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코로나19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8일까지 두 달간 중국에서 오는 관광객 등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 확인 때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 내국인이나 장기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기다려야 된다. 당국은 또 중국에서 들어오는 항공기에 대해선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이용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탑승할 때 큐코드로 국내 주소지와 연락처 등을 등록하지 않은 입국자는 탑승이 제한된다. 또 중국발 입국자는 오는 5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중국에서 국내에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내·외국인(장례식 참석 등 일부는 예외)에 대해 탑승시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이 의무화된다. 다만 장례식 참석 등의 인도적 목적, 공무 국외 출장자, 만 6세 미만 영유아, 확진일로부터 10일 이후 40일 이내인 경우에 대해선 입국 전 검사 예외 대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중국발 입국자 가운데 확진자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29)가 배우 이종석(34)과의 열애에 대해 팬들에게 직접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아이유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새해 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아이유는 "다들 자고 있을 시간이려나요? 2022년의 마지막을 다들 어디서 어떻게 보냈을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심란하게 보내진 않았을지, 오늘은 유애나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고마운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러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기사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 항상 제 걱정을 하고, 제 안부를 궁금해하는 우리 유애나가 많이 놀랐을 것 같아서 아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네.. 이렇게 됐다!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언제나 저를 가장 눈여겨 봐주는 유애나니까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ABC 방송의 새해맞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2023년 새해를 화려하게 열었다.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생방송 된 미국 ABC TV 프로그램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3(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3,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했다. 제이홉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메인 무대에 올라 솔로곡인 '이퀄 사인'과 '치킨 누들 수프'를 열창해 뉴욕 타임스퀘어를 뜨겁게 달궜다. 또 그룹의 글로벌 히트곡 '버터'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과 새해를 맞았다. 제이홉은 “이렇게 특별한 순간을 같이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인데, 홀로 경험하는 이 순간 역시 의미가 있다”라고 영어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 가수가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행사에 오른 것은 지난 2012년 싸이, 2019년 BTS 단체 출연에 이어 제이홉이 세 번째
‘환혼: 빛과 그림자’ 고윤정이 잃어버린 낙수의 기억을 되찾았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2’)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0.1% 최고 10.9%, 전국 기준 평균 8.6% 최고 9.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깃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4.4% 최고 4.7%, 전국 평균 4.3% 최고 4.6%로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을 찾은 진부연(고윤정 분)과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장욱(이재욱 분)의 애절한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 장욱은 “그것보다 네 눈 속에 그거 뭐야? 너 누구야?”라며 진부연 눈 속에 꽃처럼 피어난 환혼인의 푸른 자국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졌고, 진부연 또한 장욱을 당황하며 바라봐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욱연커플은 운명적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남은 2회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환혼2’는 매주 토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년 계묘년 첫 출근날인 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다. 법원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지하철 탑승은 5분 이내에 이뤄질 전망이나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전장연은 "기획재정부가 요청한 예산에 0.8%밖에 증액하지 않았다"며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하철 행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장연은 이날 아침 8시부터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숙대입구 방향)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한다. 전장연 관계자는 "이번 행동은 1박 2일간 진행되며,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선전할지는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 6시 16분 트위터를 통해 "오늘 8시부터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가 예정되어 있다"고 공지하며 "이에 따라 4호선 열차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19일 열차 운행을 5분 초과해 지연시키는 선전전을 금지하는 내용의 강제조정을 결정한 바 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이 고의로 열차 운행을 지연시켰다며 3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스포티파이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디지털 앨범 '스키즈 리플레이(SKZ-REPLAY)'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된 글로벌 음원 스트리핑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최신 차트(12.23~12.25)에서 '톱 앨범 데뷔 USA'와 '톱 앨범 데뷔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방황하는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8명이 똘똘 뭉쳐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 25일 데뷔했다. 앞서 '스키즈 리플레이'는 수록곡 7곡은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12월 31일 자)에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이어간다. 올해 서울,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를 물들였고 기세를 몰아 내년 2월 2일~3일 태국 방콕, 5일 싱가포르, 17일~18일 호주 멜버른, 21일~22일
배우 이성민이 “다시 태어나면 배우는 안하겠다”고 말해 그 이유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진양철 순양그룹 회장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성민은 '다시 태어나면 배우라는 직업을 택하지 않겠다'고 말한 이유를 전했다. 이성민은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다른 일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많은 배우들이 아르바이트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제 인생과 삶이 가끔 불쌍할 때가 있다"며 "다시 태어난다면 다양한 직업, 일들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20대 때는 빨리 30대 중반 나이가 되고 싶었다. 그때 쯤이면 '배우로서 삶이 어느 정도 묻어나는 얼굴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 나이면 배우로서 승부를 보고 도전해 볼 수 있는 나이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던 때가 있다. 지금은 제법 나이가 많다. 이제 제가 할 것은 장년으로서 앞으로 다가올 노년으로서 어떤 배우가 되고 어떤 연기를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신인 걸그룹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YG는 30일 오후 3시 공식 블로그에 ‘YG 넥스트 무브먼트’(NEXT MOVEMENT)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멤버들로 추정되는 이들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2023.01.01 0AM'이라는 날짜가 선명히 새겨져 YG의 2023년 포문을 열 새로운 프로젝트임을 예감케 한다. 특히 범상치 않은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풍기며 걸어 나오는 일곱 소녀의 실루엣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티스트의 이름이 정확히 명시되지 않았지만, 이번 프로젝트가 YG가 수년간 비밀리에 준비해온 차세대 걸그룹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YG가 새로운 걸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2016년 블랙핑크 데뷔 이후 약 7년 만이다. 전세계 원톱 걸그룹으로 성장하여 월드투어를 돌고 있는 블랙핑크를 잇는 YG표 차세대 걸그룹의 탄생이 예고된 셈이다. 때문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YG 측은 “신인 걸그룹 론칭을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어떤 매력으로 무장한 걸그룹을 선보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가 따뜻한 선행으로 연말을 보냈다. 30일 소속사 엠에이피크루에 따르면 솔비는 지난 28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자신의 작업실에서 '조각 케이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강추위가 계속된 이날 권지안 작가 작업실에는 평소 함께 봉사해온 이지민과 이정완, 김태원 학생과 초등학생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아티스트 등이 함께했다. '조각 케이크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눈, 즉 시각장애인과 정안인(正眼人)이 함께한 아트(Art) 프로젝트다. 평소 '다름', '동행'에 대한 고민하던 이정완(미국 Horizon Christian Academy, 10학년)·이지민(서울국제학교, 11학년) 학생이 이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기획했고, 권지안 작가가 의기투합해 '조각 케이크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이날 학생들은 권지안 작가의 '케이크' 시리즈를 오브제로 활용해 각각의 스토리를 담아 조각 케이크를 그림을 완성했다. 권지안 작가는 아이들 곁에서 다양한 미술 기법 및 창작 노하우를 알려주며 멘토이자 아티스트로 함께했다. 이들이 그린 각각의 조각 케이크는 근사한 하나의 홀 케이크로 완성된다. 프로젝트 작업의 결과물은 추후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수익금 전액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는 연말을 맞이하여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게 총 2억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생활 및 간병 환경 개선비, 보호아동청소년의 양육·교육 및 자립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그 밖에도 우유를 통해 지역 나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사회 공헌 활동과 난방 취약층을 위해 연탄 나눔 및 난방용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한 해를 보낸 만큼 그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데뷔 이후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왔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데뷔 기념일을 기념해 총 2억 원(아산사회복지재단에 1억 원,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