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알루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57%(240원) 상승한 3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크사이트 수출액 세계 2위 수준인 인도네시아가 보크사이트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국내 보크사이트 가공·정제 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 6월부터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 원재료 광물로, 인도네시아의 보크사이트 생산 및 매장량은 세계 6위 수준이다. 한편 알루코는 알루미늄 압출품을 제조 판매를 주로하는 알루미늄 압출 전문 회사다. 알루코 그룹은 알루코, 현대알루미늄, 고강알루미늄, 알루텍, KPTU, 현대알루미늄 비나 등 6개 계열사로 구성돼 금형, 주조, 압출, 도장, 가공, 조립, 시공, 사후관리 등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은행 주가가 하락세다. 22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제주은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83%(3300원) 하락한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전환과 두나무의 지분투자 기대감이 모두 꺾인 영향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신한지주는 제주은행에 대한 "인터넷전문은행 전환과 지분매각설"로 인한 주가 급등 관련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 해명 공시했다. 두나무 역시 “제주은행에 대한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은행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전환설과 두나무 지분 투자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지난 16일 25% 뛰는가 하면 20일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 59분 기준 선진뷰티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190원) 상승한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선진뷰티사이언스는 OEM(주문자위탁생산)·ODM(제조업자설계생산) 사업이 수익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올해 5월 해당 사업을 본격 개시했으며 지난 달 처음 매출이 집계됐다. 회사는 아시아 및 유럽 고객사를 대상으로 꾸준한 영업활동을 전개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며 OEM·ODM 사업 분야를 회사 수익의 한 축으로 자리 잡게 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 화장품 유통사를 주 타깃으로 삼아 샘플 제품 판매 등을 통한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인 아이레시피 제품과 동일한 처방의 제품 발주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사 URS(사용자 요구 규격)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공급 물량을 점차 늘리는 한편 추가적인 고객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OEM·ODM 제품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생산관리 기준을 통과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장항공장에서 생산된다. 회사 측은 화장품 완제품 업체들이 미국
바이오노트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19분 기준 바이오노트 주가는 시초가 대비 5.21%(470원) 상승한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바이오노트는 지난 8~9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 1만8000∼2만2000원보다 대폭 낮춘 9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7개 기관이 참여했고 공모금액은 936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9170억원 수준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1959억원이 몰렸다. 회사 측은 “이번 코스피 상장은 바이오 콘텐츠·동물진단 글로벌 Top3 기업이 되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며 “상장 후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 M&A에 있어 보다 유리해진 포지셔닝, 우수한 인재 영입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바이오 기업으로는 바이오노트가 올해 첫 코스피 상장사다.
인포마크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인포마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0%(1570원) 상승한 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인포마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초록뱀헬스케어, 엘핀컴퍼니, 텔라딘, 국동, 아이텍 등이다. 유상증자로 보통주 515만1184주가 신주 발행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4465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3일이다.
초록뱀헬스케어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초록뱀헬스케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01%(161원) 상승한 7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포마크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상으로 지정되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인포마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제 3자 배정 대상자는 초록뱀헬스케어, 엘핀컴퍼니, 텔라딘, 국동, 아이텍 등이다. 초록뱀헬스케어의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인포마크의 주식 313만5500주를 140억에 취득한다. 자기자본대비 9.58%의 규모로 취득 후 초록뱀헬스케어의 인포마크 주식 지분비율은 38.76%가 된다. 목적은 추가 지분취득으로 인한 경영안정화이며 취득예정일자는 29일이다. 한편 초록뱀헬스케어는 의료기기, 의료용품 등의 메디컬 부문과 의약품 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가수 정동원이 학교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정동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동원이 눈이 소복이 쌓인 학교 운동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재 정동원이 다니고 있는 예술 중학교에서 찍은 사진이다.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훈훈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또 건물앞에서 호빵을 먹고 눈오리를 구경하면서 추운 겨울을 만끽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운동장에서 찐빵 드시나요", "행복해 보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동원은 올해 나이 16세로 지난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동원은 이달 24~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콘서트 ‘성탄총동원’과 1월 14~15일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수 영탁의 미주 투어가 돌연 취소됐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영탁 첫 번째 ‘탁 쇼’ 2023 인 디 유에스’(YOUNGTAK 1ST “TAK SHOW” 2023 IN THE US) 미주 투어와 관련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여러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투어는 아쉽게 진행할 수 없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 주셨던 여러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소속사는 공연기획사와 함께, 동 기간 중 우리 아티스트가 더욱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해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공연을 고대하셨던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새로운 공연 일정 조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후 일정이 정리되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은 당초 2023년 1월 첫 번째 미국 투어 'YOUNGTAK 1ST TOUR 'TAK SHOW' 2023 IN THE
오늘(22일) 목요일은 일 년 중 가장 낮이 짧은 날이자 밤은 가장 긴 24절의 22번째 절기인 ‘동지(冬至)’다. 매년 양력 12월 21일, 22일, 23일에 동지가 찾아오며,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 부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동지는 설 다음가는 작은설의 의미가 강해 동지를 지나야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말이 전해진다. 동지는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호랑이가 교미한다고 하여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부른다.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태양력인 동지에다가 태음력을 잇대어 태음태양력으로 세시풍속을 형성시켜 의미를 부여하였다. 동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팥죽이다. 동지에 먹는 팥죽이라 ‘동지팥죽’이라 부르며,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끓인다.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르기도 한다. 동지는 1년 중 밤이 가장 긴 만큼 악귀들이 활동하기 좋은 시간으로 여겨진다. 이 때문에 액운과 악귀를 물리치고자 귀신을 쫓는데 효능이 있다고 여겨지는 팥을 죽으로 만들어 나눠 먹는다.
지난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던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 대신 본인이 운전했다고 진술한 여성 프로골퍼가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18일 범인도피 혐의로 여성 프로골퍼 A씨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 5일 이루의 음주운전 혐의 관련 경찰 조사에서 "내가 직접 운전했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루는 음주 측정 결과 처벌할 정도의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 이루는 "동승자 A씨가 운전했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며, A씨도 본인이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이루가 용산구 한남동의 한 술집에서 나와 운전석에 타는 모습이 확인됐다. 하지만 이루가 ‘위드마크'에서도 유의미한 수치가 나오지 않았고 범인도피를 교사한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 반면,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한 A씨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과는 별개로 지난 19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이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쯤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