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박수홍은 23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들의 참석없이, 그를 아끼는 소수의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결혼식 1부 사회는 후배 개그맨 손헌수가, 2부는 방송인 붐이 맡는다. 축가는 박경림을 비롯해 멜로망스 김민석, 이찬원 등이 나선다. 자리에는 방송인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국진 등 친한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결혼식을 빛낼 예정이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한 이들 부부는 그간 코로나19와 가족 간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미뤘다. 그러다 최근 지상파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방송에서 "아내에게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결혼식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26일 밤 10시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아내 모습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송혜교가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와 함께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을 통해 "올해 '한미 수교 140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 씨와 또 의기투합해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습니다"라고 23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소개 및 주요연혁, 각 층별 전시실 안내, 일제강점기 미주 한인들의 독립운동 소개 등이 상세히 담겨 있다. 서 교수는 “올해 ‘한미 수교 140주년’을 맞아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역사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 싶어 안내서를 기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의 관심과 방문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내서는 공사관 1층 오리엔테이션 방에 비치됐다. 공사관을 방문할 수 없는 관람객을 위해 '한국의 역사'(www.historyofkorea.co.kr)에서 안내서 원본 파일을 볼 수 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중국 충칭·항저우 임시정부청사,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LA 안
뮤지컬배우 원혁이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과 교제 중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마스터 오디션에 참가한 독종부 원혁의 무대가 담겼다. 원혁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나왔다"라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원혁은 연애한 지 2년이라고 밝히며 여자친구 아버지의 결혼 반대를 고백했다. 이어 원혁은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코미디언 이용식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원혁은 "2년이란 시간 동안 3초 뵀다, 뵙자마자 택시 타고 가셨다"라며 이용식 딸 이수민을 만나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또 대기실에서 연인 이수민과 전화하며 든든한 응원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원혁은 '나를 살게하는 사랑'을 열창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무대 중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올하트를 획득해 본선에 직행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스틸 주가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23일 신스틸 주가는 기준가(3590원)보다 29.94%(1075원) 상승한 46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신스틸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한 번도 상한가가 풀리지 않았다. 신스틸이 존속하고 하나금융15호스팩이 소멸하는 방식의 합병으로 상장일 기준가격은 합병비율과 하나금융15호스팩의 거래정지 가격 등을 반영해 3590원으로 정해졌다. 신스틸은 2021년 매출 3433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2110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올렸다. 한편 신스틸은 철강재 가공 및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가전제품 향(向) 철강 제품을 중심으로 자동차, 조선, 건자재 분야까지 전방시장을 확대하며 태국과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에 해외 거점을 확보 중이다.
울산 북구 달천동에 위치한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12시 18분쯤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주민 7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9대와 인력 11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완진에 성공했다. 불은 5층 주방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산 피해는 1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삼아알미늄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삼아알미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29%(5000원) 상승한 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과 알루미늄박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아알미늄이 LG에너지솔루션과 알루미늄박 공급을 위한 장기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8년, 규모는 최대 3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확정되는 시점은 내년 1월 초로 예상된다. 앞서 전날 삼아알미늄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금 1152억5499만원(신주 371만1916주 발행, 기존 발행주식 1100만주)을 조달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국내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도요타자동차 계열 물류·부품 업체 도요타통상이 전략적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로 참여했다. 한편 삼아알미늄은 알루미늄박 생산, 각종 레토르트 파우치 및 의약품, 산업용 등의 가공용 제품 생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2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동사가 선도적으로 개발해온 LIB 양극집전체 판매 확대가 회사 성장을 이끌고 있다.
배우 박보검이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한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보검 배우와 긴 논의 끝에 이달 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박보검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당사를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준 박보검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박보검 배우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박보검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구체적인 거취 윤곽은 나오지 않았지만, 박보검을 향한 업계 관심은 뜨겁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월 조기 전역 후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보검 배우와의 계약 만료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 배우와 긴 논의 끝에 이달 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방송인 김신영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검찰에 넘겨진 것이 뒤늦게 알려져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지난 13일 김신영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가 김신영을 어떤 내용으로 협박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돈을 뜯어낼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달 경찰에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김신영이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해왔다는 소식은 최근 그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빛나는 커리어를 쌓고 있었기에 더욱 반전으로 다가온다. 김신영은 최근 고(故) 송해의 바통을 이어받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 자리를 꿰차 전국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의 MC라는 왕관의 무게를 타고난 예능감과 노력으로 가뿐히 이겨내고 있는 김신영이다. 여기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며 화려한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헤어질 결심'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뒤 국내 시상식을 휩쓴 데 이어 다가오는 할리우드 어워드 시즌에서도 활약이 예상되는 다크호스다. '배우' 김신영을 향한 관심도 더 높아졌다. 한국영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했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2022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장학금 및 자기계발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비혼 인구 및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홀로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달력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해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출연자들의 일상이 당당하고 건강할 수 있는 이유는 언제든 이들을 응원하며 힘이 되어주는 다른 '무지개 회원'들과 가족, 그리고 이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아껴주는 시청자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 청년들에게도 우리 사회 곳곳에 여러분이 당당하고 행복하게 자립하기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출연 중인 ‘환혼2’ OST에 참여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 측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OST인 황민현의 ‘나무 (바라만 본다 2)’를 발매한다. 새 OST ‘나무’는 지난 7월 공개된 ‘환혼’ 파트1에서 정세운이 가창한 서율(황민현 분)의 멜로 테마곡 ‘바라만 본다’를 편곡, 개사한 새로운 버전이다. ‘환혼’ 파트2 6화에 등장할 이 곡은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서율을 연기하고 있는 황민현이 직접 가창에 참여하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환혼’ 파트1의 ‘바라만 본다’가 애틋한 감동을 선사했던 만큼, 새롭게 재탄생한 ‘나무’ 역시 아련하고 애절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감독 남혜승은 “‘환혼’ 파트1과 ‘환혼’ 파트2에서 서율의 마음은 연결되면서도 또 다른 깊이가 있어, 같은 멜로디지만 다르게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환혼’ 파트2 6화에 등장하는 서율의 씬을 보고 그의 마음을 담아 ‘나무’ 가사를 완성했다”고 전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OST Part2 황민현의 ‘나무 (바라만 본다 2)’는 오는 25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