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8분쯤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5대, 산불 진화장비 21대, 산불 진화대원 198명 등을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14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한편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산불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배우 이솜이 매니지먼트mm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측은 "여러 작품 속 다채로운 캐릭터로 대중과 만남을 이어 온 이솜 배우와 함께 해 기쁘다. 앞으로 그녀가 걸어가는 발걸음에 든든한 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3일 전했다. 이솜은 영화 '좋아해줘', '소공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구해줘2', '모범택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 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영화 '소공녀'에서는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며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 평단의 열띤 호평을 받았으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역시 극 중 세 친구가 보내는 응원과 격려 메시지가 대중에게 도달하며 많은 사랑을 얻었다. '모범택시'에서는 열혈검사 강하나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팔색조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솜은 곧 영화 '싱글 인 서울', '길복순', '별빛이 내린다', '빙의(가제)'로 영화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일본 배우 노이리 토시키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일본 스포츠 호치는 노이리 토시키가 지난해 12월 29일 한 음식점 계단에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노이리 토시키는 사고 이후 곧바로 응급실에 이송됐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결국 뇌출혈로 숨을 거뒀다. 한편 1989년생인 노이리 토시키는 유명 일본 원로 배우 故 아카기 하루에의 손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TV도쿄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NHK '달개비풀 나나의검', 아사히TV '하게타카' 등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개그우먼 오나미가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나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남편 박민과 함께 등장한 오나미. 시작부터 웨딩카를 준비한 매니저를 보며 울컥, 눈물 흘렸다. 신랑 박민이 “나는 두 번 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벌써 울어서 큰일 났다”고 걱정하는 가운데 오나미는 개그우먼 선배 김지혜의 축의금을 받고 또 눈시울을 붉혔다. 오나미는 “연락을 못 드렸는데 준형 선배가 말씀하셔서 계좌로 못 가서 미안하다고”라며 김지혜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잘 치르고 또 전화할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객 가운데는 오나미의 개그맨 선배 유재석도 등장, 오나미는 그의 등장에 눈물을 흘리며 “유재석 선배는 말(초대)을 못 했는데 왔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저렇게 울면 사연 있어 보인다. 전 남친처럼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결혼 축하해 나미야. 왜 울어”라며 오나미를 달래고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김민경이 “저 결혼할 때도 오실 거죠?”라고 묻자 유재석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김지민 김준호 커플도 오나미와 함께 사진 촬영했고, 오나미는 김지민에게 “부케 바로 줘야 하는데
경북 경산시 소속 30대 공무원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 3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경산시 소속 6급 공무원 A씨(35)는 지난 2일 이유 없이 무단결근했다. 이후 가족들이 A씨의 자택을 찾았고 그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소방과 경찰은 칠곡군 석적읍의 한 주유소 인근에서 A씨 소유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또 A씨가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겉옷을 구미시 공단동 남구미대교에서 발견했다. 그러나 실종자는 보이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가용할 수 있는 인력 60여 명을 동원해 A씨를 수색 중이다"고 말했다.
SBS 아나운서 출신 박찬민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뛰어난 진행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박찬민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박찬민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3일 밝혔다. 박찬민은 지난 2000년 SBS 공채 8기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다. 2021년 프리랜서로 전향할 때까지 만 20년간 예능과 교양, 스포츠, 보도 등 전 분야에 걸쳐 활약해왔다. SBS '나눔로또' 추첨방송의 처음과 끝을 함께했으며, 예능 '스타주니어쇼-붕어빵'에선 세 딸과 함께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중계 캐스터, 각종 TV 뉴스 앵커로도 활약했다. 박찬민은 프리 선언 후 1년간 채널A '피는 못 속여', MBC '복면가왕' 등의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찬민은 "계묘년 새해의 시작을 스타잇과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라며 "프리 선언 이후 1년간 혼자 활동하다가 생애 처음 소속사가 생긴 거라 기대가 되고,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를
방송인 강남이 유기견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 지난 2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이 영상 보는 사람들 전부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밖에 없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남은 동물권 단체 카라 보호소에 직접 방문해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견사를 청소하고 유기견들을 돌보는 봉사활동까지 참여했다. 강남은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면 (유기견들이) 좋은 가족들에게 가지 않을까 싶다"며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기부했다. 감사하다. 강아지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남은 지난해 7월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9kg을 감량하지 못할 경우 1000만 원을 내놓겠다"고 공약을 걸은 바 있다. 이후 10월 중순 다이어트 최종 결과 실패한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일본 태생으로 대한민국에 귀화한 강남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지난 2019년 결혼했으며 2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빅뱅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심경을 손편지로 고백했다. 대성은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에 영상을 올려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영상 속 편지에서 대성은 "감사합니다. 마냥 어리기만 했던 저를 오랜 시간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고 또 성장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편에 간직한 채 저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에 분명한 가치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가온 2023년, 한 치 앞날도 모를 뿌연 안개 같은 미래 앞에 그저 당찬 마음만 가지고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 보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대성은 "아직 너무나 미숙하고 모자란 부분이 많은 저이지만, 저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마지막에 "누군가 말했죠.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아니요. 절. 대. 있. 어. 영원한 건… 빅뱅"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 5인조로 지난 2006년 출발한 빅뱅은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각종 범죄 의혹을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28·본명 김지수)가 개인 유튜브를 개설해 하루도 채 되지 않아 100만 구독자에 육박,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3일 지수는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을 개설하고 첫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첫 영상은 영국 런던에서의 일상을 담은 'LONDON vlog' 로, 유럽 투어 콘서트를 맞아 거리를 누비는 등 소탈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브이로그에는 리사도 등장, 함께 여가를 즐기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수는 런던에서 한인 식당에 방문, 리사와 함께 '소맥'을 마시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해당 영상이 게재된 지 10시간 만에 조회수는 230만 뷰를 기록, 채널 구독자 수는 101만여 명을 돌파했다. 지수는 영상 설명을 통해 "행복지수 103%의 채널 수익금 전액은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모두의 행복지수가 더 높게 올라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수 개인 유튜브 계정으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팬들은 지수의 선한 마음에 감동적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지수는 올해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지수가 현재 솔로 앨범
그룹 블랙핑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과 리사 솔로곡 'MONEY'가 나란히 억대뷰를 기록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Shut Down'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3시 31분쯤 유튜브에서 3억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16일 공개된 지 약 110일 만이다. 블랙핑크의 ‘셧 다운’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힙합곡이다. 원곡의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에 묵직한 비트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래핑은 그 위를 장식해 곡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리사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MONEY' DANCE PRACTICE VIDEO도 공개 약 1년 2개월 만인 이날 오전 2시 12분쯤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블랙핑크 통산 38번째 억대뷰다. YG엔터테인먼트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 연습실을 배경으로 한 안무 영상의 폭발적인 조회 수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완성도 높은 음악과 리사의 퍼포먼스 실력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MONEY'는 세련된 힙합 사운드 위 스웨그 넘치는 랩 가사가 특징인