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의원 징계제도가 국민 눈높이와 시대변화에 동떨어져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회 의원 스스로 의원 윤리․징계제도를 강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길호 의원(제주시 조천읍)은 19일 도의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을 만나, 지방의회 자율권에 근거해 실효성있고 강화된 의원 윤리․징계제도 마련이 가능하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건의했다. 이날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는 지난 달 14일 전 도의원 윤리 관련 원내대표 사과문 발표 당시 약속한‘의원 윤리징계제도 강화’의 일환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을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률 개정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현길호 의원은 “지방의회가 ‘자율권’이라는 법리에 숨어 소극적 징계요구와 징계사유의 임의적 해석으로 주민을 실망시켜 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조례’는 도의원 각자에게 징계대상과 범위에 대한 명시적이고 구체적인 예측가능성을 부여하고, ‘지방자치법’은 규범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길호 의원이 송재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8일 본회의장에서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에 참가한 66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의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 참가한 학생들은 탐라교육원에서 2023년 8월 18일, 1일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전도 초등학교 6학년 회장단들이다. 의정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의장, 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의 역할을 각각 맡아 심사보고,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3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강동우 의원은“오늘의 의정체험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와 토론의 지혜를 배워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기를 항상 응원한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올 한해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지금까지 14회 449명의 청소년들에게 열린 의정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8월 17일 제주시 오라3동 소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를 찾아 업계 각계각층으로 이루어진 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경학 의장은“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위축과 엎친데 덮친격으로 고비용·고물가로 인한 내국인 관광객까지 감소하여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최근 내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주도가 발표한 7대 전략을 지켜보고 있으며, 지난 사드사태 이후 6년 5개월만에 중국인 단체여행이 재개되어 제주 관광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경학 의장은“제주도의 관광객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며“제주관광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업계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가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있어야 한다. 제주는 볼거리는 충족돼 있는데 나머지는 부족한 것 같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관광협회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와 부산광역시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8월 18일 16시부터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부산권역 순회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재)독도재단 김수희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독도재단 김수희 교육연구부장이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확대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부산 관계자 및 지역 해녀 대표 등을 아울러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정부차원의 해녀보전 정책 수립 요구 및 전국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의원, 부산광역시의회 임말숙 의원,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 김정자 부산 기장군 해녀협회장, ㈜크립톤엑스 고미 제주사업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강승오 해녀문화유산과장, 부산광역시 강태구 수산정책과장이 지정토론한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7일 본회의장에서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에 참가한 76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오늘은 내가 도의원’ 의정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탐라교육원에서 2023년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시하는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일정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회장들로서 2개팀으로 나누어 생생한 의정체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직접 의장, 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의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심사보고,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5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쉽게 체득하는 시간이 됨은 물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김창식 의원은“오늘의 의정체험이 학생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제주의 건강한 주인공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회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고‘긴급 재정점검과 내년도 예산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상설정책협의회는 최근 국세 징수 감소로 2,5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세수 결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제주도의 재정을 긴급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자는 김경학 의장의 제안에 오영훈 지사가 화답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상설정책협의회를 통해 재정위기 속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7개의 주요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첫째, 사상 최대 국세 결손에 대응해 ‘23년 지출 조정과 계속비 등 일부사업에 대한 ‘24년 예산편성 연계 조정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둘째, 대내외 재정여건에 따른 긴축재정 및 지출구조 체질 개선 여건을 감안해 ‘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셋째, 민생경제,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들이24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소통하며 협력한다. 넷째, 공동으로 국비확보단을 구성해 내년 예산확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갑)은 지속가능한 생활체육활동을 위한 선진사례를 조사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하여 타시도 파크골프장과 수영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인숙 의원은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개원하고 ▲파크골프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과 ▲학교수영장 민간개방 방안에 대하여 주목해 왔다. [타시도 파크골프장 현장방문] 먼저, 홍인숙 의원은 7일~8일에 걸쳐 경북 구미시 선산지구 파크골프장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파크골프장 등을 방문하여 파크골프장 편의시설, 파크골프 교육프로그램 등을 살펴보고 해당지역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홍인숙 의원은 “제주 역시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오늘 조사하고 공유받은 내용을 토대로 제주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동초 스포츠센터 현장방문] 8일에는 경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4일 롯데시네마 제주아라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공감·소통의 날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제주 항일운동에 관한 전문가 특강,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을 관람했다. 특강은 제주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장과 제주도교육청 학교내 일제잔재청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영철님이 강사로 나서 제주 의병항쟁, 학생 항일운동, 법정사 무장 투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주항일운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감·소통의 날에 참여한 직원들은 “광복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나라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이룰 수 있게 희생하고 헌신하신 수많은 애국 지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현수막 관리체계 개선 및 조례 개정 등을 위한 관계전문가 자문회의”를 오는 8월 17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현수막의 관리체계 개선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한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자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옥외광고물 조례 일부개정안에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및 개량 사업 활성화 △현수막 표시방법 개선 △정당현수막 등 비영리 목적 광고물등도 허가 및 신고 적용 △불법 광고물 신고 센터 설치ㆍ운영 △현수막 광고물 실명제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5회 임시회 및 제418회 정례회에서 김경학 의장은 정당 현수막 문제를 언급하며 “통상적인 정당 활동의 수준을 넘어선 현수막 정치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정당의 현수막이 홍보의 수단이 아니라 정치 불신을 부추긴다는 것을 아마 모르진 않으리라 생각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 의원(애월읍 갑)은 제6호 태풍 ‘카눈’상륙을 전후하여 지역의 피해 예방 및 확인을 위해 농업·농촌 동향을 수렴했다. 뜻밖에도 취나물 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태풍 얘기보다도 인건비와 농자재값 등이 크게 올라 영농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최근 항공화물 운송비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아 농사를 지어도 남는 게 없다는 자조 섞인 푸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취나물 재배농가들에 따르면 항공업계가 취나물 항공화물 운송비를 2023년 1월 1일 300원(4kg/박스)을 인상한데 이어 2023년 8월 1일 또다시 200원(4kg/박스)을 기습 인상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2022년 1,800원(4kg/1박스)이던 항공화물 운송비를 2,300원으로 500원( 27.8%)이나 인상 시킨 것이다. 특히나 취나물은 1년에 5~6회 수확을 하는데 여름에는 유통성이 약하고 소비가 부진하여 대도시 공판장 시세 가격이 다른 계절의 50% 수준으로 수확 등 인건비가 나오지 않아 여름철에 수확한 취나물은 일부 건나물로 가공하고 나머지는 산지폐기 하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농가 출하정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