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담동선거구)은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 경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과 함께 5월 8일 충청북도 청남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가결됨에 따라 공항소음 문제 해결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전국의 공항소음피해지역 광역의원들은 이번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의 구성은 그간 공항소음에 대한 소극적인 정부정책과 개별공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많은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항소음 정책은 중앙정부인 국토교통부의 사무로 분류되어 실제 공항이 위치한 광역자치단체와 광역의회는 철저하게 논의와 대책에서 배제되어 시민들과 심각한 괴리감이 있어 왔다.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소음피해 문제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드물고 국토부의 일방적인 고시 및 정책에 따를 수밖에 없으며, 국토교통부의 잘못된 정책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다. 김황국 부의장은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난 8일, 청주 청남대에서 2023년 제4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이 위촉됐으며, 전국 시도의회 의원 총 17명이 위촉되어 지역소멸 대응 관련 현안문제 및 정책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024년 6월 말까지 이다. 하성용 의원은‘최근 10년간 제주는 10만명 이상의 인구 증가가 두드러지는 지역 중 하나였으나,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며,‘특히 생산가능인구인 청년층의 인구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전국 시도의회와 머리를 맞대어 지역소멸에 대응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 특별위원회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제주특별자치도 간병 서비스 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특강’을 개최했다. 이는 현재 고령화 사회로 인해 간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간병서비스 제도 부재로 인해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제주 실정에 맞는 간병서비스 제도 마련을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동신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최령 교수는‘간병서비스 현황과 법제화 인식’발제를 통해 간병서비스 급여화(법제화) 입법시 고려사항으로 △국민건강보험, △적용대상 기관 역할 재정립, △간병 인력 전문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간병서비스 범위, △환자 본인 부담률, △간병 보험급여, 진료비 지불제도, △재원 조달체계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사적 고용 형태의 간병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 지적하며 공적체계 에서의 간병서비스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현민철 정책연구팀장은 ‘제주특별자치도 간병인 근로실태와 권익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사례공유’ 발제를 통해 간병노동자가 느끼는 고용에 대한 불안감과 육체적, 정신적 스트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41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7조639억 원 대비 4,128억 원(5.8%) 증액한 7조4767억 원 규모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당초 예산 1조5935억원 대비 80억 원(0.5%) 증액한 1조6015억 원 규모이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도지사 제출 의안 53건, 교육감 제출 의안 7건을 포함한 총 71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 민생경제의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민생경제의 활력에 도움될 수 있도록 의원 45명 모두가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사회적경제포럼'(대표의원 강경흠)은 5.4일 고향사랑기부제와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에 나선 신승근 교수(한국공학대 복지행정학과)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있어 민간부문과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빈곤층 아동을 위한 ‘아동 식사 택배사업’과 방문간호사의 발전형인 ‘커뮤니티 간호사 정착 프로젝트 운영’ 등 일본에서 운영한 민간부문과의 협업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기부금은 의미있게 사용되어야 하고, 기부는 재미와 보람있어야 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응원의 결과물을 제시해야 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김대호 연구소장(사회적기업(주)공감만세)은 “공익적 목적을 가진 사업에 고향세 기금을 활용하고, 사회적 일자리와 연결 및 연계를 통해 사회적 경제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일본 사례를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민간플랫폼 활용, 홍보 및 기부자·답례품 관리의 위탁대행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제주문화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주제는 전남대학교 문화관광전문대학원 강신겸 대학원장의 “지역여행을 바꾸는 힘, 예술관광”이다. 주제발표는 문화도시 관광전략과 문화컨텐츠를 접목한 문화경제를 통해 예술로 열어가는 관광활성화 예술여행 도시를 이야기하며, ‘예술이 마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통해 풀어나가는 차원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과 이보연 교수, 전주시 관광정책과 정명희 과장, ㈜이다 김명수 대표, (유)퐁낭 주조양 대표, 착한여행 허순영 대표, 도 문화체육교육국 변영근 과장, 도 관광교류국 양승열 과장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아 위원장은 “지난 3월 ‘뉴노멀 시대 제주관광정책 포럼’에 이어 제2차 포럼을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포럼은 예술관광의 유형 및 주요사례를 접하게 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또한 제주에서 예술과 관광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2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시설의 실효적 인권 보장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5월 2일에 개최된 토론회는 장애인 시설내 인권상황의 현황과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예방적 제도마련과 정책적 실천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입법연구원 김병준 이사의 “장애인 복지시설 인권침해 방지 체계 정립을 위한 정책 과제”주제발표에 이어 이경심의원의 좌장으로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장, 강경균 제주시장애인전화서비스지원센터장, 백신옥 법무법인 변호사, 고관우 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 교수, 한명미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병준 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시설에서 개인의 기본적 자유와 자기결정권이 보장되어야 하며, 이용인의 자기역량 강화 방안 마련과 장애인 인권보호관 제도 운영 등을 제안했고 인권지킴이 활동에도 실제적인 성과로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미 위원장은 “올해 43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인권증진에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대표의원은 “5월 3일 오후 1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지하 1층 소통마당에서 '건축자산으로서 지역 근현대건축물의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주제로 제주대학교 김태일 교수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태일 교수는 2016년 건축자산 기초조사에 참여하면서 연구했던 기초자료로 건축자산 추출 프로세스를 소개하며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원형이 남아있는 올레길, 폭낭 중심의 공간환경, 기반시설로서 포구, 주거환경과 비주거 감귤창고 등 마을 특징들을 소개하며 연대별 건축자산으로서의 가치와 활용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김교수는 특강을 통해“제주 근대건축물의 보전 및 활용방안으로 로드맵에 다른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소멸성이 높은 건축자산을 우선 보전대상으로 지정하고 주민과 주민협의체가 주도하여 지역문화와 연계된 건축자산 탐방 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양용만 대표의원은 “오늘날 지역 건축물이 타지역과 차별되는 정체성과 상징성도 지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0년 이후 중단됐던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추진하기 위해 4월 28일까지 참가 신청ㆍ접수기간을 운영했으나, 대부분 중ㆍ고등학교들이 중간고사 시험 기간임을 감안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ㆍ접수기간을 오는 5월 10일까지 연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해왔던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도내 고등학생이었으나 올해부터 참가대상을 도내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으로 확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ㆍ고등학교에서는 1개교 1팀(7명)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중ㆍ고등부 각 10개교 내외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아울러,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팀은 학교 교육(또는 청소년)과 관련된 내용 또는 제주도내 현안사항에 관한 내용 중 안건을 선정하여 찬반토론과 더불어 반드시 제주어로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다. 신청한 팀들은 6월 초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통하여, 중·고등부 각 단체상을 비롯하여 각 역할별 개인상, 지도교사상 뿐만 아니라 부문별 단체상 최우수팀과 우수팀, 개인상 최우수 학생들에게는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5월 2일 도의회 소통 마당에서 2023년 옴부즈맨 운영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옴부즈맨 건의사항 점검, 2023년 제6기 옴부즈맨 운영조례 개정(안) 및 2023년도 옴부즈맨 선진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기 옴부즈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발표 등 옴부즈맨 활동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며 “이제는 옴부즈맨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