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청 빙상팀 소속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연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고양시는 "시청 빙상팀 소속 곽윤기 선수가 전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곽윤기 선수의 성금 1000만원은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기부를 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89년생 곽윤기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계주 5000m에서 마지막 주자로 멋진 레이스를 보여주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유튜브 '꽉잡아윤기-Kwakyoongy'를 운영하면서 각종 매스컴에 출연하며 고양시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둘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30일 한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잘하고 왔다. 둘째라고 여유 넘치다가, 지금은 고통에 허덕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취 기운 있어서 안 아팠나 보다. 마취 다 풀리자마자 너무 아파서 격하게 무통주사 누르는 중이다. 페인버스터와 무통 내 생명줄 잡고 이 밤을 버티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둘째 뽀또도 3.98kg으로 아주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며 "둘째는 사랑이라는 말 맞다. 뭘 해도 이뿌고 귀엽다. 내 아들들 이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부터 1년 동안 티아라로 활동 후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올해 티빙 관찰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사이'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년 연하장을 공개했다. 30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평산 마을에서 바라보는 영축산 정상은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오르는 독수리를 닮았습니다. 산마루로 솟아오르는 힘찬 새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난히 추운 겨울입니다.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합니다”며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합니다.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 입니다”라며 “어렵고 힘들어도 서로 손을 맞잡을 때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부디 치유와 회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며 연대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연하장에는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서명했다.
가수 별이 컴백 전 콘셉트 포토와 커버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정규앨범 '스타트레일(Startrail)' 발매를 앞둔 별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별은 레이스가 달린 옷을 입고 청순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별은 아련한 눈빛과 함께 본연의 청초한 매력을 발산해 완성도 높였다. 이어 전날에는 '스타트레일(Startrail)'의 커버 이미지가 공개됐다. 필름 카메라의 따뜻한 색감을 담은 이미지는 마치 엽서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스타트레일(Startrail)'은 별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 자신이 그려온 지난 20년의 궤적, 그리고 앞으로 그려갈 궤적을 담아냈다. 별은 컴백에 앞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의 '킬링 보이스'에 출연해 '원조 발라드 퀸'의 반가운 귀환을 알렸다. 특히 변함없는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으로 옛 추억을 불러일으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랜만에 본업으로 복귀하는 별은 14년 만의 정규앨범 '스타트레일'에 완성도 높은 다수의 곡을 수록해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별의 여섯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물 ‘머니게임’ 촬영이 크랭크업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물 도전과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8인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시리즈 '머니게임'(감독 한재림·제작 매그넘나인)이 지난 23일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영화 ‘비상선언’, ‘더 킹’,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은 차기작이자 첫 시리즈물 도전작으로 ‘머니게임’을 택했다.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 세계관을 합쳐 새롭게 각색한 8부작 시리즈다. 이 작품은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에서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하에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6월 25일 크랭크인한 작품은 6개월여간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재림 감독은 “총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머니게임’의 각본과 촬영이 무사히 끝났다”라며 “좋은 원작과 훌륭한 배우들이 만들어낸 8명의 캐릭터와 8개의 이야기를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재미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이민재가 ‘일타 스캔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다수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얼굴도장을 찍어온 이민재가 오는 1월 14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까지 합류하며 내년 활동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라고 30일 밝혔다. tvN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전도연과 정경호의 만남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극 중 이민재는 우림고의 여심을 사로잡는 유학파 출신의 ‘서건후’ 역을 맡는다. 아이스하키 때문에 우림고에 왔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무력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마음을 추스르고 공부를 시작하기로 하며 같은 반 반장인 남해이(노윤서)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이민재는 자신의 멋에 취한 듯한 시니컬한 열여덟 소년 서건후 역으로 마냥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허세남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재는 드라마 ‘트롤리’에도 캐스팅되어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 방송되는 뉴트로 드라마 ‘오! 영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연말연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따뜻함을 전했다.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는 "승희가 지난 23일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주최한 백만천사나눔에 동참, 20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 쓰일 예정이다. 앞시 지난해 연말에도 승희는 2000만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승희는 1996년생으로 지난 2015년 오마이걸 미니 1집 'OH MY GIRL'로 데뷔해 그룹 활동은 물론 각종 드라마, 웹툰 OST, 프로젝트 음원 등에 참여했다.
2022년 MBC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가 수상하면서 지상파 3사 연예대상이 마무리됐다. 이 중 방송 3사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건 MBC 방송연예대상으로, 시상자 선정에 있어서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설상을 남발하지 않았고, 공동수상도 거의 없어 “받을 사람이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MBC 연예대상 시청률은 1부 5.7%, 2부 5.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3사 시상식 중 가장 높았다. 대상을 발표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이 8.6%까지 치솟았다. 앞서 SBS 연예대상은 1부 5.1%, 2부 4.9%, KBS 연예대상은 1부 4.9%, 2부 4.7%로 집계됐다. MBC 대상의 영예는 많은 이들이 예상한 대로 전현무에게 돌아갔다. 지난 2017년 대상 수상 이후 5년 만이다. 그는 이날 대상 포함 베스트 커플상, 올해의 예능인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전현무는 올해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서 ‘파친놈’ ‘무스키아’ ‘무린세스’ 등 다양한 예능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안정적인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선전을 이끌었다. 전현무는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그룹 뉴진스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앨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연말연시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29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어도어(대표이사 민희진)가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음반 판매 수익금으로 이번 기부금을 준비했으며, 매년 음반 판매 매출의 일정 부분을 지속적해서 기부할 계획이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도어와 아티스트 뉴진스에 감사를 전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도어 측은 "소리를 선물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뉴진스의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좋은 음악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올해 첫 미니앨범 ‘뉴 진스(New Jeans)’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허트(Hurt)’는 물론 수록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출신 성민이 ‘미스터트롯2’ 도전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아이돌부 오디션에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참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민은 "케이팝 가수에서 이제는 진짜 트롯 가수가 되고 싶은 트롯 새싹 성민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성민은 프로그램에 도전한 계기를 묻자 ‘가수’를 향한 열망을 꼽았다. 성민은 “가수로서 정체성을 찾고 싶은 마음에 도전했다”며 “활동하다 공백기가 생기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무대를 못 서다 보면 결국 언젠가 노래를 무대에서 할 수 없는 날이 올까 싶었다. 연예인보다는 가수가 꿈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공연을 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민은 ‘한 잔의 인생’을 선곡해 시원시원한 고음과 아이돌 출신다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11 하트로 예비합격했다. 진성 마스터는 "무대가 참 예쁘고 귀엽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짜임새와 격이 있다. 트롯을 좋아하는 기성세대가 좋아할 것 같은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홍기는 조심스레 "준비를 많이 하시고 여유도 느껴지고 무가 확실했다. 그런데 그거에 비해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