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참사랑문화의집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인 '제10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참사랑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69명과 지도강사 3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72점이 전시된다.
12월 2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참사랑문화의집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참사랑문화봉사단 4개 팀(하모니카, 오카리나, 한국무용, 라인댄스)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참사랑문화의집 교육 수강생 수상실적을 보면 ▲서예(강사 현병찬) 수강생 49명이 10개 대회에 참여해 수상 ▲제15회 한글사랑서예대전에서 오체상(이철중) 수상 ▲문인화(강사 송복선) 수강생 39명이 5개 대회에 참여해 수상-16회 한국문인화대전에서 우수상(홍명순) 수상 및 6명이 초대작가에 등단 ▲수채화(강사 양창부) 수강생 6명이 2개 대회에 참여해 수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여가활용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