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작품 '더 글로리'를 호평해 화제다.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상처 입은 송혜교가 '더 글로리'에서 일으킨 K-드라마 복수극'이라는 제목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를 집중 조명했다. 포브스는 '더 글로리'에 1회부터 등장했던 강도 높은 수위의 학교 폭력 장면에 대해 "첫 번째 에피소드를 보는 것은 쉽지 않다. 괴롭힘은 잔인하고 결코 치유되지 않는 신체적, 심리적인 상처를 남긴다. 송혜교는 잔인한 괴롭힘의 피해자인 문동은 역을 맡았다. 문동은은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반복적으로 폭행을 당하지만, 눈에 띄는 상처에도 불구하고 동급생들은 단 한 번 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또 가해자의 박연진(임지연)의 바로 앞 빌라로 이사 온 문동은(송혜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부숴버리고 싶은 동창의 집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다. 이사 온 동은의 첫 번째 행동은 자신을 괴롭힌 이들과 외면하는 어른들의 사진으로 창문과 벽을 뒤덮는 일"이라며 "문동은을 살리는 것은 복수의 필요성이다. 파괴의 욕망이 없다면, 자살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브스는 "송혜교의 미묘한
멕아이씨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2시 19분 기준 멕아이씨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94%(1110원) 상승한 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위중증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산소호흡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73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2913만9535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636명)보다 1명 증가한 637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다. 지난해 4월 25일(668명)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기준 42.2%(1천516개 중 639개 사용)다. 한편 멕아이씨에스는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인공호흡기 및 환자감시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인공호흡기 'MTV1000'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카나리아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2시 8분 기준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4%(550원) 상승한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논의를 시작, 이미 6개 회사와 실사를 위한 비밀유지서약서를 체결했다”며 “추가로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콘퍼런스 참석은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퍼런스를 통해 '오레고보맙'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지금은 판권계약에 집중할 때”라며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기 위해 논의 중인 회사들 이외에 개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추가로 우리가 원하는 다국적 제약사들과 접촉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난소암 치료제인 오레고보맙은 임상 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 난소암환자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0월 글로벌 임상3상을 시작했으며, 내년 2분기 중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카나리아바이오는 미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영진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12시 42분 기준 영진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9%(250원) 상승한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여파와 관련해 국내에서 감기약 부족 우려가 높이지자 판매수량을 제한한다.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정책이 완화되고 국내에서는 독감이 코로나19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발생하면서 감기약 품귀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중국에 밀수하기 위해 보따리상들이 감기약을 사재기하는 사례까지 나오기도 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 등과 함께 ‘제4차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감기약 사재기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이번 주 초 공중보건 위기대응 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유통개선 조치의 시행 시점과 대상, 판매 제한 수량 등을 정할 계획이다. 한편 영진약품은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피제이전자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12시 37분 기준 피제이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1680원) 상승한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위중증 환자가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인공호흡기 부족현상이 우려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735명 늘어 누적 2913만95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636명)보다 1명 늘어난 637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다. 지난해 4월 25일(668명)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외국인은 20거래일 중 매도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27일을 제외하고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1~4%의 낙폭을 나타냈다. 한편 피제이전자는 토탈 제조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요구에 맞는 전자제품을 제조, 공급하는 전자제품생산(EMS) 전문업체이다.
일동제약 주가가 하락세다. 2일 오후 12시 8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5%(1100원) 하락한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코로나19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5만7527명)보다 3만4792명 줄어든 2만2735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913만953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2700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1313명(49.8%), 비수도권에서 1만1387명(50.2%) 발생했다. 해외에서는 35명 유입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636명)보다 1명 늘어난 637명, 사망자는 전날(63명)보다 10명 줄어든 53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는 3만2272명(치명률 0.11%)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의 긴급사용승인이 불발된 가운데, 허가 준비에 착수한다.
국제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56분 기준 대웅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73%(590원) 상승한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 영향에 국내에서 감기약 사재기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는 이번 주 초 공중보건위기대응위원회를 열어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공중보건 위기대응법 제19조에 따라 공중보건위기대응위 심의를 거쳐 조치 대상 의료제품의 판매처·판매량·판매 조건 등에 필요한 유통개선 조치를 할 수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 등과 함께 '제4차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감기약 사재기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스크나 자가검사키트처럼 구매 제한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으로 감기약 사재기 정황이 나타난 것과 관련이 크다. 최근 경기 하남시에서 중국인이 감기약을 6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부는 해당 지역 약국을 전수 조사했다. 당국은 결국 해당 약국을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감기약 대량 구매 문의가 있었던 정황 등이 포착돼 선제적 대응을 할
퍼스텍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48분 기준 퍼스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3%(165원) 상승한 3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이 새해 첫날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방산 관련주인 퍼스텍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전날도 북한은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 관련 당국에 따르면 전날 3발의 발사 시각은 8시 1분, 14분, 15분이다. 3발 모두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발사돼 북동쪽으로 350여㎞를 비행, 동해에 있는 무인도에 탄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북한의 세밑, 새해 첫날 이틀 연속 도발은 우리 국방부가 지난달 30일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한 데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풀이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특히 이미 북측이 신형 무기 출현을 예고해온 만큼 고체연료를 이용한 신형 무기가 이르면 이달 중 선보이기 위한 '사전 예고편' 성격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진행된 전원회의에서 "더욱 격앙되고 확신성있는 투쟁방략을 세울 것"을 강조하고,
국토교통부는 2일 오전 0시 20분부터 마닐라 항로관제센터 관제장비 이상으로 중지됐던 필리핀 공항의 이착륙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착륙 중지 13시간 만이다. 다만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행 12개 공항의 운항편은 1일 운항 차질에 따른 지연·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여행객들은 항공사에 사전 운항여부 및 출발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앞서 국토부는 필리핀 항공당국이 마닐라 항로관제센터의 항공통신장비, 레이더 등 장애발생으로 지난 1일 오전 11시 20분경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운영이 중지됨을 통보함에 따라 싱가포르, 마닐라, 클락,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발리, 호찌민, 프놈펜, 냐짱, 세부, 칼리보, 푸꾸옥 등 12개 공항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해 마닐라 관제구역 진입이 금지되고 중국·홍콩 우회경로를 이용할 경우 목적지별로 25분~1시간 20분 비행시간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하동수 항공정책실장은 “해당 상황과 관련해 항공교통본부에 상황반을 설치해 항공사 및 관제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라며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항공사에 사전 운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에서는 자폭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이어져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AFP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러시아군이 이란산 자폭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공습을 벌였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과정에서 러시아 드론 45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에 의해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인 수미와 서부의 크멜니츠키, 남부 자포리자 및 헤르손 등지의 기반시설이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날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키이우 시내 솔로미안스키와 페체르스크 등 2개 지역의 학교 건물 등이 공습으로 손상된 소식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