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악 진흥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악발전에 대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2023년 11월 9일 '제주특별자치도 국악 진흥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의숙 의원은 제주에는 제주도만의 전통과 풍속, 언어, 색다른 민요 등 문화적 가치가 많은 만큼 국악을 통해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타시도와 달리 제주의 경우에는 국악 관련 국공립 연주단체가 없어 연습실 확보도 어려우며, 연주단체에 대한 지원도 부족하여 단체를 꾸려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그리고 제주지역의 경우 국악에 대한 수요와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 소홀, 관련 정책과 예산 부족 등으로 여건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고의숙 의원은 현재 상황에서는 국악이 소외되고 있으나 지난 7월25일 국악진흥법이 제정됐고, 법률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규정된 만큼, 향후에는 국악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추진되며 발전이 예상된다고 했다. 고의숙 의원은 국악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오라초등학교 제2기 학생자치회 학생 14명이 참여하는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오늘 청소년 의정체험은 오라초등학교 제2기 학생자치회 학생들로 4~6학년 학생 14명이 직접 의장, 의사담당관, 도지사, 교육감 등의 역할을 맡아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 표결, 3분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2개의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 반대, 찬성 토론 등을 거쳐 전자투표를 해봄으로써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3분 자유발언에서는 ‘학교 급식 식판을 다양한 크기로 바꿔 잔반 줄이기’, ‘청소년의 PC방, 룸카페 등 이용 관련’ 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이승아 의원, 고의숙 의원은“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도민이 의견이 제도와 정책이 되는 과정을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의회 전문성 강화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야시간과 휴일에 소아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여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비용부담을 낮추기 위한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이 2024년 1월 운영을 앞두고 있어, 그간 제주도에서 지정 운영되고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외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연동365일 의원과 탑동365일 의원 2곳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성의 의원실(더불어민주당, 화북동)에서 주최하여,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선순환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11/6)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가 성장 유망기업에 투자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 펀드'조성할 계획이며, 2022년부터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벤처펀드'조성에 참여하는 등 ‘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도내 창업 및 성장 유망기업에 대한 선순환(투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병선 센터장(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은 “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전국 센터 최초로 시드머지 투자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투자생태계를 변화시켜 왔으며, 엔젤투자자 25명과 결성한 스타트업 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 조합 1,2호,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여 제주지역에 투자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TECH’와 ‘LOCAL’을 구분하여 보육-발굴-스케일업-투자-협업·성장-판로지원·사업화 지원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이운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서귀포시 서부선거구)은 제422회 임시회를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정이운 교육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교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교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안 제3조), 기본계획의 수립·시행(안 제4조), 사업 추진(안 제5조), 사무의 위탁(안 제6조), 주요사항의 자문(안 제7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8조), 표창(안 제9조)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정이운 교육의원은 앞으로 제주교육청이 생성형 인공지능교육과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평가, 과제수행 활동 등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에 따른 윤리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며 이 조례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교육의 변화를 대비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환경도시위원회, 제주시 이도2동갑 선거구)은 제422회 임시회를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김기환 의원은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역사 및 영토 왜곡 교육을 지속적으로 심화ㆍ확대하며 독도를 침탈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여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독도교육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 및 교직원의 독도 영토주권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안 제2조), 기본계획의 수립(안 제3조), 실태조사(안 제4조), 사업 추진(안 제5조), 독도교육주간(안 제6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7조), 표창(안 제8조)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김기환 의원은 앞으로 제주교육청이 독도교육을 강화하여 제주학생들도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하여 독도 영토주권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 제정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11월 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실에서 ‘(가칭)청년친화관광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 양승열 관광정책과장, 김수은 관광정책팀장이 함께 했다. ‘청년친화관광도시’는 “MZ세대 청년들이 즐겁고 만족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관광의 모든 분야에서 청년친화적인 정책 및 인프라·서비스 등을 지향하는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 양영식 의원은“청년친화관광도시 조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관광을 선도하는 MZ세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관광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언급했으며, 이와 더불어 양승열 과장은,“앞으로의 관광은 MZ세대가 주도해 나갈 것이며, 그들이 지향하는 관광의 프로그램 등이 향후 제주관광의 콘텐츠 개발에 중요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양영식의원은 “향후 유관기관간 의견수렴을 통해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3일, 오후 3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이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 의정체험은 이호동주민자치위위원회 김수성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17명이 각자 도의원 역할을 맡아 ‘이호테우해수욕장 및 그 주변 포구 방문객 쓰레기 투기 금지 마을 규칙안’을 상정하여 찬반토론을 가진 후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하는 등 의사진행을 직접 한다. 특히. 5분 자유발언에서 ①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 ② 공항소음 피해 문제 ③ 명품해수욕장 조성 문제 ④ 하수처리장 증설에 따른 이호 바다 영향 등에 대해 소신껏 발언한다. 이 날 참가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다양한 이호동 지역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찬반토론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스스로 지혜롭게 찾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비회기를 이용하여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운영한 결과 지금까지 17회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 및 자생단체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단이 제주에서 화합을 도모했다. 2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단은 양 의회 교섭단체 간 협력 방향과 지방의회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3선, 제주시 구좌읍 우도면)을 비롯해, 국민의힘 현기종 대표의원(초선, 서귀포시 성산읍), 이남근 대변인(초선, 비례), 김황국 부의장(3선, 제주시 용담1동 용담2동), 양용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초선, 제주시 한림읍), 고태민 의원(재선, 제주시 애월읍 갑)이 참석했고, 경기도의회는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 총 38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현기종 대표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정비, 민생 소통,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도정에 대한 철저한 견제, 새로운 협치 모델의 모색은 지방의회의 오랜 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4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성공적인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도지사의 의지가 중요하리라 판단해 도지사의 책무를 넣음으로써 책임감 있는 맨발걷기 활성화와 지원에 필요한 시책 발굴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할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할 활성화 사업 그리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도 규정함으로써 조례를 더욱더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최근에 맨발로 걷는 것이 심신 치유와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면서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맨발걷기를 위한 보행로 조성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김기환 의원은 “제주지역에 조성된 도시공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도시공원 등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졌다”면서 조례 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기환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