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반려견 순심이를 똑 닮은 강아지를 보고 눈물을 터트렸다. 26일 tvN '캐나다 체크인' 예고편에는 '무르익어가는 여정! 그리고... 캐나다에서 만난 순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효리는 바닷가 산책에 나섰다. 그러던 중 강아지 한 마리를 마주한 이효리는 "쟤 순심이 맞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강아지에게 "순심?"이라고 부르자 강아지는 꼬리를 치며 다가와 앞에 앉았다. 그는 "앞에 앉은 거야?"라며 신기해하며 쓰다듬었다. 그러나 이내 눈물이 터트렸다. 이효리는 "내가 말했잖아. 어딘가에서 똑같이 살고 있을 거 같다고"라며 순심이를 향한 그리움을 토해냈다. 이효리는 2010년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순심이를 입양해 가족이 됐지만 지난해 순심이는 세상을 떠났다. 한편, tvN '캐나다 체크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가수 영탁이 '가요대제전'에 출격한다. 소속사 밀라그로는 "영탁이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영탁이 자신의 히트곡인 '신사답게'와 '머선129' 두 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 MBC 가요대제전'은 ‘음악과 사랑의 힘으로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With Love’를 주제로 펼쳐진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화합하는 특별한 축제로, 초특급 라인업과 컬래버레이션 무대, 유닛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영탁은 2023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인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을 촬영 중이다.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사랑으로 '서울가요대상' 1차 모바일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오후 12시부터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1차 투표 결과, 임영웅이 176만8865표(22.85%)로 본상 팬투표 1위에 올랐다. 김호중은 131만6525표(17.01%)로 2위를 기록하며 임영웅의 뒤를 바짝 쫓고 있고 강다니엘은 48만표(6.33%)로 3위, 방탄소년단 진은 45만표(5.88%)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팬 투표 100%로 선정하는 인기상 부문에서도 임영웅이 54만1348표(52.58%)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으며 1위에 랭크됐다. 또, 임영웅은 트로트 부문에서도 69만109표(41.83%)로 1위를 거머쥐었다. 영탁이 55만8553표(33.86%)로 2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OST부문에서도 81만9275표(52.54%)로 1위에 오르며 총 4개 부문(본상, 인기상, 트로트 부문, OST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서울가요대상’ 1차 투표는 1341만표를 넘어서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차 투표 결과는 50%가 적용되며 인터미션 기간에 초기화된다. 2차 투표는 27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예학영의 지인에 따르면 예학영은 크리스마스이브였던 지난 24일 오전 4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예학영 사망 소식은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이 28일 소셜미디어에 예학영의 사진을 올리고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고 하면서 알려졌다. 현재 장례 절차는 지난 26일 모두 마무리된 상황이며, 고인 유골은 경기도 광주시 시안가족추모공원에 안치됐다.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한 예학영은 강동원, 주지훈, 공유 등과 함께 모델 활동을 하던 중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백만장자의 사랑’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2009년 마약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예학영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한편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예학영은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012년에는 tvN '코리아
'불타는 트롯맨'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10%를 넘기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1, 2, 3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4.97%, 11.805%, 9.893%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첫 방송분보다 대개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 100팀의 예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총 45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 중 '트롯 신인' 황영웅이 예선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이뤘다. 뒤이어 신성, 박민수가 2, 3위에 오르며 톱3를 차지했다. 예심으로 추가 적립된 상금 금액이 1억4250만원으로, 누적 상금은 4억4250만원 알려져 최종 우승 상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손자' 남승민, 전직 아이돌 출신 박민호, '팬텀싱어' 우승팀 출신 손태진, 발라드 가수 모세, 개그맨 박규선,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기획한 서혜진 PD가 크레아 스튜디오 설립 후 MBN과 손을 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남자
코콤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코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6%(1405원) 상승한 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의 무인기 침공으로 드론 관련주가 수혜를 받으면서 코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 침공에 대응한 군 당국은 공군 전투기, 헬기 등을 투입해 작전을 펼쳤으나 북한의 무인기를 격추하지 못했다. 5대 중 1대는 군사분계선을 통해 이북 지역 복귀에 성공했고 나머지 4대는 소실됐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 부족을 지적하며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어제 사건을 계기로 해서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 화해서 감시 정찰력을 강화하겠다"고 지난 27 밝혔다. 한편 코콤은 UAV(Unmanned Aerial Vehicle, 무인비행체, 드론)를 탐지하고 무력화하는 통합운용 시스템인 TADS-i(Total Anti-UAVS Defense System)를 개발한 바 있다.
제주은행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제주은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2%(1150원) 상승한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신한지주가 자회사 제주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전환설에 대해 부인하면서 하락했던 주가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일부 언론은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자회사인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편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날부터 주가는 급등세를 타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제주은행의 최대주주 신한지주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인터넷은행 전환에 대해서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 인해서 지난 22일 주가는 23.47% 곤두박질치며 장을 마쳤고, 하락세가 지속됐다. 한편 제주은행은 제주지역 경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지방은행이다.
삼아알미늄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삼아알미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4%(2000원) 상승한 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로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가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삼아알미늄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금 1152억5499만원을 조달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이뤄지고, 배정 대상자는 LG에너지솔루션·도요타통상(TOYOTA TSUSHO CORPORATION)·제이케이엘 이에스지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 사모투자합자회사 등 3개 회사다. 한편 삼아알미늄은 알루미늄박 생산, 각종 레토르트 파우치 및 의약품, 산업용 등의 가공용 제품 생산 판매 사업을 영위한다. 최근에는 2차전지 시장 급성장함으로 선도적으로 개발해온 LIB 양극집전체 판매 확대가 회사 성장을 이끌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의 고두심이 가족들 마음속에 든든한 나무로 뿌리를 내리며 위대한 유산이라는 밑거름을 남기고 떠나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이는 첫 회 7.2%보다 낮아진 수치나,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한부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던 자금순(고두심)이 자신의 인생을 담아낸 연극 '커튼콜' 마지막 주인공으로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뒤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커튼콜' 막이 내린 뒤 제자리로 돌아간 낙원즈 식구들은 각자 행복을 찾아 새로운 출발선에 선 모습으로 꽉 찬 희망과 힐링을 예고하며 가슴 따뜻한 엔딩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전쟁으로 생이별을 겪게 된 자금순이 오랜 세월 동안 가슴에 품어온 가족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한은 모진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리사랑으로 뿌리를 내렸고, 위대한 유산으로 뻗어나갔다. 이렇게 작품을 관통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지승현, 최대훈, 황우슬
가수 이루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동승자 의혹이 불거졌던 골프선수 유현주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27일 유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각종 블로그나 댓글에 저라고 확신하며 사진과 실명 거론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소속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루머와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위 사진과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라며 "어느덧 올해가 저물어가는데 저에 관한 모든 허위사실과 가십도 함께 훌훌 날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쯤 음주운전을 하다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이루는 지난 9월 음주운전 후 범인도피 혐의도 받고 있다.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여성 프로골퍼 A를 범인도피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루는 "동승자가 운전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당시 이루와 A가 방문한 식당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가 거짓으로 '운전했다'고 말한 것으로 판단해 A씨를 범인도피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