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국회 입성 첫해부터 '2016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센터는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평가한 결과 위성곤 의원을 '2016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선정은 1차적으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바탕으로 국감 준비정도,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또 현장방문평가와 평가위원회를 통한 종합평가 뿐 아니라 기후변화, 지속가능, 물, 에너지, 건강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광의의 환경 개념이 적용됐다. 위성곤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있어서의 훈증 및 고독성 농약 사용 △외국산 유전자변형(LMO)어류의 검역 불가능 △발암성 추정농약 관리 허술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이슈를 제기했다. 또 위의원은 ▲비소 검출 등 저수지 수질 악화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감소 ▲산림훼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무시 ▲곶자왈 매수사업 부진 등에 대한 정책대안제시에도 노력했다. 위성곤 의원은 "환경은 국민의 삶의 질과
지난 26일 저녁 중국 동중국 해상(중국 윈저우 동쪽 220km, 서귀포 남서쪽 722km)에서 발생한 서귀포 선적 29t급 연승어선 M호 전복사고 실종사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3000t급 경비함정 2척이 27일 오후 사고해역에 보내 전복된 M호의 조타실 등 선체 내부에 대한 수중수색을 벌이고 있다. 하고해역은 4~5m의 높은 파도와 최대 풍속이 초속 2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어 출동한 해경대원들도 전복된 M호에 오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육안수색 결과 선내에서 실종된 선원이 발견되지는 않아 이들이 조류를 따라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침몰한 M호가 유실되거나 인근을 항해하는 다른 선박과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야간 조명 부이를 설치하는 한편 차후 도착할 3000t과 5000t 경비함정을 비롯해 중국 관공선 4척과 함께 주변 해역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26일 오후 8시 27분께 동중국 해역인 제주 서귀포시 남서쪽 722㎞ 해상(중국 윈저우 동쪽 220㎞)에서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M호(29t)가 전복됐다고 인근 어선이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제주시는 올해 고내어촌계를 시작으로 고령해녀 안전조업 할망바당을 만들고 내년에는 3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할망바당 조성은 70세 이상 고령해녀들의 조업능력을 고려해 조업하기 쉬운 얕은 수심 5m 이내 마을어장에 차도선 을 이용해 작은 돌을 투하, 올해 시범적으로 고내어촌계(2ha)에 4200만원을 들여 만들고 있다. 할망바당 대상지역 선정은 어촌계 공동생산 및 공동분배 이행 준수 어촌계로 한정해 읍·면·동 수요조사 및 기초조사를 거쳐 도 해양수산연구원으로부터 시설적지 판정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고내어촌계 할망바당을 12월 말까지 조성하고 내년에는함덕, 종달, 오봉어촌계 4곳으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할망바당에는 얕은 수심에 조성 가능한 모자반·톳·청각 등 해조류 이식과 어장에 적합한 수산종묘를 방류하게 된다.
제주시는 올해 참사랑문화의집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인 '제10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참사랑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69명과 지도강사 3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72점이 전시된다. 12월 2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참사랑문화의집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참사랑문화봉사단 4개 팀(하모니카, 오카리나, 한국무용, 라인댄스)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참사랑문화의집 교육 수강생 수상실적을 보면 ▲서예(강사 현병찬) 수강생 49명이 10개 대회에 참여해 수상 ▲제15회 한글사랑서예대전에서 오체상(이철중) 수상 ▲문인화(강사 송복선) 수강생 39명이 5개 대회에 참여해 수상-16회 한국문인화대전에서 우수상(홍명순) 수상 및 6명이 초대작가에 등단 ▲수채화(강사 양창부) 수강생 6명이 2개 대회에 참여해 수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여가활용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 보장비용 체납액 징수를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국민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자에 대해 보장비용 징수 통지를 해서 체납액 정리기간을 마련해 환수추진에 돌입한다. 보장비용 체납액은 210건·2억1900만원이다. 3년간 부정수급 보장 비용 부과액은 757건에 6억5000만원이다.(징수액 547건 4억3100만원) 시는 이달 말부터 12월 말까지 기초생활보장과장을 반장으로 주 2회 이상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매일 1회 이상 전화독려와 함께 체납사유를 분석해 중점관리하게 된다. 또 보장비용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국세징수법 및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전자예금·부동산·자동차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부정수급 보장비용을 최대한 환수하여 소중한 복지재정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고 복지누수 방지 및 복지재정 효율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6일 오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는 계속 이어졌다. 이날 학계·종교·정치·교육·농민·언론·여성 등 제주지역 104개 단체가 참여하는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오후 6시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시작했다 .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는 박근혜 퇴진을 넘어 “박근혜를 하옥하라”였다. 이날 촛불집회는 노래.율동공연, '이게 나라냐' '퇴진, 그 너머' 제주촛불집회 제안 등 만민공동회, '헌법 제1조' 함께 노래부르기, 거리행진 등으로 구성됐다. 이보다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시민평의회'가 진행됐고 오후 5시에는 제주음악인 시국선언 콘서트 '설러불라'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촛불집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시민평의회 제주-말문을 열자'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비옷을 입거나 우산을 쓰고 참석해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를 가득 메웠다. 어린이들도 엄아 아빠와 함께 비옷을 입고 참석해 “박근혜는 구속하라”를 따라 외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의로운 나라에서 살고 싶
27일 오전 9시 50분께 제주 서귀포시 위미1리 앞바다에 있는 지귀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채낚기 어선인 A호(5.44t)가 좌초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선박위치표시발신장치(V-PASS)를 통해 조난 신고를 파악, 헬기를 보내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서귀포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농협)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6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 직거래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김장축제는 김장채소 소비촉진 및 농업인-소비자-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동반성장 창조경제 실천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MBC문화방송, 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몽골텐트(5m×5m) 50여동, 축산물이동판매차량 2대 등이 설치되고 김장재료(배추, 양념류, 젓갈 등)부터 축산물, 전국 농특산물까지 직거래하는 상당한 규모로 치러졌다. 제주농협에서는 노지감귤, 황금향, 신품종 미하야 등 만감류 외에 최근 수확이 시작된 브로콜리, 쪽파 등을 소비자들에게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직거래 행사를 통해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이번 행사에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나눠주었다”며 “12월1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열리는 감귤데이(day) 1주년 기념 행사도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오영훈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주시을)은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공개와 관련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4·3 왜곡 또는 축소 한 국정교과서 추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공개한 국정교과서 편찬기준은 Ⅰ. 역사과 편찬기준 총론 Ⅱ. 중학교 역사 편찬기준 Ⅲ. 고등학교 한국사 편찬 기준 총 3장, 60페이지로 돼 있다”며 “역사과 편찬기준 총론은 1. 편찬기준 발행의 의의 2. 편찬기준 개발의 주안점 3. 역사과 교과서 일잔 편찬기준으로 구성됐고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편찬기준은 성취기준, 편찬방향, 편찬 유의점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4·3은 34페이지에 “대한민국 수립을 전후해 제주4·3사건이 발생하였음에 유의한다”고 편찬 유의점만 서술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을 보면 “정부 수립 이후 단독 정부 수립을 둘러싼 갈등으로 제주4·3사건 및 친일파 청산 노력 등을 기술하도록 유의한다”고 집필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며 ”교육부는 원래 28일 역사교과서 최
서귀포시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내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대상 토지는 올해 기준 서귀포시 전체 토지 33만7499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27만6173필지다. 시는 이들 토지를 대상으로 각종 공부 자료 확인 및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 이동필지, 신규 도로개설 현황 등 기초자료 조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0일까지 필지별 토지 특성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된 토지특성을 바탕으로 개별지에 대한 가격산정 및 국토교통부에서 지정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내년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에게 열람·제공 및 의견접수를 받고 제주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내년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에 야산 등 임야지대와 굴렁지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이용해 현장 중심의 토지특성조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