 장전리로 무대를 옮기며 계속될 예정이다. 먼저 금일 축제가 개막되는 전농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을 통제…
갈수록 심화되는 우도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되어온 렌터카 입도제한이 완화된다. 제주시는 29일, 그동안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탑승한 경우에 한해 허용되던 우도 내 렌터카 반입이 우도 내 숙박객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우도에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우도면 일부자동차 운행 및 통행…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8일, 4.3 70주년을 앞두고 도민과 국민들에게 전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원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4.3의 아픈 역사를 품고 살아온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4.3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하는 작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정부에 4.3 지방공휴…
정권 교체 후 변화된 정부의 전기차 정책 등과 기타 변화된 환경을 모두 반영한 제주 전기차 종합계획 수정안이 발표됐다. 지난 2015년 9월, 지자체 중 최초로 수립된 제주 전기차 종합계획은 2030년까지 제주 지역에서의 전기차 보급과 연관산업 육성 등을 담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종합계획에 따라 전기차 관…
오는 9월 시행예정인 렌터카 감축을 앞두고 시행 전 차량대수를 확보려하는 렌터카 업체들의 증차접수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중 대부분이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가 많아 제주도가 수용불가 판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6일, 렌터카 수급조절권한 이양사실이 발표된 후접수된 3,472대…
24일 오전부터 시작된 중국발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주말 제주에서 열린 봄 축제가 엉망이 되고 말았다.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오가는 가운데 서귀포에서는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축제 중 하나인 유채꽃걷기대회와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열렸다. 이날 제주 전역에서는 미세먼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물러가자 어김 없이 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다. 23일 오후 중서부를 시작으로, 24일 오후부터는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까지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권에 들며 최악의 대기질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NASA의 관측정보를 바탕으로 대기오염물질의 이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